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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이슈 우크라이나 전쟁 전황 단문
돈데기리 추천 0 조회 1,604 22.02.25 11:20 댓글 4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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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2.25 11:34

    첫댓글 러시아도 체첸, 조지아 팼을 때처럼 풀스쿼드로 작정하고 팬다기보다는 그저 분쟁의 연장과 확장 정도로 여기게 적당히 간보는 느낌이더군요
    이러다 보니 적당선에서 유야무야 되지 않을까하는 느낌입니다
    그저 동부지역 안정적으로 다 먹는 외교적 승리가 러시아의 목표인듯하니까요
    주식시장도 이렇게 보니 그렇게 양전하는 것 같네요

  • 22.02.25 11:53

    재래식 전력의 75%를 꼬라박았는데 풀빠따가 아니라뇨.

    https://edition.cnn.com/europe/live-news/ukraine-russia-news-02-20-22-intl/h_a75912013e1a5572ef733fd4a7167d48

  • 작성자 22.02.25 11:53

    특수부대로 수도를 기습한다는 구상과 러시아의 진격로를 본다면 동부를 장악하기 위한 제한전보단 작정하고 정권교체를 노리는 전면전으로 보입니다. 주식시장 양전은 아마 나토가 직접 개입하지 않는다 (3차대전 리스크가 일단 해소됐다)는 안도감의 적용 아닌가 싶네요.

  • 22.02.25 12:02

    @아유 아 잘못 알았군요

  • 22.02.25 12:02

    @돈데기리 그게 맞을 듯합니다
    제가 오판했습니다

  • 22.02.25 11:33

    항전 후 전멸.......
    이거 과거에나 나오는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현재 다른 곳에서 벌어진다니 뭔가 가슴이 그러네요.....

  • 22.02.25 11:39

    그러게요...그래서 더더욱 쌩뚱맞은 선제타격 개소리나 하는 양반들에 대한 혐오가 더생기네요...당장 전쟁나면 우리중 누군간 총알받이로...그리고 우린 폭망한 경제를 끌고 가야하는데..너무 앞뒤없이 지들이익만을위해 저러는게 역겹습니다.

  • 작성자 22.02.25 11:55

    마음아플 정도로 아름답습니다만, 저런 일은 이제 없었으면 합니다.

  • 22.02.25 11:38

    ....조국의 평화와 자유를 위해 목숨을 던져 저항하는 모든 우크라이나 인들에게 존경과 격려의 박수 밖에 해줄게없네요..ㅠㅠ

    전쟁 그 빌어먹을놈의 전쟁 좀 안하면 안되나... 안타깝습니다..

  • 22.02.25 11:49

    러시아 병력 피로도가 상당할겁니다. 10만병력이 침공 전 3개월간 야지에서 대기타고 있었고 14년 우크라이나 눈귀 멀게 한 것처럼 온갖 가라정보 살포하는 등 정보, 전자전을 수행했지만 14년도의 우크라이나가 아닙니다.

  • 22.02.25 11:51

    이미 영국방부에서도 러시아 1차목표 달성하지 못했을걸로 보더군요. 러시아 전 진격로에서 맹렬한 저항을 보이고 있습니다.

  • 22.02.25 11:54

    가짜정보 살포해서 우크라이나군 모랄빵나게 만들고 걸어들어가는 1번 작전, 키예프에 공수부대 떨어뜨려서 대통령 날리는 2번 작전, 대도시 주위로 둘러싸서 '군사적 제거'만 하는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3번 작전 등등 러시아가 계획한대로 전쟁이 안 돌아간다는게 확실해보이긴 합니다. 이젠 키예프에 직접적으로 미사일 날리던데 가면 벗어던지고 그냥 대학살을 벌이려는게 아닌가 걱정...

  • 22.02.25 11:54

    어제는 기습 당해서 그런건지 절망적인 뉴스만 나왔는데 우크라이나가 싸움이 되네요?? 나름 쏘비에트 연방의 후예다 이건가...

  • 22.02.25 11:57

    그래도 어느 정도 규모 잇는 국가니 조지아 이런 나라 칠때에 비하면 만만치 않겠죠

    아마도 미국이 침공 임박했다 이야기한 덕에 어쩌면 기습 타이밍을 놓친 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 22.02.25 11:58

    그러고보니 좀만 더 버티면 진흙밭되지 않아요 거기?

  • 22.02.25 12:00

    @프리드리히대공 푸틴이 정보전에서 미국한테 완전 놀아난 꼴이 되어버렸죠. 뭐만 할라하면 미국이 선수쳐서 공개해버리는 바람에...

  • 22.02.25 12:01

    이미 공격하려는 정황이 몇번이고 포착된걸로 아는데 그럼 어느정도 대비는 해놨겠죠.

