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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궁하신 창조주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창조주 하나님-말씀에는 하나님이 “영원하신 하나님”으로 일컬어진다. 이 이름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총망라(總網羅:과거, 현재, 미래 전체를 모두 합하여)한다. 하나님은 영원부터 영원까지 계신다. 그분은 영원하신 분이시다.(8T 270.1)
“영원하신 하나님이 너의 처소(處所:안식처)가 되시니, 그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 있도다. 그가 네 앞에서 대적을 쫓으시며, 멸하라 하시 도다. 이스라엘이 안전히 거하며, ‘야곱’의 샘은 곡식과 새 포도주의 땅에 홀로 있나니, 곧 그의 하늘이 이슬을 내리는 곳에 로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 뇨?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오, 너의 영광의 칼 이시로다.”(신33:27-29).(8T 270.2)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 이다. 주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은 돌아가라 하시 였사오니, 주의 목전에는, 천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경점(更點:야간시간의 한 부분) 같을 뿐임이니 이다.
주께서 저희를 홍수처럼 쓸어 가시나이다. 저희는 잠깐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으니 이다. 풀은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벤바 되어 마르나이다.”(시90:2-6)(8T 270.3)
말씀이시요,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그리스도는, 본성과 품성과 목적에 있어서 영원하신 아버지와 하나이셨으며, 하나님의 모든 협의와 의도(意圖:마음의 생각과 의도)에 참여하실 수 있는, 유일(唯一:오직 한 분뿐)하신 분이셨다
. “그 이름은 기묘자(奇妙者:놀랍고 기적적인 분이)라, 모사(謀士:책략자)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사9:6). “그의 근본은 상고(上古:옛적처음)에, 태초(太初:천지창조)에니라”(미5:2).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은 그분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선언하신다.
“여호와께서 그 조화(造化:만물구성)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만세(萬世:영원한 세상) 전(前:앞에서)부터... 내가 세움을 입었나니...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 하였”(잠8:22~30)다.(TMK 11.2) 신인(神人:하나님과 사람) 합체(合體:일체-한 몸)의 기이함이여! ... 그(그리스도)께서 이렇게 하신 것은 성경을 이루시기 위함이었다.
하나님의 거룩하신 아들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영원 전부터 뚜렷한 하나님의 개성을 가지시고 존재하셨으며, 하늘 아버지와 하나이셨다. 주님께서는 하늘의 탁월(卓越:뛰어나고 월등)한 영광이셨다.
따라서 그분께서는 하늘의 모든 지적(知的:수준 높은) 존재자들을, 호령(號令:지휘명령)하시는 사령관이셨고, 천사들의 숭배와 존경을, 그분의 권리로서 받으셨다. 이것은 하나님께 대하여 찬탈(贊奪:왕권을 빼앗는 것)의 행위가 아니었다.
주님께서는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만세 전부터, 상고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입었나니,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산이 세우심을 입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 에라.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穹蒼:높고 푸른 하늘)으로 해면(海面:바다표면)에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잠8:22-27)다고 말씀하셨다.(1SM 247.4)
하나님의 아들이 그의 발걸음마다, 수치(羞恥:치욕멸시)와 부끄러움이 따를 것을 아셨지만, 그 계획에 착수하신 것은 정죄를 받아 신음하는, 세상 죄를 속하기 위해서는, 그의 몸을 낮추셔야 한다는 것을, 아셨기 때문이었다.
이 얼마나 크신 겸손인가! 그것은 천사들의, 경이를 자아내었다. 혀로써 그것을 어찌 다 묘사할 수 있으며, 상상력이 어찌 거기에 미칠 수 있겠는가! 영원하신 말씀이 육신이 되기를 제안하시고, 동의하시다니! 하나님이 사람이 되시다니! 이 얼마나 놀라운 겸손인가!(TMK 68.2)
긍정적인 권위—예수께서 말씀하신, 실제적인 진리는 설득력이 강했으며,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다. 군중은 그분의 지혜에 감탄하며, 그분 주변에 모여들었다. 그분이 말씀하시는 태도는, 그분이 선포하신 위대한 진리와 일치하였다.
