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7. 14일부터 세계 50개국 약2.500여명이 참가한
춘천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호반체육관에서
각국선수들의 뜨거운 열전으로 벌어진
우리나라 국기(國技) 태권도 경기장.
관중석은 쓸쓸하리만치 빈자리가 널브러져
나 자신 씁쓸한 느낌 가슴 한 구석 맴도는데.....
태권도의 종주국이라는 대한민국의 국기(國技)를 바라보는
이 대회에 참가한 많은 외국인선수들과
그들 코치임원들의 느낌은 어땠을까?
태권도라는 전 세계 유일한 스포츠를 보고
이스라엘의 어는 재상(宰相)은
태권도가 이스라엘 국기(國技)였다면
연간 수십만 불의 경제적 대체효과의
국부(國富)를 창출 할 수 있다고
극찬(極讚)과 함께 부러움을 샀다고 하는데....
막상 우리의 현실은
세계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된 태권도(跆拳道)가
선수들만의 잔치로 막(幕)을 내렸다는 것은
수치심을 넘어 많은 문제를 안고,
태생적(胎生的)으로 천성이 순박하고
뿌리 깊은 평화주의에 보편적인 사람들은
몸과 몸이 부딪치는 격투기(格鬪技)스포츠는
생리(生理)적으로 맞지 않아 외면하시는 걸까.....
이 대회를 주관한 주체(主體)와
관계당국의 책임 있는 분들과 정치인, 언론, 교육자들의
깊은 각성(覺醒)이 요구되는 듯....
나 역시 뭔가 부족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