  • 작성자 22.02.25 12:16

    정보전에서 서방세계가 우위를 점해 우크라이나가 그 이득을 본 점도 있지만, 제가 보기엔 러시아 재래전력이 우크라이나와 전쟁하는게 벅찰 정도로 쇠해지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침공군 다수가 기초훈련도 채 끝마치지 못한 징집병이 다수라는 보도가 있고, 러시아도 현 주력전차인 T-80BVM 아닌 T-72(...)가 하르쿠프 전역에서 목격되고, 격파되고 있습니다.

  • 22.02.25 12:13

    @돈데기리 만약 말씀대로가 사실이라면 2014년 이후 제재의 영향과 유가 하락이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이 잇다고 볼수도 있겠군요

  • 22.02.25 12:18

    @돈데기리 결국 이게 의미를 가지는 것도 방어전 한정이라는거죠.

  • 22.02.25 12:23

    @돈데기리 T-80BVM도 하르코프에서 뚜껑따였습니다. 애초에 현 러시아군에 T-80BVM 이거 얼마되지도 않아요.

  • 22.02.25 12:24

    @프리드리히대공 제재는 둘째치고 러시아의 제조업 기반이 뿌리채 넘어가는 중입니다. 이제 소련의 유산으로 버틸수 없는 상태에요.

  • 작성자 22.02.25 12:28

    @프리드리히대공 이 동네 전공이 아니라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

    말씀하신대로 경제 제재가 효과가 있었고, 그리고 러시아가 고전하는 지금 상황만 놓고 보면 어쩌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너무 과소평가하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서방이 지원한 무기, 특히 지대공 미사일을 아주 쏠쏠하게 잘 써먹는 느낌이 강합니다.

  • 22.02.25 12:29

    @수라나찰 푸짜르 푸짜르 해서 뭔 유능한 개새끼 이미지를 만들어놨는데 현실은 천연가스 붐에 올라타서 제조업 말아먹고 올리가르히들이랑 놀아나면서 부정축재하다가 심심하면 도핑으로 국뽕 채우고 정적들 암살하고 핵전력 재래전력으로 주변국 괴롭히는 깡패나라 두목이죠.

  • 22.02.25 12:32

    @돈데기리 14년때 전쟁도 전쟁개시 실제 작전가능한 병력이 6천에 불과했을 때에도 맨파워 좀만 끌어모으시 전쟁 끝나고 전사자가 반군쪽이 더 많았습니다.

  • 작성자 22.02.25 12:34

    @수라나찰 맞아유 러시아가 대량으로 굴리는 T-72도 현대식으로 개량한 물건이라는데 뒤져보니 이게 우크라이나 T-64 개량형이랑 교환비가 1:1이라고 예상하더라고요.

    이런 지경이면 러시아가 무슨 자신감으로 전면전을 시도했을까, 굳이 더 큰 경제적 + 정치적 타격을 감수하고 우크라이나랑 상투잡기 싸움을 벌이려 했을까 궁금할 정도입니다.

  • 22.02.25 12:34

    @돈데기리 러시아 입장에서 전쟁준비는 잘 했지만 기만은 실패했고 어디로 쳐들어올지 죄다 우크라이나에 파악된 상태였고 수년간 전쟁대비한 애들입니다. 그동안 베테랑들도 쌓였고 무기도 나름대로 쌓아놓고 준비된 애들인데 너무 개호구로 봤죠.

  • 22.02.25 12:36

    @돈데기리 크림이야 그렇다치고 동부의 친러파들도 러시아에 등돌리고 총잡고 전선에 나갔는데... 돈바스 전쟁에서 자원병 삼할이 러시아어 를 모어로 하는 사람입니다.

  • 22.02.25 12:39

    @돈데기리 러샤 이것들 제조업이 어느정도로 심각하냐면 이제 전함제작도 중국에 맡겨야 해요. 신예전차 사업은 아르마타 만들려고 신공장 지으라고 준 돈이 어딘가로 사라졌죠? CNC와 컨트롤러 대체 언제적거인이지...

  • 22.02.25 12:40

    @돈데기리 이 전쟁에서 돈도 돈인데 병력출혈이 상당하면 진짜 러시아의 위기가 올겁니다. 그리고 핀란드가 나토로 대놓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 22.02.25 12:56

    @아유 ㄷㄷ 서쪽은 막지만 동쪽의 몽골군은 못막고 동장군은 이용하지만 냉전은 이용못하는...러쌰..

  • 22.02.25 13:03

    @돈데기리 전에 듣기론 러시아 국내상황이 무지하게 심각한 수준이었다는데... 명분이 아예 없지도 않겠다, 포클랜드 전쟁마냥 군사적 모험을 통한 판 뒤집기를 시도한게 아닐까 싶더라고요.

