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No.1 뮤지컬! 그리스 장기공연 결정!
2003년 최고 흥행기록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돌아온 그리스는 2005년 충무아트홀에서 8월 7일까지의 공연을 마치고 젊음의 메카 대학로로 장소를 옮겨 장기공연에 돌입한다.
2년여 만에 돌아온 그리스는 식지 않은 인기를 보여주며 올 여름 또 한번의 흥행돌풍을 일으켰다. 매회 공연 때마다 콘서트 장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열기와 관객들의 반응은 그리스 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2003년 8월 공연했던 동숭아트센터로 다시 돌아온 그리스는 관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간다. 대극장에서는 느낄 수 없는 배우들의 땀과 열기를 객석에서 생생하게 느낄 수 있으며 배우와 관객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동숭아트센터에서 장기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그리스는 캐스팅전략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03년 공연했던 역대 배우들과 함께 기간별로 새로운 캐스트를 선보인다.
그리스를 통해 스타로 떠오른 역대 출연진들을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캐스트에 따라 또 다른 재미를 찾는 것도 그리스를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그리스는 또한 한국에서의 좋은 성과로 일본에서의 러브콜을 받아 2006년 5월 일본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일본에서의 한국뮤지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현재 그리스는 일본진출을 통해 “아시아의 그리스” 더 나아가 “세계의 그리스”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그리스2003, 2005 뮤지컬스타들이 한자리에…
역대 출연진들의 화려한 컴백!
스타산실! 그리스를 통해 스타로 떠올랐던 그들이 다시 돌아온다!
그리스 매니아들이 애타게 기다려온 2003 그리스의 스타 엄기준이 돌아왔다!
그리스를 통해 관객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객석점유율 90%이상을 만들어냈던 엄기준, 그가 다시 한번 바람둥이 대니로 열연할 예정이다.
여기에 2003년 두디역과 리조역으로 열연해 많은 인기를 끌었던 헤드윅의 스타 송용진과 이영미를 비롯 최고의 유진역로 인정받고 있는 김일권이 가세한다.
또한 여러 가지 배역(대니, 케니키, 로저)을 소화해내며 가장 오래 그리스를 지키고 있는 김태한과 2005년 공연으로 주목 받은 박영필, 윤공주, 유나영, 조정석, 방진의등 기존배우들이 함께 최고의 그리스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23만 관객이 열광한 최고 히트 뮤지컬!
2003년 5월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한 프리뷰 공연(2003.5.20-6.1 폴리미디어 씨어터)을 마치고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공연되었던 그리스의 열풍은 그 어느 공연보다 뜨거웠다. 객석점유율 90%에 달하는 수치를 기록하며 브로드웨이의 흥행기록에 이어 한국에서도 그 인기를 증명하였다.
토월극장 이후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동숭아트홀에서 공연된 2차 공연 또한 객석점유율 80%를 기록하며 하반기 객석점유율 1위를 차지 했다. 또한 적게는 두 세 번 많게는 10번 이상 본 관객이 있을 정도로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하였다.
크리스마스 특별공연으로 크리스마스 시즌 1주일 동안 공연된 메리그리스마스는 공연이례 최고의 매출과 흥행을 기록하며 티켓오픈 하루 만에 10위권 안에 진입, 계속해서 5위권 안에 머물렀고 1주일 만에 1위로 등극(티켓파크 순위집계)해 그 저력을 보여 주었다.
총 277회 공연을 통해 집계관객이 17만에 이르며 총 제작비 23억에 총 매출 30억을 기록하며 대형뮤지컬들이 주를 이루었던 2003년 한해 모든 공연들이 적자를 면치 못한 상황에서 그리스는 큰 흑자를 거두었다.
2005년 충무아트홀 공연 또한 95회 공연간 6만 여명이 그리스를 관람한 것으로 집계되며 불황기인 현재 뮤지컬 계에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33년 동안 멈추지 않는 인기! 왜 그리스인가!
1972년 초연 이후 80년까지 3천 3,388회 공연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롱런!
그리스의 나이는 서른 세 살이다. 그런데도 아직까지 스물 한 살 아가씨처럼 풋풋하다.
어깨를 잔뜩 부풀린 가죽재킷에 청바지, 포마드를 잔뜩 발라 빗어 넘긴 머리, 그리고 로큰롤이 흘러 나오는 휴대용 전축...
색색으로 물들인 머리에 힙합 바지를 걸치고 다니는 10대들에겐 이런 모습이 촌스럽다 느껴질 지 모르겠지만 50면대의 이 패션은 당시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는 최첨단 패션이면서 신세대의 상징이었다.
이 작품의 배경이 되는 로큰롤은 십대들과 젊은이들의 생각을 대변해 주던 자기표현의 수단으로 등장하였고 이는 늘 변화하는 세대의 흐름 속에 단순한 반항이 아닌 도전, 이유 있는 개성으로 나타났다.
