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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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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정치/외교/안보 일제시대를 옹호하는 사람이 있긴 있군요.
망치 추천 3 조회 417 12.09.17 09:43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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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9.17 12:46

    첫댓글 참고로 말씀드리지만 저는 일제시대 옹호한거 결코 없습니다. 그런 주장을 했다고 해서 일제시대 옹호가 되는건 아니지요. 일제시대가 조선시대보다 좋았다. 그래서 일제시대가 행복했다. 최소한 이게 일제시대 옹호이지요.

  • 작성자 12.09.17 23:45

    일제나 조선이나 마찬가지다고 하는것이 옹호하는 것입니다. 노예로서의 삶을 자치권을 가진삶과 동일하다는 것은 당연히 옹호입니다.

  • 12.09.17 23:56

    옹호 아닙니다. 팩트입니다. 왜 이걸 옹호라고 하는겁니까. 옹호가 아니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조선시대의 양반한테 착취당하는거나(청나라-양반-마름-상놈-머슴) 일제한테 착취당하는거나(총독부고위관료-친일파-하급친일파-빈곤한 조선인) 대동소이했다는 팩트 말이죠. 더군다나 현 시대 국민들은 국가나 민족개념을 알지만, 당시 백성들은 국가나 민족개념같은게 없거나 희박했습니다. 그게 바로 국민과 백성의 차이이기도 합니다. 국가 민족이라는 개념은 공교육이 보편화 된 이후의 근대적 개념입니다.

  • 12.09.18 04:59

    메두사 이 사가지 없는 넘아 뭐가 팩트야 이 우라질 밥만 쳐먹고 나면 왼 종일 컴터 앞에 앉아서 씨래기 댓글이나 쳐 달면서 살래? 좀 생산적인 일 하면 안되냐? 요즘은 된장타령은 좀 수그러졌네, 너가 읽는 글은 어떻게 그렇게 어디서 쓰레기 글만 찾아내서 읽느냐? 우린 그런글들 일부러 찾으려해도 못 찾겠는데, 너 계속해서 이런 이런 쓰레기 댓글 올리면 내가 손가락하나쯤은 좀 손봐줄수 있어 ㅋㅋ.. 조심혀... 글을 좀 골라서 읽으려무나, 글이라고 다글은 아니다.. 하기사 그런 선구안을 가지기에는 네 능력이 딸리겠지.. 자중 또 자중, 세번만 복창해라 하나, 둘, 셋......

  • 12.09.17 13:04

    1번에 관해서 자세하게 이야기드리자면, 청나라가 직접 수탈하지는 않았지만, 조선의 양반(기득권)을 대리인으로 내세워서 수탈을 한건 사실입니다. 그 강도가 조선시대나 일제시대나 대동소이했습니다. 그리고 2번에 관해서 자세히 이야기드리자면, 2번도 일제초기이면 몰라도 일제말기때는 점점 그렇게 되어갔습니다. 그래서 일제말기때는 한반도사람들은 조선인이 아니라 2등 일본인이라는 말이 있었던겁니다. 그리고 조선의 백성들은 대체로 1905년이후의 일제나 그 이전의 조선 양반들의 착취나 거의 대동소이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주인이 바뀐거 뿐이라고 한것이기도 합니

  • 작성자 12.09.17 23:44

    청나라에게 수탈당한거를 일본과 동일선상에서 얘기하지 말라니까 근거없이 대동소이하다고 하는군요. 규모에 있어서나 인권유린의 정도에 있어서나 비교될 수 없습니다. 청나라에서 조선인 끌고가서 마루타로 생체실험한적 있습니까? 전쟁터에 성노예로 수십만 끌고간 적 있습니까? 직접 한것과 간접적으로 한것과 같다고 얘기하는것이 당신에게는 다연한가보죠?

  • 12.09.18 10:08

    당신의 작은 아들이 잘못을 저질러서 다른 사람이 쥐어 밖는것과 당신의 큰 아들이 쥐어 밖는것을 보는 당신의 마음은 분명 다른것 임다 어째서 양반의 착취와 일제의 착취가 같은것 인가???당하는 사람이야 같다고 하지만 제삼자의 판단은 정확해야 함다

  • 12.09.18 10:47

    작은 아들이 다른 사람에게 쥐어 박히는거랑 큰아들이 쥐어박는거의 차이는 국가와 민족모순이고,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같다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계급모순이겠죠.

  • 12.09.18 10:50

    민족모순과 계급모순이 함께있었던게 일제시대라고 봅니다. 이걸 종합시켜서 보자면 부유한일본인>부유한조선인>가난한일본인>가난한조선인 이 순이 되겠죠.

