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제가....출신도 수도권 출신이고...
생긴것도 엘리트 출신처럼 생겼지만....
말하는것이 서툴러서...
쫌 없어 보이니...양해 부탁드립니다.
엘리트 출신이지만...지금은 서민체험 중이라 애가 쫌..그래요.
순대나... 막걸리...라면...길거리 음식등 그런거 평생 입에도 안되봤거든요.
저를 직접 보신분들은 심히 이해가 되실껀디... 아쉽네요. ㅋㅋㅋ
한번에 많은 정보를 드리려고 하는 스타일이라...
들쑥날쑥하고 체계적이지 않으니...
참고하실것만 참고하세요...
최근에...
입문하신분과 매장에서 이야기 하다가...
황당하고 그럴수도 있겠구나 싶어...
분갈이 기본 방법 올려 봅니다.
차돌?만한 마사를 찾으시길래 물어 봤더만...
화분밑에 자꾸 마사가 빠진다고....
이해가 되질 않아 이야기 하던중
깔망 넣는것을 모르셨던....
농장용 포트를 보면 깔망이 안넣어 있어서
그냥 심는것으로 알고 계셨다네요.... ㅡㅡ;;
뽀은이네는 주로 선수?님들이 가입이 되있어서 ( 그리고 수년동안 반복해서 써놓은 글들이 많기에 )
대수롭지 않게 넘어 갔거든요.
카페 내에서 검색 잘 하시면 분갈이시 팁등이 나와있으니 참고 하세요...
좌측 식물잘키우기 방 메뉴는 막아 놨습니다.
시간이 흘러서 저도 경험을 더 쌓아 보니 잘못 된 글들도 있고
보완도 해야 하고...
( 잘못된것 인정안하는 꼬장부리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 )
그럼 아래 글 천천히 읽어 보세요...
이제는 오래된 줄기는 컷팅해서 심는것을 많이들 하시지요.
국내에서는 그러한 자료가 없다가
뽀은이네가 공식적으로 보급한 분갈이 방법중에 하나 였습니다.
지금은 보편화된 방법중 하나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한창 멕시코나 미국에서 아가보이데스류( 창 )가 유행하여 수입되던 시절...
오래묵어 거의 맛이 가던 녀석들을 그냥 심어온것을 보아 오다
안되겠다 싶어 열심히 글을 올렸다죠....
그땐 대부분 몰랐습니다...그냥 굵으면 좋은줄 알고...ㅋㅋㅋ
개척시장이였기에...그냥 죽어가는 목대 꼽아 놓고...뿌리 안내리고 키우기 어렵다고
한탄하던 시절이였죠... ㅡㅡ;;
- 그냥 심지 말고 노화된 수관 확인후 식재하라는 방법을 제시하던...그때 그시절 사진.... -
- 그때 당시 사진...멕시코에서 수입되었던....원종콜로라타 멕시코폼 ( 유통명 멕시코 야생콜로라타
올린김에...부연설명 요즘 유통되는 라인타는 야콜은 교잡된 품종입니다... 멕시코수입된 초기에 오리지널 개체는
전체가 붉게 물들뿐 눈에띄게? 붉은 라인을 그리지 않는답니다.)
저 당시에는 목이 굵으면 허벌나게 비싼지라...상태 확인도 안하고 그냥 묻었더라죠....그러면서
뿌리 내리기 어려운 품종이라고 한탄?하던...ㅋㅋㅋ -
그때는 목대( 줄기의 굵기 ) 로 가격이 형성되던 시절이라...
제가 노화된 줄기를 자를때면...
저런 미친짓?을 왜하나 라며 반문하던 어설펏던 다육식물 초기시장이였습니다.
잘라서 보여줘도 잘 믿지 않았던....ㅎㅎㅎ
지금 되돌아 보면 참으로 많이 발전 했네요...
메니아님들이 직접 파종하고 교배도 하니...
인스타를 봐도 역시...다육식물 관리는 한국 사람들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장마에 열대야에...한파에....
자생지에서 키우는 외국인보다 더 이쁘게 키우니....
초보자 분들을 위해
아래 사진 다시 보세요...
제가 왜 자르고 확인해 나가는지...
- 최근에 모~님께서 가져오신 녀석 -
수입이 되어서 식재된 상태 입니다.
일부 뿌리는 내렸지만...한쪽은 썩어가고 있지요...
코르크화 되는 부근이 점점 더 확대는 되지 않을수 있지만...
저것들이 여름에 썩을 수 있기에...
사전에 미리 차단하는것입니다.
목대가 아깝다고 하지 마시고...
이왕 자르신거 깨끗한 부위가 나올때까지 컷팅 하시기 바랍니다.
요즘은 두들이도 이런 방법으로 많이들 심으시네요...
제가 허접해도...
나름 국내 다육식물 시장에 직간접적으로나마 이바지 한게 많으니...
