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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대표팀 프로필및 종목별 출전 선수 확인)
탁구는 '2010 광저우(Guangzhou) 아시안게임'에서 남녀 개인 단식을 포함해 남녀 개인 복식, 남녀 단체전, 혼합 복식까지 총 7개의 금메달이 걸린 종목인데요, 출전 국가별로 총 다섯명까지 엔트리 등록이 가능하고 남녀 개인 단식에는 국가별로 두명의 선수까지, 남녀 개인 복식, 혼합 복식에는 국가별로 두팀까지만 출전이 가능한 엄격한 쿼터제(Quota)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남자 탁구 대표팀은 총 다섯명의 엔트리중에 이미 세계랭킹 10위권에 올라있던 주세혁(Joo Se Hyuk,세계8위) 선수에게는 자동 출전권을 부여하고, 나머지 네명의 선수(정영식, 오상은, 이정우,김민석)들은 3차에 나눠져 치뤄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선발하였는데요 어차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 나가기 위해서는 2010 국가대표 상비군에 올라있는 선수라야 출전이 가능했던만큼 광저우행 비행기를 타기위한 국가대표들의 대장정은 '2010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이 있었던 지난해 12월 제천 실내체육관에서부터 벌써 시작이 되었다고 해고 과언이 아닙니다.
앞서 여러번 언급한대로 이번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은 '1986 서울(Seoul) 아시안게임' 이후 20년만에 끊어진 한국 탁구의 금메달 계보를 다시 잇기위한 도전에 나서게 되는데요, 지난 '2006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총 7개의 세부 종목중에 남재 개인 복식을 제외한 6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세계 최강 중국이 건재하고 최근 그 기량이 눈에 띄게 좋아진 일본을 위시한 홍콩, 싱가포르, 대만과 같은 기존의 전통 강호들의 도전 또한 무척 거셀것으로 예상이 되기 때문에 탁구에 있어 한국의 금메달이라는 것이 그리 낙관적인 상황은 아니다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