  • 12.09.17 12:39

    그리고 성노예니 수탈이니 이런거는 민족문제로만 바라볼께 아니라 계급문제로도 함께 바라봐야합니다. 계급문제라면 일제시대때 일본인들사이에서도 빈곤층이 있었고,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계급적 차별을 받는자가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조선인 부유층들보다 일본인 빈곤층이 더 못했다는겁니다. 물론 조선인 빈곤층은 일본인 빈곤층보다도 못했다고하지만요. 그 밖에도 일제시대는 3가지의 시대가 있었습니다. 무단통치였던 1910년대 그나마 자유가 보장된 1920년대 전쟁시기인 1930년대이후말이죠. 성노예나 징용문제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진거는 전쟁시기인 1930년대입니다. 성노예나 징용문제등에 관한 피해는 계급적 피해적 성격이 더 크

  • 12.09.17 18:32

    다고 생각됩니다. 일제라는 타국가 타민족한테 입은 민족적 피해인면도 있었지만, 일본인들도 징용에 끌려간건 마찬가지였고요. 다만 중국인이나 조선인등이 내지인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더 심하게 착취받은게 있죠. 당시 조선인은 2등 일본인, 중국인은 3등 일본인이라고 불리우기도 했답니다. 지금 비정규직이 2등시민, 비비정규직을 3등시민이라고 하는거처럼. 일제시대에 관해서는 민족적 관점과 더불어서 계급적 관점이라던지 더불어서 1910년대 1920년대 1930년대이후의 상황변화 이런것도 다양하게 바라봐야한다고 봅니다.

  • 작성자 12.09.17 23:42

    성노예를 계급문제로 보자고요? 일본여인네가 위안부가 된 사실이 있습니까? 말도 안되는 소리. 빈곤층이 못살았다는 당연한 소리로 우리 민족이 일본에 당한 사실이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조선인이 일본에게 1등은 아니어도 2등대접을 받았으니 살만했다는 얘기하고 싶은거요?

  • 12.09.17 23:49

    이것이 정당했다라던지 혹은 살만했다는 이야기한적 없거든요. 그리고 일본여인네도 위안부가 된것도 (물론 대접은 조선인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괜찮았고, 또 이 경우 자발적인 사례가 많았겠지만. 조선인이나 중국인의 경우에는 취업사기가 상당수)있었습니다. 위안부뿐만이 아닌 징용도 마찬가지였고요. 저는 민족문제와 더불어서 계급문제로도 보자는 의미로 이야기했지, 계급문제로만 보자는 이야기를 하지않았습니다.

  • 12.09.17 18:33

    임시정부에 관해서도 이야기할께있는데, 그들은 중국에서 옛 상전인 중국 눈치봐가면서 셋방살이나 하는 신세였고(갈수록 약화), 또 일제에 대한 저항보다는 내부 당파싸움질에 더 관심이 있었습니다.(다는 아니지만 대체로 봤을때 그렇다는 의미입니다.) 그런 상황이였기에 미군정 소군정에 의해서 인정을 못받은겁니다.(임시정부가 제대로 됐어야 타력에 의한 해방이였어도 약간의 인정을 받든지 말든지 하죠) 그리고 독재에 항거하는 민주주의는 당시에 그를 위해서 항거한자는 소수파였습니다. 나머지는 대놓고든 은근히든 독재에 순응하면서 살았습니다. 참고로 독재가 유지되고 있는 원동력이 독재에 대한 은근한 순응이 있기때문이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2.09.17 23:08

    뉴라이트학파하고 전혀 무관합니다. 제가 이야기한거는 조선은 청나라의 반식민지였다는 점. 1930년대이후에는 조선인은 2등일본인 중국인은 3등 일본인이라는 자료를 어디선가 본적이 있고, 그리고 민족모순뿐만이 아니라 계급모순적 요소가 더 컷다는 점.(그 당시 일제에 가장 치열하게 투쟁했던 편인 사회주의운동도 민족해방우선이냐 계급해방 우선이냐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임시정부는 중국공산당과 중국국민당의 눈치를 봤다는 점(좌파의 경우 중국공산당에 우파의 경우 장개석정부에 예속되어 있었죠) 이런걸 이야기하는겁니다. 자료와 개인적인 생각까지 포함해서 이야기한것입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2.09.17 23:22

    청나라의 식민지는 아니였어도 반식민지였습니다. 조선에서 새로운 왕이 될 경우 명나라한테(혹은 청나라) 알현하러(사실상 인사드리러 가는겁니다.) 갔습니다. 조선은 청나라의 반식민지중에서 가장 호구였습니다.