다육퓰리쳐대통령상이라도 주시도록 청와대에 민원? 넣어주세요.
뽀은이네를 알고 나서 재산? 건지신분들 많답니다.
남의 재산 지켜주고...지 재산은 까먹고...ㅋㅋㅋ
그럼 분갈이 방법 다시 한번 집어 가볼까요...
-1- 화분을 이쁘게 놓는다. ㅋㅋ
- 2 - 깔망을 이쁘게 잘라서 넣는다.
- 3 - 중간사이즈 이상의 마사를 이쁘게 깔아 넣는다.
( 없으시다면 스티로폴을 잘게 잘라 넣으셔도 무방합니다. )
그리고 심을 흙을 넣는데요...
뽀은이네서 판매하는 용토 받아보신 상태로 설명 해드리겠습니다.
받아 보시면 입자가 고운것은 아래로 흘러 내려가겠죠~
중간이상은 굵은 입자....
아래부분은 작은 입자....
윗부분의 굵은것 위주로 덜어 내어서 화분에 절반 정도 채웁니다.
심고자 하는 녀석을 살짝 뽑습니다.
- 제가 식재하는 코노전용 토입니다. 미세모근도 좋고 새뿌리가 에스라이트를 잘 잡고 있습니다. -
여기서...뿌리를 자르느냐 마느냐는...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뿌리가 화분에 뺑뺑 돌아 오래 묵은경우에는
최대한 털어낸후 일부분을 잘라내어 심으시구요...
죽은 뿌리나 줄기에 이상이 있다고 판단이 되면
심지 말고 컷팅하셔서 ( 초반에 제가 말씀드린사진 )
말린후 심으시구요...
바로 위 사진처럼 새뿌리가 발달이 되어 있으면
뿌리를 최대한 털지 말고 그대로 심으시면 됩니다.
( 미세한 수염뿌리 손실 최소화 )
화분의 절반은 입자가 큰 용토를 넣었으니...
식물을 넣으신후
봉지 아랫부분의 입자가 작은 용토를 퍼서
뿌리 부근에 보충해서 넣어 줍니다.
이해 되시죠?
물론 그냥 대충 버무려서 식재하셔도 좋으나...
처음에 뿌리를 잘 잡아 줄수 있게 입자가 작은 부분을 넣어주면
뿌리 발달에 좀더 유리하겠죠...
( 참고로 저는 그냥 대충 심습니다.
완전 컷팅한 것이나 소형종의 코노는 저렇게 심구요. )
뿌리가 움직이지 않게 한다고
꼬챙이로 막~~쑤시는것보다 ( 뿌리에 2차적으로 상처가 발생 )
탁탁... 천천히 쳐 가면서
뿌리 주위에 골고루 흙이 들어가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대신에 약간의 흔들림이 발생하겠죠?
심고 나서 맨날 들고 다니는것이 아니오니 별 무리가 없을겁니다.
무엇이든 장점과 단점은 있습니다...
내가 관리할수 있는 최선의 조건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맞다 틀리다가 아니니까요...
상단을 마감하는 재료는 많습니다.
통기성에 중점을 두자면
마사나 기타 마감을 하지 않는것이 좋을겁니다만...
흙물도 쏟아지고 지저분해지고... 거시기 하겠죠?
마사 또는 색깔있는 화장토를 사용해도 무리는 없습니다.
식물이 쓰러지지 않게 지지도 해주니까요...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식물은 스스로 적응하는 능력이 대단합니다.
화분이 조금 크네요...
식물체의 크기, 변화, 셋팅의 방법에 따라 다르지만...
식물의 잎끝에서 화분 끝 까지...
약 1~1.5센치가 여유가 있으면
무난한 셋팅입니다.
이것은 상황에 따라 셋티의 방법이 달라지기에...
매장에 오셔서 설명을 들으셔야...
흙 안에 약이나 기타 영양제등은 넣지 않습니다.
다육식물은 일반 초화류나 기타 식물과는 달리 관수량이 적습니다.
녹지 않은 알갱이들이 뿌리와 닿을시 또다른 문제가 야기 될수 있기에...
사용하시려면은 그냥 화분 상단에 뿌려주시고...천천히 녹여 내려가게 해주세요...
( 처음 분갈이했을때 용토도 깨끗하고 식물도 뿌리나 기타 병이 없다고 생각하시면
굳이 미리 올려 주시거나 넣으실 필요가 없습니다. )
용토의 기준은
통기성과 배수성도 좋지만...보수성도 뒷받침이 되어야 하며
산성에 치우친 용토는 사용을 자제합니다.
그리고
각종 유기물이 혼합된 자재를 사용하면 좋다는게 제 논리랍니다.
그것이 과학적인 팩트구요...
그래서 이것저것 섞지 않고...꼭 필요한것만 넣습니다.
그렇다면 물은 언제 줄까요?
