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부도 가는길
탄도와 선감도 사이에 한줄로 길게 늘어선 횟집중에 " 호남9호집"
꽃게,쭈꾸미,산낙지,우럭,광어,도다리,소라,해삼,,,,
그 사이에 그녀가있다.
회를뜨고 소라삶고 칼국수 끓이고,,,
눈코 뜰새없이 바쁜 이집주인
2학년학우 김애경
전망좋고 햇빛 잘드는 큰유리 아래 작은탁자가 그녀의 공부방이다
탁자에는 방금까지 읽다가 덮은 영미산문.
오늘따라 손님이 많이 몰려왔다
아무래도 오늘은 공부하긴 날 샌거같다
나머지공부를 하더라도 석달열흘 오늘만 같아라,,,,,ㅎㅎㅎ
(김애경 학우의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아서 본인 동의없이 이글 올립니다)
첫댓글 산문공부하다가 머리 쥐뜯고 싶었는데 이글 읽고 경희언니 얼굴...애경언니 얼굴 떠올리며 입가에 작은 미소 머금고 다시 책과 마주하려 나갑니다


언니들을 사랑하고 언니들의 열정을 사랑합니다....
사진속의 덮혀있는 책을 살짝 열어보니 책이 새까매서 나도 또 살짝 자극받고 왔답니다.
나름 영업도 되겠는걸요...ㅋㅋ 시험 끝나면 봄바람쐐러 대부도 놀러가요..아~~ 대부도 자동차 사건 떠오른다...ㅋㅋㅋ 대부도 들어갔다 1분만에 유턴해서 나왔어요...^^
회 무쟈게 싱싱한걸로 푸짐하게 준답니다.

배가 불러서 다 못먹고 나와요.
언니 책 제목같아요

대단한일도 아닌데 잉 
럽사옵니다 아무래도 언니 홍보위원장찜할까봐요 

언제든지 오세요 김상수 선배님을 비롯하여 


온누리에 김애경여사의 열정을 퍼뜨리소서..
자기가 바지런하게 움직이는 모습에서 힘을 얻고 왔답니다. 우리 열심히 살고 열심히 공부합시다.
홧팅





경자


방통대


아니죠

방송대


맞습니다


윤정 선배님 그거 저두 한말인데...맞습니다~~~ ㅋㅋㅋ
저두 한번 갔었는데 정말정말 쵝오!!! 누나얼굴처럼 음식맛있구요.. 저 쬐끔 식탐있는 놈인데요.. 다 못먹었어요.. 어찌나 많이주시던지 전라도 여인네의 푸짐한 큰손(이런거 말해도 되나?)에 다들 흐뭇해지실껄요. 장담합니다 저두 테이블에 책보고 반성했읍니다. 애경누나 파이링~
형...다음엔 저도 델꾸 가요...저희가 젤 가깝잖아요..ㅋㅋㅋ 아난가..!! ^^
고마워요 맛있게 먹었다니 ~~~~ 듬직해보여서 좋았습니다 . . . .
역시
2학년은 뭐가 
라도 다르군요. 2학년 홧팅
얼굴은 아는데 한번도 얘기는 안했네요 ..... 좋은 자료 감사해요 ~~
이글은 최경희 학우님의 남편분께서 사진올릴때 쓴 글이시래요...경희언니 남편되시는 분도 역시 멋지셔


울 남편이 감동먹고 feel 받아서 일을 저질렀다우


애경언니 열정은 옆에만 있어도 느껴지는데 새
눈에 선하네요 ^^ 바다로난 마루, 바다향기 가득한 바람과 햇살 ..그리고...언니의 맛난 음식 ...언냐

화이


그렇게 사진 못찍게 하더니 내 그럴줄 알았지 !!! ㅋㅋ 성실하면 나였는데 이젠 ㅅ 이라는 글자도 못내밀겠네... 회, 쭈구미,낙지, 산낙지, 우럭, 광어,소라,해삼, 솜씨, 공부, 뭐니뭐니해도 애경씨 마음씨가 최고 이쁘다니깐 .......
저도 회 무자게 좋아하는데 함 가구싶어요..스터디때 만난거 많이 해주셔서 넘 감사해요...근데 왜 사진보면서 마음이 짠한지 모르겠네요... 많은걸 느끼고 갑니다... 열심히 하면 좋은날이 오겠죠.... 아자 홧팅!
이제야 이글을 보게 됬네요
언니의 책상이 궁금했는데 이렇게 아담하고 아름답게 보일줄이야
늘 따듯한 미소와 응원주시는 언니 존경해요

^^ 
언니 건강도 챙기면서.., 항상 동생들의 힘이 되주시는거 알죠
1학년은 중간고사 끝나고 대부도 or 제부도 한 번 놀러 갑시다. 일주일 남은 기간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얻고 ,,,,, 이와 관계없이 고생한 모든이들이여! 바다로 바람쐬러 가자...
넘 아름다운 사진과 이야기네요


사진하고 사연이 어쩜 저렇게 감동스러울까요





제목도 딱이네요 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