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평균 사무실 공실률은 2.9%로 전 분기보다 0.3% 포인트 증가하여 3분기 연속 상승했습니다.
대규모 임차인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기존 위치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무실 공간을 찾고 있기 때문입니다.
11번가는 서울역앞에서 광명시로, ssg.com은 강남에서 영등포로 이전할 예정입니다.
경기가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아 공실율증가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Office vacancy rate in Seoul rises for 3rd consecutive quarter
서울의 사무실 공실률 3분기 연속 상승
By Jun Ji-hye 전지혜 기자
Posted : 2024-11-05 07:53 Updated : 2024-11-05 07:53
Korea Times
Companies relocating to outskirts of capital to reduce costs
기업들 비용절감을 위해 자본 외곽으로 이전
The average vacancy rate for offices in Seoul reached 2.9 percent in the third quarter, showing an increase of 0.3 percentage points from the previous quarter's 2.6 percent, according to data released Monday by commercial property broker Rsquare. This marks the third consecutive quarter of rising vacancy rates.
상업용 부동산 중개업체 Rsquare가 월요일에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3분기 서울의 평균 사무실 공실률은 2.9%를 기록하여 전 분기의 2.6%에서 0.3%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분기 연속 공실률 상승이다.
Although the figure remains low and is still below the natural vacancy rate, it represents a significant increase compared to last year's 1.7 percent.
이 수치는 여전히 낮고 자연 공실률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작년의 1.7%에 비하면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
Rising vacancy rates are attributed to large tenants actively seeking new office spaces as they look to cut costs by moving away from their existing locations.
공실률이 상승하는 것은 대규모 임차인들이 기존 위치에서 벗어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새로운 사무실 공간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기 때문이다.
For instance, SK Square's subsidiary, online market 11st Street, has decided to relocate from its current location in Seoul Square in front of Seoul Station to a building in Gwangmyeong, Gyeonggi Province.
예를 들어, SK스퀘어의 자회사인 온라인 마켓 11번가는 현재 서울역 앞 서울스퀘어에 있던 건물을 경기도 광명시에 있는 건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Shinsegae Group's e-commerce platform, SSG.com, which was located in Seoul's affluent Gangnam District, will be relocating this quarter to southwest Seoul's Yeongdeungpo District.
서울의 부유한 강남구에 위치했던 신세계그룹의 이커머스 플랫폼 SSG.com 가 이번 분기에 서울 남서부의 영등포구로 이전할 예정이다.
Similarly, Coupang, which currently has offices in Gangnam District and Songpa District, has also decided to move its headquarters to eastern Seoul's Gwangjin District.
마찬가지로 현재 강남구와 송파구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쿠팡도 본사를 서울 동부권인 광진구로 이전하기로 했다.
The Gwanghwamun and Seoul City Hall areas appeared to have been the most significantly affected by the trend of large corporations relocating their offices. In these areas, the office vacancy rate for the third quarter was 3.1 percent, which was a 0.5 percentage point increase from the previous quarter.
광화문과 서울시청 지역은 대기업의 사무실 이전 추세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의 3분기 사무실 공실률은 3.1%로 전 분기 대비 0.5%포인트 상승했다.
"The shift in leasing strategies among tenants planning to relocate their headquarters for the purpose of improving operational efficiency is expected to significantly impact the Korean office leasing market, necessitating close monitoring of the situation," an Rsquare official said.
Rsquare 관계자는 "운영 효율성 향상을 목적으로 본사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임차인들의 임대전략 변화는 한국 오피스 임대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므로 면밀한 상황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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