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로ENG 노동착취...
조출을 통한 07시30분에 관리자 출석체크 실시에 따른 추가 고발조치
2020.08.23
삼성중공업 사내협력사 (주)대로ENG에 근무하고 있는 노동자 1명이 문자 제보와 함께 노조 사무실을 방문하여 사건이 접수 되었다.
해당 협력사에서는 매일 아침 07시 30문에 관리자가 TG 용접사들의 출석체크를 하는 방법으로 07시 30분까지 출근을 강요당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출석체크는 업무를 시작하는 근무시간 08시 아침조회 시간에 실시되어야 한다.
따라서, 노조에서는 해당 협력사 대표를 상대로 노동착취에 따른 추가 고발장을 8/24(월)에 접수한다.
노동부 조사후 노동갈취가 확인되면 사업주는 형사(근로기준법위반) 및 민사(3년동안의 노동갈취에 따르는 체불임금을 소급지급)의 처벌을 받도록 법에서는 규정하고 있다.
▣참고사항
노조에서는 2019년 삼성중공업 원청 남준우 사장을 포함한 96개 협력사 1차 고발에 이어서, 최근 2020년 6개 협력사 추가 고발장을 접수 하였으며, 7/10(금) 고발인 조사를 마치고 왔다.
하루아침에 삼성중공업의 노동갈취가 완벽하게 뿌리뽑힐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현장 노동자들의 제보를 바탕으로 지속적이고 단호하게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2020년 추가 고발된 6개 협력사
-(주)대양기업
-(주)대로ENG
-(주)가창엔지니어링
-(주)승진
-(주)삼마기업
-대원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