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닐라 소개팅 잘 안됐냥??....
어찌 아침부터 이리 좋은 글을...
^^*
닐라 외로운갑당~~
힘내라...어딘가에 멋진 너의 인연이 있을꼬다..^^
--------------------- [원본 메세지] ---------------------
1교시 수업을 째고 오랜만에 이렇게 글을 올리네여..
수희는 부지런하기도 하지..벌써 목욕탕엘 다 다녀왔네여..후후~
전 역시나 새벽 내내 불면증에 시달렸구여..
겨우 두시간을 채 못잔채 일어났는데..
정신이 비몽사몽합니다..아거..ㅡㅡ;;
맘같아선 그냥 학교구 머고..집에서 잠이나 자고 싶네여..
하지만 오늘 셤이 하나 있는지라..
잘보든 못보든 가서 글씨(?)나 열심히 보고 오렵니다..
사람과의 인연을 만들어간다는게..
참으로 진지한 일 같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매우 어렵고도 쉬운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인연은 스스로 만들어가는것이라고도 말들 하지만..
나도 모르게 인연은 나의 곁에 와 있는것인지도 모르고..
어쩌면 멀리 떨어져 있는 인연을 만나기 위해..
지금처럼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인연이라는말...
오늘따라 왜이렇게 머리속을 맴도는지..
세상엔 정말 알 수 없는것들 투성이네여..
오늘두 나의 인연을 만나기 위해..
어디선가 나와 똑같이..
아침에 눈을 뜨고 나와 같은 공기를 마시며
푸르른 하늘을 올려다 보고 있는 나만의 인연..
그 인연과의 만남을 준비하기 위해..
오늘도 전 세상속에 발걸음을 내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