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달부터의 부산에서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밤이라는 괜한 핑계로 또한 부슬부슬 내리는 비때문에 그동안 거의 매일 저녁을 먹었던 식당에서 소주를 한잔하다가 갑자기 센치해져서 가까이에 있는 타조에게 전화를 하니 타조도 오케이.
둘이서 주거니 받거니 시원(C1)소주 3병 이후, 부근의 맥주집으로 옮겨 하이트 빈병 숫자 자꾸증가, 중간에 울리는 타조의 전화, 천안문 박현철이가 지금 김해공항에 내렸는데 보고 싶다고 빨리 오라구해, 나는 첫 대면이지만 이런저런 얘기하는 가운데 늘어나는건 빈 병,취 칭따오와 통화,12시 다되어 타조와 천안문은 타조집으로 나는 늘가는 찜질방으로 가서 샤워후 쓰러짐.
이상 상황보고 끝. 이번 여행 갔다 와서는 술 담배 끊어야지. 잘 될까????
취 칭따오 4일경 한번 만나세.
그리고 닉변경에 대해 화평대사와 히든카드의 의견을 받아들여 "푸른바다와 신바람"으로 바꾸고 심기일전의 자세로 다시 한번 시작할까 아니면 이대로 살다 죽을까 심각한 고민중임ㅎㅎㅎㅎ.
결정은 여행이후로 미루고자함. 좋은 충고 바람니다.
첫댓글 하하하 닉도 중요하지만...........사실 저도 바꿔볼까 생각중임다..짧게 쉽게 .....
'대섭'으로 바꾸믄 되것네..더 짧게는 '섭'...그보다 더 짧게는 'ㅅ' ㅋㅋ
형님 부산생활 수고하셨습니다...4일 오전에 만나죠...??!! 난 뭐로 닉을 바꾸지...??? 공모합니다...나에게 어울리는 닉을 알려주세요...^^*
무씬 닉네임 바꾸는게 유행이가??? 헷갈리게 시리...에구 정신 시끄러워...나도 바꿔봐????... 히든밸리,히든,히드꽃,히스클리프,히피,....히~하우!!,...히죽히죽?? 걍 쓸란다..캬캬
형님 고생끝 행복 시작입니까?? ㅎㅎ 객지에서 홀아비 생활 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형님....그동안부산에서 수고하셨습니다....여행 더나시기전 대구에서 함 뵙죠~~~~~일요일 포항갔다가 내려오는길에 대구 들릴예정입니다..
저는 취칭다오 형님께서 비바람님께 존대말 쓰는거 듣고 놀랏씁니다..왜 그런지는 다들 아시죠? ㅎㅎㅎ
만나서 반가웠네.열심히 바쁘게 사는 모습이 보기 좋더구만.더욱 열심히 하시게나.
현철아~~!! ㅋㅋㅋ당연히 형님이신데 존댓말 해야지..ㅎㅎㅎ자꾸 놀리면 청해성 갈때 데리고 간다..ㅎㅎㅎㅎ
현철씨 말처럼... 저도 깜짝 놀랫씀다. 칭따오어르신께서 비바람어르신께 존댓말 하시는거 보고... 호호호~ 칭따오 어르신~ 맘만은 20대이지요??? 하하하~ * 닉넴... 비바람어르신, 칭따오어르신, 허핑어르신, 히든어르신, 푸른밤어르신, 석세스어르신, 럭키어르신으로 바꾸면 어떨까요???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東方禮儀之國입니다. 어른에 대한 공경심... 예를 지키고... 예를 받들기 위해서... 늘 순간을 바라보고... 항상 자기를 지켜보아야 합니다.
동건씨 땜에 미쳐~~!!미쳐~~~~!! 자꾸 어르신 카마 잡초형님은 영감님이가...???ㅎㅎㅎㅎ^^*
zizi 캬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