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엑스맨 - 최후의 전쟁> 엔딩크레딧이 끝나고 쿠키가 있습니다.
오늘 극장에서 보는데, 다들 안보고 나가시더군요.
저 혼자 꿋꿋이 남아서 보았습니다.
다소 황당하긴 하지만,
내용상 엄청 중요하기도 한 10초 정도의 장면을 못보신 분은
좀 심한말로 영화의 절반만 봤다라고 해야 할꺼 같습니다 -.-;
앞으로 영화를 보실 분은
5분정도 되는 엔딩크레딧을 다 보고나서
마지막 그 장면을 꼭 보시길 바랍니다.
못보신 분들을 위해 오늘 폰카로 촬영해 왔습니다 -.-;
영화 안보신분은 지금 보지 마시고, 극장에서 확인하시길...
왜냐면, 마지막 그 장면이 영화의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입니다.
첫댓글 이게 끝이군요? 어제 롯데에서 저부분 봤는데 갑자기 뚝 끊겨서 끝인건지 아님 끊긴건지 아리송했거든요...
무슨 내용인지.. 설명좀.
무슨 내용인지 답하면 스포일러가 되잖아요. 영화 보신 분은 저 영상만 보면 의미를 아실테고요
마지막에 체스할때도 체스말이 약간 움직이더니;;역시 최후의 전쟁이 엑스맨의 결정편이라 하지만 암시를 줌으로써 다음편을 준비하고 있는건가,,ㅡㅅㅡ
어제 밀리오레에서 봤는데 엔딩후에 영상 있다고 해서 기다렸건만 중간에 뚝끊어버리고 안틀어줬다는...ㅡㅡ^
그러니까 그런 기본이 안된 극장은 가면 안됩니다. -.-
보기전엔 보고싶고 보고나면 항상 유치한 엑스맨 - ㅋ 콜롬버스에서 봤는데 꿋꿋이 둘이 남아 쿠키 보고 나온;;;;;;;; 틀어주긴 틀어줘서 다행이었죠 - 엔딩 다 올라가는 동안 쫌 뻘쭘했다는,,;;
음..밀리오레가선 딴거봐야지 ㅡ.ㅡㅋ
오늘 가서 보고 왔는데 그 많던 관객분들께서 다들 빠져 나가시더군요.. 결과적으로 저와 친구 둘이서만 이 장면을 감상;; 엔딩 크레딧 올라오기 전에 나간신 분들도 계시더군요.. 이런 장면은 극장측에서 관객들에게 '브로크백 마운틴'의 사례처럼 미리 통보를 해야 하지 않나 생각들더군요.. 보고 나서는 소름이 쫙 돋던걸요.. 아쉽습니다 많은 분들과 이런 공감을 하지 못하다니;; 하긴 엔딩 크레딧이 길긴 길더군요..
브로크백 마운틴은 배급사 자체에서 통보를 해달라는 부탁을 한거죠..물론..엑스맨도 센스있는 극장이라면 통보를 해주었겠지만;;
영화 봤는데도 마지막이 이해가 잘 안되는데요..
during군 개인적으로 쿠키내용 설명좀 해주삼... ㅋ
어랏..설명할 것도 없는데..그 여자가 교수님을 부르잖아요. 그렇다면 그 교수님은???
처음에 교수가 학생들에게 강의를 하면서 암환자?(의식이 없는 식물인간?)에게 다른영혼이 깃든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질문을 던졌었고, 그후에 이 장면이 나오게 된겁니다.그러니깐 교수의 영혼이 다른 사람에게 전이 된거죠. 다음편도 기대해달라는 것 같더군요
영혼이라기보단 의식의 전이 아닐까요?^^*원래 교수의 특기가 텔레파시엿으니까요~^^*암튼 보고나서 소름이 오싹 했다는~ㅋ^^*메가박스는 역시 괜찮은거 같아요~^^*
쿠키상의 힌트를 줘어도 엑스맨4는 휴잭맨이 나오지 않는다고 인터뷰를 했죠 하지만 브라이언싱어 감독 다음 스케줄이 엑스맨이 추가 되어 있는거 보면 인터뷰 내용이나 주인공들의 천정부지로 오른 몸값 생각하면 엑스맨4가 나와도 주인공들이 확 바뀌지 않을까 하는 .. 하이튼 엑스맨 1,2,3 즐겁게 본 팬으로썬 현 주인공들이 온전한 엑스맨4 보고 간절히 보고 싶습니다.!ㅋㅋ
어제 극장서 딱 4명만 이장면 봤읍죠.. 사람들은 끝나기 무섭게 나가고 ㅋㅋ 과연 또 나올지 .. 그럼 최후의 전쟁은 뭐였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