그리스가 무스와 젤로 바뀌고 열광의 대상이 엘비스 프레슬리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로 바뀌었을 뿐 청소년들의 삶은 예나 지금이나 별반 다르지 않다. 늘 변화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도 뮤지컬 ‘그리스’는 젊은이들의 넘치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으며 이러한 젊은이의 모습을 가장 잘 표현해 낸다.
그리스가 현재까지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는 이유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와 귀에 익숙한 음악 무거운 주제가 아닌 그 내용이 바로 우리들의 현재, 과거를 다룬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누구나 한번씩 지나오는 청소년 시절의 이야기를 그리스는 밝고 경쾌한 Rock & Roll 리듬에 담았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가 33년 동안 사랑 받는 이유일 것이다.
Synopsis
<1막>
여름방학을 마치고 새 학기를 맞는 교정에 대니를 중심으로 한 T-bird 파의 남학생들과 리조를 리더로 하는 “핑크레이디파”의 여학생들이 방학 동안의 이야기로 시끌벅적하다. 이때 “핑크레이디파”의 프렌치가 전학 온 샌디를 데려와 리조에게 소개 시킨다.
남자들은 대니에게 해변에서 있었던 화끈한 그녀와의 사랑이야기를, 여자들은 샌디에게서 순수한 남학생과의 사랑이야기를 듣는다. 샌디가 그 남자의 이름이 “대니 주코” 라고 말하자 여자아이들은 놀라며 대니와 샌디를 대면시킨다. 대니는 샌디를 보자 자신의 허풍이 들통날까봐 당황하며 외면 한다. 샌디는 그런 대니의 행동에 마음이 상한다.
샌디는 낯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며 핑크레이디 아이들과도 마음이 통한다. 대니는 샌디에게 사과하고 자신의 진심을 얘기하려 하지만 대니를 좋아하는 패티의 방해로 샌디와의 관계는 더욱 악화된다. 계속되는 사소한 오해 속에 댄스콘테스트가 열린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아이들은 파트너 이야기를 나누면서 들뜬다.
<2막>
댄스콘테스트가 열리고 대니와 차차가 우승한다. 댄스콘테스트 이후 샌디와 어렵게 오해를 푼 대니는 함께 자동차 극장에 가지만 대니의 성급한 행동으로 둘 사이는 또 멀어지게 된다.
대니는 그런 샌디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며 샌디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자신의 마음을 확인한다. 샌디 또한 대니를 좋아하는 마음을 접을 수 없어 고민한다.
잔의 집에서 파티가 열리고 리조가 임신을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자 파티 분위기는 깨지고 아이들은 나간다. 샌디는 리조를 위로하려고 하나 리조는 화를 낸다. 하지만 둘은 자신과는 너무 다른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
어느 날 티버드파 앞에 여학생들이 성숙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그 안에 너무나도 성숙해진 모습의 샌디가 있다. 대니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샌디의 모습에 놀라지만 자신을 위해 변화한 샌디에게 감동하고 둘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
아들이 생활관에 간 시간동안 드뎌 일산을 탈출하였습니다.
그것도 대처로...
대학로로 진출한 일산 촌 아지매 지하철 타고 무지하게 긴장하면서
갈아타고 그리고 혜화역까지 도착하였지요.
혜화동으로 말하자면 여고시절 3년내내 놀던 주무대였는데...
지금 찾아가려니 멀고도 먼 길이었습니다.
언니와 조카 윤정이와 함께 만나서 맛난 저녁도 먹고,
대학로를 이리저리 돌며 귀경도 하고
그리고 동숭아트홀로 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문화생활...
참 오랫만인것도 같았습니다.
소문만큼이나 기대가 컸던 그리스는 그 기대를 채워주었습니다.
각설하고,
실컷 박수치고, 함께 웃고, 귀에 익은 노래들을 흥얼거리며
즐기니 두시간 반이 금새 달아났습니다.
젊은 배우들의 연기도 훌륭했습니다.
관객들의 호응도 좋았고,
특히나 소극장이어서 배우들의 작은 몸놀림도 바로 전해지니
가을저녁이 행복했습니다.
비가 살짝 살짝 내리는 길을 형부가 마중을 오셔서
일산까지 배달해주고 가셨습니다.
스트레스 화~악 날렸습니다.
첫댓글 원영일 생활관에 보내고 상록수에서 아이들과 작업으로 시간을 때우는 모습이 안스러웠는데.. 잘~ 했네..내일은 마차가 호박으로 변해버리는 날이니 말일세.^^ 그리스..참 오래전에 들은 뮤지칼인데 한국서도 공연을 하다니..세상많이 좋아졌당.^^
문화생활을 혔다 이거지비요? 난 어제 청소와 강아지들 목욕 그라고 김치담느라 시간 다갔스요.언니만 지방특선 선물 없씨요 잉~/남들은 잘혔다고 칭찬하는데 나는 왜 배가 아프다요? 이거이 인격차이란 말잉겨? 그래도 까이~꺼 부러운거 어찌하오
이이~~ 좋았겄네 언니~ 원영이가 자기 떼놓고 엄니가 이렇게 재밌게 보낸다는걸 알까나...? 험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