그분의 말씀에는, 일반 사람들의 주장에 흔히 나타나는 변명이나, 주저함 의심의 그림자나 애매모호(曖昧模糊:말과 태도가 불분명)함이 없었다. 그분은 인간과 하나님, 지상의 사물과 하늘의 사물에 관해, 하나님이 주신 권세로 말씀하셨다. “놀라니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눅4:32)(VSS 89.1)
어린아이같이 신뢰하는 믿음을 가지고서, 우리들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나아가, 우리의 모든 소원을 아뢰어야 한다. 그는 항상 용서하시고, 도와주실 준비가 되어 있으시다. 하나님의 지혜는, 다함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많이 가져가라고 하신다. 우리들이 영적 축복을 갈망해야 한다는 것을, 다음의 말씀에는, 이렇게 묘사하고 있다.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시42:1).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풍성한 선물들에 대하여, 영혼 깊이 갈급(渴急:너무 모자라고 급)해야 한다. 그 선물들은 하나님이 주셔야, 받을 수 있는 것이다.(SD 121.3)
하나님의 선물에 주려야[갈급히 구해야] 할 우리의 영혼들—우리들은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그 앞에 우리의 구할 것들을 쏟아 놓아야 하며, 그분이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 것이며, 또 우리가 구원하기 위해서 구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일하실 것이라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
우리는 열렬한 기도에, 더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한다. 어린 아이같이 신뢰하는 믿음을 가지고서, 우리들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나아가, 우리의 모든 소원을 아뢰어야 한다. 그는 항상 용서하시고, 도와주실 준비가 되어 있으시다.
여호와의 인자하심-“여호와의 말씀은 정직하며, 그 행사는 다 진실하시 도다. 저는 정의와 공의를 사랑하심이여, 세상에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충만하도다.”(시33:4~5).(8T 271.3) “여호와로 자기 하나님을 삼은 나라, 곧 여호와의 기업으로 빼신바 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감찰하사 모든 인생을 보심이여, 곧 그 거하신 곳에서 세상의 모든 거민을 하감(下瞰:굽어 살펴봄)하시 도다.”(시33:12~14).(PK 50.1) 주님께서는 그분의 백성들을, 일일이 주시하신다. 그분께서는 각 사람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
그분의 거룩한 교훈을 실천하는 자들이, 우수한 백성들이 되는 것이, 그분의 목적이다. 영감의 영에 의하여 ‘모세’가 기록한 다음의 말씀은, 고대 이스라엘에게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의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도 해당(該當:지목)된다.
“너는 여호와 네 하나님의 성민(聖民:거룩한 백성)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만세전부터 선택지명]하셨나니”(신7:6).
“내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하신 대로, 규례와 법도를 너희에게 가르쳤나니, 이는 너희로 들어가서 기업으로 얻을 땅에서, 그대로 행하게 하려 함인즉, 너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함은 열국 앞에 너희의 지혜요 너희의 지식이라. 그들이 이 모든 규례를 듣고, 이르기를 이 큰 나라 사람은 과연 지혜와 지식 있는 백성이로다. 하리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그에게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 하심과 같이, 그 신의 가까이 함을 얻은 나라가 어디 있느냐, 오늘 내가 너희에게 선포하는 이 율법과 같이, 그 규례와 법도가 공의로운 큰 나라가 어디 있느냐”(신4:5-8)(2TT 367.1)
“여호와는 자비로우시며,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풍부 하시 도다. 항상 경책하지 아니하시며,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 하시리 로다. 우리의 죄를 따라 처치(處置:즉시 형벌)하지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갚지 아니하셨으니”(시103:8~10).(8T 272.3)
하나님의 말씀은 거룩하다—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존중해야 한다. 성경에 대하여 숭경의 뜻을 나타낼 것이요, 이를 범속(凡俗:평범하고 속됨-거룩하지 아니)한 일에 사용하거나, 조심성 없이 취급하여서는 안 된다.
성구(聖句:성경글귀)를 농담으로 쓰든지 또는, 약삭빠른 말을 강조하기 위하여, 그 말씀을 고쳐서 쓰는 일은, 결코 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純全:순수하고 완전-거룩)하며,” “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함이여, 흙 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은 같도다.”(잠30:5;시12:6).(CG 538.6)
그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의 거룩한 약속을, 굳게 붙드는 사람들에게는, 놀라운 가능성이 있다. 그들 앞에는 진리의 넓은 평원과, 능력의 큰 자원(資源:구속의 경륜)이 놓여 있다. 영광스러운 사물들이 계시되어야 한다.
그들이 성경 가운데 있으리라고, 생각조차 못한 특권과 의무가, 나타나게 될 것이다. 겸손한 순종(順從:진리말씀복종)의 길을 걸으면서,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는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을 더욱 깨닫게 될 것이다.(YHH 351.5)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실천하고자 하는, 진정한 욕망을 가지고 성경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안식일 학교는, 젊은이들과 늙은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아는, 지식을 주기 때문에서만 아니라, 그들에게 그 거룩한 진리에 대한 사랑과, 그 진리를 스스로 연구할 욕망을 깨우쳐 주기 때문에, 선교사업의 중요한 한 분야이다.