심고 바로 주시면 뿌리가 빨리 수분을 흡수해서 몸살을 덜 하고 활착이 빠를것이며
일주일 전후 뒤에 주시면 뿌리가 말라가 수분을 흡수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활착이 더딜것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바로 주시면 뿌리의 상처로 인하여 2차 감염이 우려될수 있으며
천천히 주시면 뿌리의 상처가 아물어서 감염에 최대한 예방이 되겠죠...
모든것은 일장일단이 있으며
나의 경험과 내 환경에 따라 조절 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옳다..아니라... 아니라는거...계속 반복해서 말씀드립니다.
저도 상황에 따라 바로 주거나 몇일 뒤에 주거나 그렇습니다.
29일쯤에 써나간 글인데... 오늘이 2017년 12월 31일 입니다.
내일은 2018년 1월 1일 이네요...
그냥 일요일에서 월요일 넘어가는 기분이라 새로울것도 없지만...
그래도 올 한해 먹고 사느라 고생하신 저포함 여러분들...
2018년에는 로또 되시구요...
3, 7, 12, 24,25,36....내년 1등 번호 제가 찝어 드립니다.
지가 쌀점말고...마사점으로 유명하걸랑요...ㅎㅎㅎ
로또 되시면 뽀은이네꺼 다~~~ 사주시고...저를 직원으로 고용해주시면
열심히 관리해드리겠습니다.
2천 십팔년....십팔년...십팔년...에도....
게다가...개년이람서요..개년......ㅋㅋㅋ
대한민국 어무니...아부지...올해도 고생하셨습니다~
2018년에는 즐거움많이 가득하시길...
돈도 좀 쓰세요...나라좀 잘 돌아가게... ^^
첫댓글 저도 다시한번 정립해보는 고마운 글~~고맙습니다.로또 당첨되면 꼭! 인수해서 뽀은아빠 점장으로
ㅋㅋ월급도 팍팍드리고...ㅋ~~생각만해도 넘 좋아요.
2018년도 꼭! 대박 나셨으면 좋겠어요. 아프지 마시공^^♡♡♡
네...월급 많이 주세요....ㅎㅎㅎ
ㅋㅋ늘 위트넘치는 글 읽을때마다 느끼는점!
본질이 흐려져 읽긴햇는데 머리에 쏘옥!!안들온다는
그래서 대화기법에도 일장일단이? ㅋㅋ
뽀은님도
새해엔 돈 마니마니 버시길 바랍니다^^
쓸데없는 이야기가 90프로라서 그렇답니다. 그냥 재미로 읽어 보세요...ㅋㅋㅋ
다육이 키우면서 늘 뽀은아빠님 글 참고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애들도 무탈하게 잘 크고 있는 것 같아요!! 2018년에도 좋은 일만 있길 바라고 ㅎㅎ 또 선구자로써 ㅎㅎ 좋은 정보 많이 알려주세용
그러면 다행이구요...선구자라기 보다...생색내는거라...ㅋㅋㅋ 복 많이 받으세요...
항상 좋은글 감사해요.
마사점 꼭 맞길 바라며 로또살뀨~~
당첨되면 뽀은네 방문해서
이쁜것들
팍팍 살꺼야요^^
새해 복많이 받으시구요 ^^
팍팍이 아니라 다~~사가세요~ ㅋㅋ
뽀은네 가족들 내년에도 행복하세요~~
네~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새해 복많이받으세요
넵...로또 되는 2018년 되소서~~
감사합니다 뽀은아빠님♥
바라는대로 이뤄지는 새해 맞으소서
초보는 긴글읽으면서 일부는 까묵었어요 ㅎㅎ 좋은글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키크고 잘생겨서 글도 잘쓰시나요~~?
뽀은 아버지도 , 뽀은네 식구들도 올해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여기 글 읽어내려가신 모든 다육맘들도 건강하세요~~^^*
항상 잼난 글로 정보를주시니 너무감솨를~~~
올한해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우머넘치는 정보 지식을 마니마니 주시옵소서~~
이제는 쌀점 한물갔어요~새로운 기대주 마사점 믿어볼께요~ ㅇ 후딱 로또사라가야겄어유~~~
지도로또를...
정성가득한글 읽어내려가며 다시한번
저의 방법들을 정리해보는
시간이 되었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글을 읽으며 공부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컷팅후에 뿌리가 내리기전 용토에 심고 뿌리내리라고 물을주는건가요 아님 컷팅후 용토에 심고 뿌리가 날때까지 들춰보며 확인후 뿌리가 많이났을때 물을주는건가요 ? 전 이부분을 모르겠더라구요
전자 입니다~ 난중에 짬날때 자세히 ㅎ
@뽀은아빠 으라차!!! 딤뿍주는게아니고 찔끔찔끔 자주인가요 ㅜ 어려워요 지금 뿌리 못내린 라우이도 있는데 뽑아서 그냥 놔두는데도 작은뿌리가 두가닥만났오요 흙에 걍 심고 얼만큼줘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