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공공도서관(관장 김춘호)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서바이벌! 안전하게 살아남기’를 주제로 2023년 겨울독서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독서교실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 4~5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리딩보드 놀이 ▲기후 위기 관련 독서 토론 및 글쓰기 ▲보건 안전-천연비누 만들기 ▲소방관과 함께하는 안전 교육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환경 안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책과 관련한 안전교육을 통해 몰랐던 안전 지식도 배우고, 생활 속 안전 실천방법도 체험해 볼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김춘호 관장은 “대규모 안전사고를 겪으며 안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아는 만큼 안전하다는 말처럼 독서를 통해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