더욱이 그 학교는 그들에게 그 말씀의 거룩한 교훈에 의하여 그들의 생애를 통제(統制:성령인도하심의 절제)하도록 가르쳐 준다.(5T 389.1)
하나님의 율법을 찬미하고 높이는 것이, 우리의 일이다.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의 진리는, 드러나야 한다. 우리는 성경을 삶의 기준으로, 들어 올려야 한다.
모든 겸손함과 은혜의 정신과,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우리는, 주 하나님이 천지의 창조자이시며, 제 칠일은 주의 안식일임을, 사람들 앞에 제시해야 한다.(6T 395.2)
*** 일주일은 일-월-화-수-목-금-토요일이 분명하며, 제 7일은 토요일-안식일-임을 기억하여 지키자.
주님의 비밀[전지전능하시며, 창조주와 구원자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은 그분을 두려워하며, 그 언약을 지키는 자들과 함께 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어야 하며, 하나님의 말씀의 거룩하게 하는 능력 아래서, 형제우애의 원칙들이 나타나야 한다.
우리는 성령의 인도하심[창조주께로 나아가도록 절대적인 이끄심]이 필요하다. 마음과 심령에 역사하는 성령의 능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의 진리들을, 제시할 수 있도록 힘을 줄 것이다.
인간 영혼들을 접촉할 때, 건전한 교리들이 건전하고 고상하게 하는 경험을 줄 것이다. 예수 안에 있는 그대로의 진리가, 마음속에 있어야 한다.
그럴 때에 그리스도인들은, 명목상(名目上:실제는 아니나 이름만을 내세움)의 그리스도인들이 되지 않을 것이며, 그리스도의 사랑이 그들 생애[실제 생활의 삶] 속에 침투(浸透:성령임재로 그리스도의 품성이 나타나야)할 것이다.(RC 113.6)
모든 진리는 그 자체와 일치됨—이 사람들(창세기의 이야기를 믿지 않는 사람)은 신앙의 단순성을 잃어버렸다.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의 신성한 권위에 대한, 확고부동한 신앙이 있어야 한다.
성경은 사람들의 과학적 관념으로, 시험되어서는 안 된다. 인간의 지식은, 신뢰할 수 없는 안내자이다. 흠잡기 위하여 성경을 읽는 회의론 자들은, 과학이나 계시에 관한 지식의 불완전한 이해 때문에, 양자[계시된 말씀과 인간과학] 사이에 모순들을 발견한다고 주장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올바르게 이해하면, 과학과 계시는 완전히 조화된다. ‘모세’는 성령 보혜사의 인도 아래 기록하였다. 그러므로 올바른 지질학 이론은, 결코 성경의 기록과 조화시킬 수 없는, 발견을 했다고 주장하지 않을 것이다. 진리는 천연 계에서건, 계시에서건 그 모든 표현에 있어서 일관성이 있다.(2MCP 743.1)
하나님의 말씀의 약속들은, 우리의 것이다. 우리는 하늘의 교사이신 분의 임재를 기대할 수 있다. 우리는 주님의 영이 선지자 학교에서처럼, 널리 퍼지고 모든 학생들이 거룩한 헌신에 참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렇게 되면 과학은, ‘다니엘’에게 그러했듯이, 종교의 시녀가 될 것이며,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모든 노력은 인간의 구원, 즉 혼, 몸 그리고 영의 구원과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영광에 공헌(貢獻:모든 것을 바치고 헌신)할 것이다.(2MCP 744.2)
하나님의 섭리로 돌보심-우리의 하나님은 하늘과 땅을 마음대로 통어(通御:능통하게 하시고 율법으로 제어)하시며,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정확하게 아신다. 우리는 목전의 것도 잘 알지 못하지만,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앞에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히4:13)난다.
하나님은 세상의 혼란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좌정해 계실지라도 만물은, 그분의 거룩한 눈앞에 드러나 있다. 그리하여 영원 전부터 그분께서는, 그분의 섭리[사랑과 지선의 진리]가 가장 좋다고 여기시는 대로 명령하신다.(8T 272.6)
한 마리의 참새도 아버지의 주목을 받지 않고, 땅에 떨어지는 경우는 없다. 사단은 하나님께 대한 증오 때문에, 말 못하는 생물들을 죽이는 데서, 기쁨을 얻는다. 새들이 기쁜 노래로, 우리를 즐겁게 해 주기 위하여 보존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돌보아 주시기 때문이다.
