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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97마일 김병현 95마일 박찬호 93마일
야구 팬들이라면 우리나라 최고의 와일드 씽은 박찬호라고 생각할 것이다.2년전만 해도 그랬다.2000년 98마일까지 나오던 찬호형의 구속은
작년에 95마일은 넘기가 힘들었다..사람들이 98마일 97마일 나오던 적도 있다고는 하지만 타자가 공을 맞추거나 스피드건이 후하게 나올때도 있다고 한다..그래서 전적으로 스피드 건은 믿을게 못된다는 것이다.
매트 앤더슨이 103마일은 던졌지만 공인신기록은 롭넨이라는 이유도
스피드건의 오차때문이다..
찬호형은 작년 부상과 투구폼이 무너지면서 구속저하를 일으켰다.
이번시즌도 달라진게 없었다..김선우 그는 노력의 결과로 자신의 패스트볼 구속을 97마일까지 늘렸다..김병현 그도 나이를 먹어갈수록 성숙해지면서 구속이 점차 빨라졌다..
찬호형의 구속이 나오지 않는 이유? 사람들은 구속은 제구력만 뒷받침된다면 에이스 자격은 충분하다고 한다..그렉 매덕스도 98마일이 나왔다고 하지만 제구력때문에 그걸 버렸다..찬호형은 부상때문에 저하되었고
제구력을 살리기 위해서 직구스피드를 낮췄다고 하지만 93마일은 너무 한거아닌가? 요즘 그의 경기를 보면 변화구 투수같다..각이 예리하다.커브
뭐 복귀한지 한경기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찬호형의 구속에 대해서 말할 시기는 아니지만 저의 생각에는 최고구속이 95마일정도 나올거 같습니다.투구폼이 바꼈다고는 하지만 그게 구속을 높히기 위해서 인지도 모르고 컨트롤때문에 그런지도 모르기 때문에..
구속이 찬호형의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니겟지만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98마일을 뿌려대는 한국의 최고 광속구 투수 박찬호를 기대하고 있는게 아닌가요?그래서 콜론이나 조쉬버켓이런 투수들이 부럽습니다.
구속을 높히는거 물론 이건 그의 몫이죠 조금만 더 기다립시다.
언젠간 98마일을 뿌려대면서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할 날이 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