    는 까보니 우크라이나가 의외로 밥상 엎고 푸틴 싸대기를 날리고 있으니ㅋㅋㅋ

    군사적 강성함은 러시아 꼴마초들에게 매우 중요한데, 이에 자존심 상한 푸틴놈이 헷가닥 돌아 전쟁의 규모를 키우지 않기만 바랍니다-.-

  • 작성자 22.02.25 13:42

    @bamdori 밥상을 엎고 푸틴 싸대기를 날리는 것까진 아니고..ㅋㅋㅋ 우크라이나가 우려한 것보다 더 맹렬하게 저항하고 있다- 정도는 되겠습니다. 키에프가 96시간 이내로 포위될 것이라는 미국측 정보도 있었거니와, 러시아군이 키에프 북쪽 40키로 정도 떨어진 이반키브까지 진격해 우크라이나군이 다리 끊고 교전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여기 밀리면 키에프 근교까진 금방이고, 아마 우크라이나 입장으론 키에프 안에서 시가전까지 각오해야 않을까 싶습니다.

  • 22.02.25 12:16

    키예프 상공에서 폭발이 일어났는데 우크라이나 측에서는 러시아 항공기를 격추시킨거라고 하네요.
    정말 무섭습니다;;

  • 22.02.25 12:51

    오 우크라이나군의 선전이 제법되긴 하나보군요..

  • 22.02.25 13:04

    1. "희생을 감수하고 목적을 달성"하는 건 구 소비에트 시절부터 유구한 전통이라... 체첸에서도 희생은 컸지만 결국 러시아가 이겼죠. 사람들이 그로즈니에서 러시아군이 삽질한건 기억하지만 이후 러시아군이 그로즈니를 지워버린건 잘 기억 못하죠.. 최종적으로 기다려 봐야할 거 같습니다.


    2. 미국이 군사지원은 못해줘도 위성등으로 러시아군의 기동로를 전달해 주면 사실 우크라이나군은 치트켜고 싸우는 수준이라서 굉장히 유리하긴 할 겁니다.


    3. 공군력에서 한계가 너무 뚜렷해서... 얼마나 버틸지 싶습니다. 맨패드를 충분히 제공이야 했겠습니다만, 원래 방공은 미국 전공분야도 아니고, 맨패드로 막는 건 한계가 뚜렷하죠..(희상은 강요해도 딱 거기까지..)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다행이 공군이 아직 살아남아 분전하는 것으로 보이긴 합니다만..


    4. 3개월 동안 할머니까지 데려다가 총쥐여주고 총력전 준비했는데 그 정도는 막아야겠죠.. 인구가 5천만이나 되기도 하구요..


    이란이 후티 반군에 그랬던 것처럼 크루즈 미사일을 공급해서 러시아군을 엿먹이는 것도 방법이 되긴 하겠네요.. 사실 공개된 무기 공급 상황으로는 좀 버티고 끝나는 수준일거고..

  • 22.02.25 13:05

    어차피 러시아 입장에서는 이 상황까지 오면 손실 좀 쌓인다고 발 뺄거는 아닙니다. 끝장을 보려고 할건데, 체면치례 다 집어치우고 그로즈니처럼 연옥가기 전에 그냥 평화유지군에게 평화유지 당하는게 더 나을 수도 있다고 봐서 빨리 끝났으면 합니다. 영토가 넘어간다 한들 죽는 것 보단 낫죠..

  • 작성자 22.02.25 13:48

    @델카이저 공여한 무기들을 살펴보면 러시아가 발을 빼지 않고 우크라이나에서 친러 꼭두각시를 세우던, 우크라이나군 지연전략에 말려 큰 피해를 입던 계속 돈좌되는게 나토 대전략으로 보여서 대외적으로 날리는 뻐꾸기완 달리 아마 러시아가 고전할 것을, 그리고 우크라이나가 쉽게 항복하지 않을 것을 이미 계산하고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 22.02.25 14:28

    과거 연방 시절엔 무력이 러샤 다음이었는데 경제 문제로 전부 폐기 했군요...만약 러샤처럼 안쓰고 잘 치장만 해놓았다면....전차만 6500대.. 전투기 1500대일텐데 말입니다... 거기에 원래 핵무기 유럽3위 국가이군요...ㅡㅡ;;

  • 22.02.25 15:57

    잘 보관한다고 해도 연한이 30년 넘어가니 별로 의미는 없었겠죠..

    그리고 핵무기 포기 안 했으면 지금의 침략을 그 때 당했던가 아니면 유럽의 북한꼴 찍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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