그분께서는 참새들도 잊지 않으신다.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마10:31).(8T 273.1)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頌祝:우러러 기리고 경축하며 영광을 올리게)하라.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는 심히 광대하시며 존귀와 권위를 입으셨나이다. 주께서 옷을 입음 같이 빛을 입으시며, 하늘을 휘장 같이 치시며,
물에 자기 누각(樓閣:탁 트이고 높이지은 궁궐)의 들보를 얹으시며, 구름으로 자기 수레를 삼으시고, 바람 날개로 다니시며, 바람으로 자기 사자를 삼으시며, 화염(火焰:불꽃)으로 자기 사역자(使役者:호위 시위자)를 삼으시며”(시104:1~4).(8T 273.2)
“내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聖號:창조주)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恩澤:은혜와 영광의 택하심)을 잊지 말지어다.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破滅:영멸)에서 구속하시고..네 청춘으로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시는 도다. 여호와께서 의로운 일을 행하시며, 압박당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판단하시는 도다...
우리의 죄를 따라 처치하지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갚지 아니하셨으니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같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敬畏:공경사모하며 두려워)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나니, 이는 저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진토(塵土:티끌과 흙)임을 기억하심이 로다”(시103:1-14) (MH 79.2)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땅의 모든 끝과 먼 바다에 있는 자의, 의지할 주께서 의를 좇아 엄위하신 일로, 우리에게 응답 하시리 이다. 주는 주의 힘으로 산을 세우시며, 권능으로 띠를 띠시며, 바다의 흉용과 물결의 요동과, 만민의 훤화(喧譁:시끄럽고 떠들기)까지 진정하시나이다...
주께서 아침 되는 것과 저녁 되는 것을, 즐거워하게 하시며...주의 은택(恩澤)으로 한 해[년사-1년]에 관(冠:갓-존귀와 부요함) 씌우시니, 주의 길에는 기름이 떨어지며.”(시65:5-11)(8T 275.2)
“여호와여 주의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주께서 지혜로 저희를 다 지으셨으니, 주의 부요가 땅에 가득하니 이다. 저기 크고 넓은 바다가 있고, 그 속에 동물, 곧 대소 생물이 무수하니 이다. 선척(船隻:배들)이 거기 다니며, 주의 지으신 악어가 그 속에서 노나이다. 이것들이 다 주께서 때를 따라 식물 주시기를 바라나이다.
주께서 주신 즉 저희가 취하며, 주께서 손을 펴신 즉, 저희가 좋은 것으로 만족하다가 주께서 낯을 숨기신 즉, 저희가 떨고, 주께서 저희 호흡을 취하신 즉, 저희가 죽어본 흙으로 돌아가나 이다. 주의 영을 보내어, 저희를 창조하사,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시104:24~30)(8T 274.3)
“여호와의 영광이 영원히 계속할지며, 여호와는 자기 행사[영화]로 인하여 즐거워하실지 로다. 저가 땅을 보신 즉 땅이 진동하며, 산들에 접촉하신 즉, 연기[유황불의 연기]가 발하도다.”(시104:31~32)(8T 274.4)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까? 오직 주 만 거룩하시니 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 하리이다.”(계15:4).
오랫동안 계속되어 온 진리와 오류에 관련된 모든 문제는, 이제 분명해졌다. 반역의 결과, 곧 하나님의 율법을 거역한 결과가, 모든 지적 존재자[하늘의 존재들]의 눈앞에 분명해졌다.
하나님의 통치와 반대되는 사단의 법칙이, 실천된 결과가 무엇임이, 온 우주에 공개되었다. 사단 자신의 사업이, 그를 정죄했다. 하나님의 지혜와 공의와 자비는, 완전히 옹호되었다. 대쟁투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취하신 처사가, 오로지 그분의 백성들의 영원한 행복과, 그분께서 창조하신 모든 세계의, 유익을 위하여 하신 일임이 드러난다.
“여호와여 주의 지으신 모든 것이 주께 감사하며, 주의 성도가 주를 송축(頌祝:구원의 창조주께 ”할렐루야“로 영광을 돌리게) 하리이다.”(시145:10). 죄의 역사는, 하나님의 율법이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만물의 행복을 위하여 있는 것임을, 입증하기 위하여 영원히 남아 있을 것이다.
충성된 자와 반역한 자들을 막론하고, 온 우주는 대 쟁투에 속한 모든 사실을 바라보면서 한 마음으로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 되 시도다.”(계15:3)고 선언한다.(GC 6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