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너무 안타깝군요.님의 관점은 미국시장을 위주로 했을 때의 얘기인데...아마 제문장이 너무형편없어서 80년대당시에 얼굴반반한 스타를 맹목적으로 추종했던 그루피로 오해하신듯한데...먼저 제소개부터하겠습니다.제 나이는 30대중반으로써 80년대 19살때부터 군대가기전까지(22살) 이태원등지에서(강남은 그땐 뜨지않았슴) 팔라디움,캣츠아이,비바체등에서 클럽dj를 한경력의 소유자입니다.(처음1년은 보조,나머지2년은 정식)제가 아마 국내에선 처음으로 클럽에서 펩샵을 틀지않았나 생각이됩니다.(그당시엔 대부분 유로풍이기 때문에 영국과 미국풍댄스음악은 대부분 찬밥신세였음.그러나 주변의 외면에도 불구하고,펩샵줄기차게 틀어됬습니다.(제가 일했던곳은 그당시엔 국내최고의 업소라 백판을 틀지 못했었고,펩샵은 클럽등지에서 인지도가 많이 낮은 편이라 수입음반가게에서(그가게 지금도 기역나네...이름하여,REMIX) 거금25000원씩들여 펩샵12인치 싱글들을 샀었음.제취향은 영미쪽이라,펩샵말고도,INXS,JOHNNY HATES JAZZ,NEW ORDER,BOBBY BROWN,밀리바닐리,OMD등도 아마 제가 국내처음으로 틀어됬을 것입니다.그이유는 영,미쪽챠트에막진입할무렵,수입음반가게 주인한테 미리얘기해서 구입했기때문입니다.(주로 수입처는 일본인데 유럽이나 미국은 보통 한달이상걸리고,일본은 1주일이면 가능하고,그리고,음반발매가 영,미국과 동시발매이기때문)그리고 국내음반은 12인치싱글발매가 전무하고 설사있다해도 음반음질도 조잡하기 때문에 이용이전무합니다.지금도 이런전통이 있어서 국산CD음질이 아직도 외국CD보다 좀 떨어집니다.) 그당시 dj들은 출신별로 2가지유형이 있었는 데,영어알파벳도 몰라 한글로 적어서 외우는 그야말로 중고등학교도 못나온 그래서,춤과 말도 안되는 영어를 외쳐되는 유형과 헌칠한 키와 반반한 상반떼기를 무기로 삼는 유형이 있었는 데 모델출신들이 많았죠.(모델수입보다 월등히 많았기 때문에 주업으로 삼았음.잘나가는 특급dj는 한달에 밤새도록 3군데 뛰면 업소건달들(영업부장)에게 돈떼고도 1000만원정도 받았고 웬만큼 잘나가면 300만원정도 받았음.본인은 어떤 유형인지 알아서들 상상하시길.그때안면이 있던 사람들중에 잘된이들은 지금음반기획자로 잘나는 이들도 있고,오양사건이나,백양사건에 연루된 양아치들도 많이 있음) ) 1집에선 take on me이외에 the sun always shines on tv가 빌보드20위에 올랐는 데 86년당시에 미국mtv에서 take on me 못지않게 많이 틀어줬습니다.그리고 이곡은 이해에 mtv비디오상2개부문도 받았습니다.영국챠트에선 1위도 했었고(take on me는 2위)지금도 유럽과 중남미에선 여러가수들이 리메이크를 많이하는 데 제가 알고 있기론 리메이크곡만도 30여곡이 넘습니다.(대부분은 클럽용,몇곡은 메탈)그리고,평론가를 비롯 몇몇음악들을 줄아는 이는 이곡을 더 평가를 하기도 합니다.(이곡의 12인치싱글을 한번 구해서 들어보시길바람)국내가수중 김경호같은이는 이곡을 처음들었을 때 충격을 받아서 자기가 음악을 하게된 큰이유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리고,영국챠트에서 얘기할땐 1집에선 4곡이 탑10안에 들었고,2집에선 3곡이 싱글 커트됐는 데,2곡이 탑10안에 들고,1곡은 11위에 머물렀고,007주제가도 탑10안에,3집은 2곡이 탑10안에,2곡은 15안에 들었습니다.그리고,앨범3장모두다,2위를 차지했습니다.(4,5,6집은 제외)그리고 80년대당시 주위여건상 외국잡지(특히 미국과 영국쪽의 연예,음악,하이틴쪽의 스타,피플,스매시히츠,큐등등의 잡지를 군대가기전의 90년까지 접할수 있었는 데 뉴키즈의 인기가 시작될(미국에선89년부터지만 영국이나 그외지역은 90년부터)90년이전까지는 항상아하가 절대적이었더군요.그리고,미국쪽에서도 87년까지도 미10대들에겐 우상이었습니다.88년그래미시상식때 주최측에서 아하를 초청했는 데도 이들은 가지않고 대신 이탈리아산레모에 초청받아갔습니다.