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12월 21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재외공관장 배우자 초청 오찬을 마치고 참석한 공관장 부인들을 안아주고 있다.
재외공관장, 국민 국익 능력중심 외교혁신 비전 공유
외교부는 21일(목) 2017년 재외공관장회의를 계기로 '능력중심 외교-혁신'이라는 주제 하에 전체회의와 분임토론을 개최하고, 신정부
출범 이후 마련된 외교부 혁신 비전에 대한 재외공관장들의 공감대를 모색하는 한편, 외교역량 강화를 위한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기
회를 가졌다. 이번 재외공관장회의에는 김건 주밴쿠버 총영사 등이 참석하고 있다.
전체회의를 주재한 서정인 기획조정실장은 국민과 국익을 최우선 외교 가치로 하는 신정부 국정 철학에 따라, '국민·국익·능력 중심
외교'라는 외교부 혁신 비전을 수립하였음을 설명하고, 이와 더불어 지난 9월 29일 발표된 외교부 혁신로드맵상 주요 과제들의 이행
현황에 대해 발표하였다.
특히, 서정인 실장은 ‘국민의 눈높이 맞춘 외교’ 실현 및 전반적인 외교역량 강화를 위한 재외공관장들의 적극적인 혁신 노력 필요성
을 강조했다.
또 이 회의에 참석한 행정안전부 김일재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새 정부의 정부혁신 추진방향과 함께 열린 정부를 구현하는 국제협의체
인 “열린정부파트너십(Open Government Partnership)에 대해 소개하고, 국제사회내 행정 분야 교류가 활발해질 수 있도록 열린 정
부의 대외 홍보와 주재국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전체회의에 이어 개최된 분임토론에서는 △ 재외공관 리더십 강화, △ 재외공관 운영 효율화, △ 재외공관에 대한 감찰 강화 등에 대
해 심도깊은 토의가 이루어진 바, 공관장들은 해외 외교 현장에서 이행 가능한 혁신 모범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활발
한 논의를 가졌다. -----> 더보기
관련 뉴스
[세계한인] 한국 여권서 주민등록번호 사라지나
[세계한인] 제주 4.3사건 신고 재외 접수 1년 연장
[세계한인] 문체부, 재외 문인 지원 예정
새로운 밴쿠버 웹진 중앙일보
더 많은 기사를 보시려면 상단 배너를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