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풍류가 있는 주막 버려야 할 것과 버리지 말아야 할 것
이더 추천 0 조회 505 23.06.01 08:27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3.06.01 08:58

    첫댓글 저도 이 시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과연 그럴까싶어 담쟁이한테 물어봤습니다.
    담쟁이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 그게 아니여. 어디 기어올라갈 데가 있어야 말이지. 담벼락이 젤로 만만혀."

  • 작성자 23.06.01 09:12

    풉~~
    혼자서는 쭉 서서 못올라간다는 말이죠?
    ㅎㅎㅎ
    발판을 담벼락을 찾은 모양입니다.
    찾아서 올라가는 그 끈질김이 좋은거죠~~~

    담벼락에 딱 붙어서 윤기나게
    열심히 잘 올라가더라구요~~
    모든 잎들을 이끌고 말입니다 ㅋㅋ

  • 23.06.01 10:33

    이더 여사가 좋은 글을 올렸는데
    웬 딴죽~~~?
    그럼 나는요?
    하도 오랜만이라 말걸기 일 뿐입니다.^^

  • 작성자 23.06.01 11:55

    @석촌
    오모..
    석촌님 건강하시죠?

    그냥..어쩌다 혼자 듣기
    아까운 그런 강연도 있더라구요...

    시시때때 느끼는것도 다르구요~
    그래서 한번 올렸습니다 ㅎㅎㅎ

  • 23.06.01 11:57

    왜 구케의원을 싫어하는지 그 이유를 알아야합니다.

    아빠와 딸 같네요.ㅋㅋ

  • 작성자 23.06.01 13:54

    난 좋아하는데요?

    싫어하는 사람은
    분명히 싫은 이유가 있을겁니다 ㅎㅎㅎ

  • 23.06.01 13:18

    시인이 정치를 하면
    98이 2가 되는건 당연지사 ㅎ

  • 작성자 23.06.01 13:56

    그래요?..
    그렇게 말씀하시는거 들음서
    묘하게....인정하게 되는건..
    아마도 말안해도 알것 같은?...

    그래도 시처럼 ...압축된
    정치를 잘하고 있다고
    느껴지던데요?...
    2%가 이길적도 많아서요 ㅎㅎㅎ

  • 23.06.01 13:19

    흠~~

    "담쟁이" <== "쟁이"라면 "전문가" ?

    우리 같은 전문 산악인이 보면,

    담을 전문적으로 날렵하고
    착 달라 붙어 타고 있는 '담쟁이"는
    '담'을 타는 전문가 맞는 듯 합니다~~ㅋㅋ

  • 작성자 23.06.01 13:56

    푸하하하....

    그렇게도 해석이 되네요..
    진짜 착 달라붙어 떨어지지않고
    타고 올라가는....암벽타기
    전문가 맞습니다요 ㅎㅎㅎㅎ

  • 23.06.01 15:34

    엽서 모퉁이를 잎사귀로 장식해
    담쟁이 시를 옮겨적어 남용하던 시절이
    있었지요.
    어느 한꼭지 추억 떠올리니 좋습니다.
    여전히 최강동안의 미모가 빛나십니다~

  • 작성자 23.06.01 15:52

    그쵸?..
    길가다가
    담벼락 타고 올라가는 담쟁이 보면
    폼잡고 꼭 사진 찍었던 날들......

    연세대 정문으로 들어가면
    건물하나는 담쟁이로 몽땅
    둘러쌓여있어서 음산하지만
    보기 좋았던 시간도 .....
    그뒤로..둘레길이 엄청 잘되어
    있잖아요....

    근데 모니모니해도 커다란 바위
    위에...초록 작은 이파리가
    악착같이 타고 올라가는 모습이
    진 짜 이뽀요~~~

  • 23.06.01 19:48

    이더님!
    반가와요!
    ㅉㅉㅉ!

  • 작성자 23.06.02 07:22

    아..네 토론토님
    반갑습니다~~~

    언제 얼굴 뵙고 싶어요 ㅎㅎ

  • 23.06.01 22:09

    유럽, 중세, 수도원.
    古城 담벼락의
    담쟁이 넝쿨이 떠 올라 숙연해 지고

    2:8 가리마가 떠올라
    웃음 짓게되고

    유명인사와 함께 한
    장모님 보니
    걍 훈훈해 집니다

  • 작성자 23.06.02 07:25

    윽~~
    보니까 2:8 가리마 맞네요?
    그날은 전혀 못느꼈구만..
    상상속에 할부지 처럼
    보일줄 알았는데....생각보다
    젊어서..쫌 놀랬고...ㅋㅋ

    사진 찍을 생각 없었는데..
    우리 담당 촬영기사님이
    갑자기 한장 찍으세요...해서
    정리하다 말고 서서 찍어서
    다소 어색한 .....ㅎㅎ

    근데 나랑 똑같이 환하게
    웃으신거 보니...좋으신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접대용이겠죠? ㅎㅎㅎㅎ

  • 23.06.02 07:44

    도종환 님 나이가..
    아마도 우리 보다 몇살 위 일텐데..

    함께 찍은 사진을 보니 아빠와 딸 같습니다.
    이더님이 워낙 동안이라..(아부 아님).

    글의 의미 보다 사진이 인상적이라..
    엉뚱한 댓글 달아봅니다.

  • 작성자 23.06.02 08:11

    히히..
    쌩뚱맞게 말입니다.

    55년생 이시더라구요 도종환의원님.
    원래 최고 높은 직을 불러드리는게 예의인가?
    그렇다면 문체부장관님 ㅋㅋㅋ
    아니다 우린 그냥 시인님이 젤 가깝죠?

    전 갑자기 찍은 사진이라 쫌 어색하게
    나와서 맘에 안들었었는데 ......
    이렇게 남겨놓으면 오래오래 남으니까요~

    김포인님은 요즘 잘지내시는 거죠?...

  • 23.06.02 18:12

    @이더 전 요즘..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장모님 골판 뼈가 부러지셔서..
    서울대 병원 왔다 갔다..
    또 요양 병원 알아보러 왔다 갔다..

    조카 결혼식도 있고..
    얼마 후엔 베트남에도 가야 하고..

    백수도 바쁘네요^^.


  • 작성자 23.06.03 07:06

    @김포인
    그참 사는게 매번 그런거 같아요..
    어떤일을 최우선으로 하는가에 달린

    열심히 일할때는 옆에서 일어나는
    부수적인 일은 다른사람이 해결하고....

    한가해지면 눈에 보이는 일들을 우선적으로
    해결하게 되고...

    그나저나 장모님 일은 마음이 아픈 일이고

    조카 결혼식과 베트남행은 나름 기대되고
    행복한 일이니...
    살면서 모두 나쁜일만 이나 좋은일만 일어나는
    것은 아닌듯 합니다.

    건강 신경쓰셔서...오래오래 뵈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