  • 12.09.17 23:28

    임시정부에 관한 자료중 하나 - 그리고 너무 성급하게 그 독립운동가들은 나라를 되찾기도 전에 임시정부에서부터 당파 싸움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에 대해 김구선생님이나 장준하 선생님은 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한데 뭉쳐도 모자랄 판에 당파 싸움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노독립운동가들을 혐오하기까지 한다. (당파싸움 측면)

    http://poiesis.tistory.com/634

  • 12.09.17 23:42

    제가 인용한 자료의 출처를 가져온거뿐입니다.

  • 작성자 12.09.17 23:45

    임시정부가 보잘것 있었느니 없었느니를 떠나서 우리의 정통성은 거기에 있습니다. 이를 부정하려면 대한민국을 떠나시오.

  • 12.09.17 23:52

    글 중 일부를 인용했을뿐, 글 전체의 본뜻을 무시하거나 글전체의 의미인양 쓴거 아닙니다.

  • 12.09.18 00:55

    일제시대를 옹호한 적 없는데 제목으로 매도 하는군요.

    일제 당시 친일의 구분이 대단히 모호하고 당시 정황을 알리는 것 뿐인데 친일 옹호로 둔갑시켜 매도를 하고 있군요.

    1930녀대 후반부터 독립운동은 씨가 말랐다라고 하는 것이 일제시대 옹호입니까?

    인정하기 싫지만 fact 니까 어쩝니까?

    민다나오 섬으로 일본군에 징집되어 갔다가 구사일생으로 살아 돌아온 조선인들은 친일분자로 돌팔매질 할 겁니까?

    장준하는 중국에서 탈출할 곳이라도 있었지만 태평양 섬으로 끌려간 징용 조선인들은 무엇이라고 돌팔매질할 겁니가?

    장준하가 징용으로 중국에 배치된 것이 운이지 그게 자신의 의지에 의한 자유선택이었던가요?

  • 작성자 12.09.18 19:45

    일본출신 자발적인 위안부가 있으니, 사기를 당했든 어쨌든 강제로 끌려간 우리네랑 별차이 없다. 그러니 계급문제다. 청나라에게 간섭을 당한 것이 있고, 일본에는 지배를 당했지만 어쨌든 두가지 다 비슷하게 침해당했다. 독립운동은 애써 축소하려 노력하고, 일본에 의한 우리의 피해도 애써 축소하려 노력하면서 나는 일본을 옹호하는것이 아니다???
    독립운동이 위축되었든 어쨌든 계속해서 이루어 진 것도 사실이고, 그 운동덕분에 우리의 명분이 있다니까 '독립운동 씨가 말랐다는 것이 일본옹호입니까?'라고요?? 당연히 옹호입니다.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것이고요.

  • 12.09.18 22:46

    1. 계급문제와 민족문제의 복합이라고 말했습니다. 계급문제라고만 이야기하지않았습니다.(다시 한번 글 읽어보세요) 그리고 별 차이없다가 아니라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바로 대우의 차이입니다.

    2. 축소하려고 노력한게 아니라 팩트를 이야기한겁니다. 축소하려고 노력한적 없습니다. 이게 일본에 대한 옹호입니까. 부디 말하지만 저는 옹호한적 없어요. 혹시 이 점은 초보자1님을 두고 이야기하신건가요?

    3. 독립운동이 씨가 말랐다가는건 제가 말한게 아닌 초보자1님께서 이야기한것입니다. 30년대후반이후라고 해서 독립운동이 씨가 마른건 아니지요.

    이건 제 입장입니다.

  • 작성자 12.09.18 23:00

    팩트도 어떠한 팩트를 강조하느냐가 그 사람의 역사관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청나라에 조선이 굴복했음을 식민지로 일제에 지배당한것과 차이가 없다고 얘기한 것이 일본을 옹호하는 것이라고 당연히 말할 수 있습니다. 일제시대 스스로를 일본인으로 착각할 수 없었던 예로 성노예를 언급했을 때, 일본인도 (자발적인)위안부가 있었으니 계급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일제의 만행을 계급문제로 왜곡해서 얘기하는 것은 옹호입니다.
    팩트에 대한 자신의 평가가 없었던 것처럼 말하지 마십시오. 분명히 평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어차피 이전부터 속국이었다'라는 님의 말이 아무런 가치평가가 없는 단순한 팩트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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