그만큼 미국에 억매이지 않고 자신있다는 얘기죠.그리고.미국피플지나 미국TV가이드등기타연예잡지싸이트에 검색해보면 아하에 대한 내용들이 나옵니다.뭐 흘러간 스타니,지금은 뭐하는 스타이렀게 나오는 데,80년대 영국신스팝밴드는 전무합니다.그리고 87년 미국스타지에서 미국에서 가장인기있는 스타10인을 뽑았는 데(영화배우,팝스타포함해서)모튼이 7위를 차지했었습니다.(팝스타중 최고순위이고,본인이 직접구독했음)그리고,잡지에 대문짝하게 SUPER GROUP A-HA!라고 나와있더군요.그외에 93년에 싱글 커트가 않된 4집타이틀곡이 베이워치에 배경음악으로 나오기도 했었습니다.(그전엔 new order가 직접나와서regret을 불렀었죠)그리고,또 4집이 상업적으로 실패했어도 1993년 영국Q지가 선정한 그해의 앨범리스트에 당당히 포함이 됬고,멤버인 폴을 그해 이시대의 가장 세련되고 생각할줄아는 작곡가로 선정했다는 사실과 몇년전 핫뮤직에 폴의 개인밴드SAVOY의 음반이 수입음반코너에 소개된적이 있는 데 아하출신인것도 모른 채 굉장히 실력있는 락밴드라고 소개된적이 있습니다.그리고,아하가재작년 컴백했을 때 영국의 여러잡지와 신문들에서도 아하재결성과 새앨범소식을 전했는 데 웬만한 지명도가 아니면 연예관련기사를 내보내지않는 가디언지와 인디펜던스조차도 이들의 소식을 전했는 바 이것으로 이들이 80년대에 주요 아이콘이었다는 사실을 어렴풋히 느낄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엄밀히 말해서 아하의 음악은 TAKE ON ME 의 영향으로 신디사이저를 많이 사용하는 흥겨운 음악을 하는 밴드로 알려져 있는 데,실상은 SMITH나 JOY DIVISION처럼 기타사운드를 주로 사용하는 염세적인 사운드를 구사하는 팀이라고 볼수있습니다.아마 이들이 데뷔 앨범에 다른 프로듀서를 만났다면 아마 지금모습은 심각한 밴드로 남아있을 겁니다.(SMITH처럼)어떻게 보면 이들처럼 불쌍한 밴드도 없을 겁니다.다음 내용은 저혼자 써보는 글입니다.오해없으시길...NEW ORDER같은 경우에 빌보드1위곡은 커녕 탑20위곡도 없는 데 과거에 30위권,40위권해도 히트쳤다.선전했다.너 잘했다.너 너무 잘생겼다.이렇게 취급받고 격려받았는 데(디페쉬 모드는 약간 취급됨.왜냐구.10위권과 20위권도 있었기 때문에),아하는 과거에 THE SUN ALWAYS SHINES ON TV빌보드20위해도 애게 겨우 20위야 TOM는 1위하고 연말챠트순위에선 9위나 했는 데 그것도 9월달에 발매되고도 (만약 연초에TOM가 발매됐으면 연말챠트3위권에도 가능했을 텐데,좀 더 일찍 나오지...)이거 반짝스타아냐?HUNTING HIGH AND LOW 이건 한술 더 떠네! 30위권이네?TRAIN OF THOUGHT는 아예 챠트에 보이지 않네?아무리 얘네싱글들 영국과 독일,프랑스,남미에서 얘네들 1위,3위,5위,7위탑10안에 들어보면 뭐해.탑10은 커녕 20위30위40위권에 맴도는 뭐.거봐.내가 뭐래.얘네들 비디오그룹이래잖아.야 너 나이트에서 아하음악에 맞춰서 춤춰봤어?아니 아참! 아니다.TAKE ON ME만 춰봤어.그리고,DURAN은 질리도록 춰봐어.야 무슨 밴드가 뭐 저러냐.음반만들려면 춤추기좋은 댄스음악을 만들어야지.클럽을 휘어잡아야만 챠트를 석권하지.야 그런데 LOVE IS REASON은 싱글 안만드냐?어 그거 얘네들 옛날에 뜨기전에 지네 나라에서 뮤직비디오없이 싱글몇장만들어 냈는 데 아무 반응이 없어서 포기했데.그래서TAKE ON ME비사이드에 실었데.뭐 얘네 또라이아냐!그렇게 춤추기 좋고 대빡날 곡을 비사이드에 실다니..빌보드1위곡 완죤히 날려보냈네.이해해.얘네들 원래 노르웨이 촌동네 애들이잖아.매니저는 뭐하는 애냐.원래 싱글은 많이 팔아도 이익이 없잖아.그리고,돈들잖아.뮤직비디오도 만들어야되니까.많이 남는 앨범만 많이 팔면 장땡이잖아.야 그래도 그렇지 이정도 팔리는 앨범이면 웸처럼 1위곡이 세네곡있어야 되는 것아니냐.쪼발리게시리. (피곤해서 그만 2부는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