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햇김이 나오기 시작하면 집집마다 김 기름에 재워서 굽는게 일이었다지요~ 50장~100장 기름발라 연탄불에 맛나게 구워서 상비 밥반찬도 하고 랩에 돌돌말아 도시락 반찬으로도 싸가고~~~ 김구워서 지인에게 선물하면 그렇게나 좋아했었는데...
그러다가 시장에 연탄불에 구워주는 집들이 생기다가 맥반석에 구워주는 집이 생기더라구요~ 요즈음은 시판용 도시락김도 포장 잘되어 나오지만
집에서 참기름발라 좋은 소금 솔솔 뿌려 구워먹는 그맛에 비할까요~~~
시판구이김은 조미소금에 너무 짜서 맘에 안듭니다.
자~ 집에서 김 구워보자구요~
김구이
집에서 굽는 김구이
이맛이야~ 김구이
김구이만드는법
김, 참기름 + 포도씨오일, 함초소금
집에 있는 파래김으로 구울거예요~ 포장안뜯고 냉동실에 보관했더니 김이 그대로네요~
김의 특징 비타민,무기질이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 비만을 억제하고 피부미용에 좋고 소화흡수가 잘되는 양질의 단백질과 뇌의 영양원이 되는 당질을 많이 함유하고있어 어린이나 노약자에게 특히 좋은 식품 암을 억제하고 동맥경화를 예방,노화를 억제하는 특출한 장수건강식품
달력깔고 김 재웁니다.ㅎㅎ 참기름에 포도씨유 섞고~ 고운 함초소금 사용했어요~ 소금은 30cm정도 높이에서 뿌려야 뭉치지않고 골고루 뿌려진다는 사실~
쟁반에 비닐깔고 재운 김을 차곡 차곡 올립니다.
팬을 달구워 재운 김을 한장씩 구워요~
팬이 어느 정도 달궈지면 한무더기 올려서 뒤집어서 빼내고 뒤집어서 빼내면 딱 맞게 구워지네요~
김구우며 나는 맛난 참기름 냄새~~~~
보기만해도 든든하네요` 소금이 조금 많은 듯 뿌려져도 구우면서 여분의 소금은 떨어진답니다.
가위로 길이로 반잘라 3등분해서 통에 세워서 차곡차곡 담아요~ 세워서 담아야 김이 바삭하니 오래간답니다.
방습제 모아둔거 몇개넣어 보관하니 좋네요~
먹을 만큼만 통에 덜어 한번에 먹으니 굿~
예전처럼 접시에 담아봤네요~ 김구워 접시에 담을려면 흐트러지고 날라가니 이쑤시개 하나 콕 찔러 두었던 기억이...
김 바삭바삭해보이지요? 요거 김구운지 일주일된거랍니다.
완성사진을 안찍어서 늦게 찍었답니다. 그래도 ~ 아직도~ 바삭바삭~~~~
바삭바삭~
감칠맛이 굿~
딸내미 먹어보더니 그래~ 이맛이지 하네요`ㅎㅎ 맛은 귀신같이 잘알거든요~ㅎㅎ
매일 밥상에 오르는 효자 반찬이라지요~
조금은 귀찮지만~ 조금만 수고하면 한동안 정말 맛나게 먹을 수 있는 김구이
누가 집에서 김 굽느냐구요? 김구이 집에서 맛나게 구워보세요~
|
출처: 행복한 노란장미 원문보기 글쓴이: 노란장미
첫댓글 예전엔 김구이 집에서 했었죠...들기름에 재워서 연탄불에 굽다가 가스사용하니,,,프라이팬으로 ~~
근데,,언니 네모난 프라이팬 탐나네요..ㅎ
탐나는 팬~ 전 부칠때, 김구울때 턱이 낮아서 딱~
@노란장미 어디서 사셨어요?
나 아는 사람이 샐러드마스터 판매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