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브로브니크 관광지도
두브로브니크에 도착한 시간이 12시가 다 되어 가는 시간으로 곧바로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식사를
하는 곳이 성 안이라고 한다.
성 안과 성 밖의 물가가 차이가 많이 날 뿐만 아니라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성 안에서 단체로 식사를
하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단체 관광객들은 서쪽의 필레 성문으로 들어가서 가운데로 나 있는 중앙도로르 따라서 동쪽으로 이
동을 하면서 구경을 하고 동쪽으로 나와서 유람선을 타기도 하고 성벽 위를 한 바퀴 돌게 된다.

멀찌감치에서 차를 내려서 필레 성문쪽으로 걸어 들어간다.

필레 성문

아래 아치가 차가 다니는 길이다.

성문을 들어가면 성벽을 오르는 곳과 곧바로 연결이 된다.

성벽을 도는 사람들과 안에 있는 관광객들...대부분 이곳이 만남의 장소이기 때문에 여기서 가이드
의 주의사항을 듣게 된다.

필레 성문 앞에 있는 오노 프리오 샘...만남의 약속장소로 안성마춤일 수밖 우리도 자유시간 이후에
이곳에서 모였다.

가이드를 따라 중앙대로쪽으로 간다.

플라카 스트라둔...동서를 가로 지르는 대로이다.
우리도 펠레 성문으로 들어가서 중앙도로를 지나가는 동안 우리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면서 건축물
들 감상을 한다. 건축물 하나하나마다 의미가 있고 역사가 있겠지만 관광객들이 보는 입장에서는 그
건물이 그 건물이다.

크로아티아의 관광객들이 다 여기에 모인 것 같다.

이 건물들 중에는 4백여년 넘게 된 건물들도 있는데...유고전쟁 때 세르비아에서 포격들을 해 댔다고

길 가에 있는 노천 식당

대로 사이에 있는 좁은 길...건물 사이가 좁은 것은 침입에 대한 방어 때문이다.

죄측에 렉터 궁전과 우측에 두브로니크의 대성당이 보인다.
지나가는 길 옆에 두브로브니크 대성당이 있는데 12세기에 영국의 리쳐드 왕이 기부해서 지어진 것
이라고 한다. 15세기 후반 지진으로 파괴가 되어서 바로크 양식을 가미해서 재건출 되었다고 하며
12세기 성당을 지을 때 이곳은 이미 고대의 성당이 있었던 곳으로 7세기, 12세기, 18세기 세 번에
걸쳐 지어진 곳이라고 한다

두브로브니크 대성당(성모승천 성당)
.

초등학생들도 보이고....

군인들도 보이는데 이날이 군인과 관련이 있는 날이라고 한다.
바로 옆에는 베네치아의 지배를 받고 있떤 시기인 13세기 초반에 지어진 총독이라고 불리는 렉터의
궁전(Rector's Palace)이 있는데 이 건물이 유명한 것은 지진과 전쟁으로 파괴 된 것을 재건축하면
서 여러 가지 건축양식이 혼합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금은 궁전 2층은 박물관으로 안뜰은 공연
장으로 사용이 된다고 한다.

렉터 궁전 주변

정면에서 본 렉터 궁전

대성당 뒤쪽...

렉터 궁전...

궁전이라고 부르지만 총독의 관저이다.

대로의 끝부분...이곳에서 밖으로 나간다.
스트라둔
패키지 관광객들에게 성당이나 건물의 이력 같은 것은 사실 중요하지 않고 그 도시의 전체적인 분위
기가 중요하다고 할 것이니 복잡한 거리와 시끄럽고 들뜬 분위기 속에서 가이드가 설명하는 것이 귀
에 들어오지 않는다. 동쪽 문으로 나가면 성 밖이 나오고 유람선을 탈 수 있는 선착장이 나오는데 관
광객들이 많다.
우리는 성안에서 골목을 통해서 성 밖으로 나왔기 때문에 성전체의 유곽을 제대로 보지 못해서 아직
은 두브로브니크의 진면목을 보지 못한 상태이다.

동쪽으로 나오면 보이는 풍경

예약된 식당 앞에서...오늘의 의상 컨셉은 그린이다.

수상투어 에이전트들

선착장에서 보트를 타려고 기다리는 사람들

성벽 위에 걷는 사람들이 보인다.
예약된 식당으로 갔더니 아직 차례를 더 기다려야 한다고 하는데 가격 여부를 떠나서 성안에는 단체
관광객들이 먹을 만한 큰 식당이 없어서 단체 관광객들이 이곳으로 몰리기 때문이라고 한다.
오후의 일정은 식사가 끝나고 나서 유람선을 타는 것과 두브로브니크의 뒷산인 스르지산(Srđ mountain)의
전망대를 보고 자유시간을 가긴 후 우리가 지나왔던 네움으로 가서 잠을 자는 일정이다.

드디어 식당에 입장을 하고...

식당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

식당 앞에는 연주를 하는 사람들이 연주를 하는데...아마도 팁을 받는 듯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니
인사도 하고...
성 동쪽의 선착장 근처
정신없이 식사를 하고 식당 바로 앞에 있는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는데 예약을 해야 하고 유람선과
스르지산 전망대를 올라가는 것은 옵션이다.
두브로브니크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서도 보고 산 위의 전망대에서 전체를
내려다 보기도 하여야 하며 성벽 위를 걸어보아야 한다. 그런데 패키지 관광을 가면 이런 저런 이유
로 옵션관광을 하지 않는 사람들을 보게 되는데 가장 어리석은 사람 들이다.
유람선을 타고 나가면 두브로브니크 구항의 전경을 보게 되는데 관광객들은 구항을 보러 오게 된다.

크루즈 선도 보인다....오른쪽은 성벽의 방어요새

그림 같은 집들이...별장들이 많다고 한다.
유람선을 타기 위해서 줄을 서는 사람들...예약을 하지 않고도 즉석 예매도 가능한 듯

성벽 아래는 레스토랑이....

날씨가 더워서그늘에..아마도 유람선 승선시간을 기다리는 듯..

구글에서 본 두브로브니크...대부분의 관광객들이 노란 선을 따라서 움직이면서 구경을 하게 된다.
두브로브니크는 크로아티아의 아드리아 해 연안에 있는 관광 도시로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항구도시라고 하는데 과연 그러한 곳이다. 이곳은 19세기(1808) 초까지 존재했던 라구사(Ragusa)
왕국의 수도였다고 한다. 라구사는 서로마가 멸망하면서 새 거주지를 찾던 인근 로마 식민시(植民
市)의 거주민들이었다고 한다. 이곳은 르네상스와 바로크 양식이 어우러진 고풍스러운 시가지와 그
곳을 둘러싼 성벽의 경관으로 유명하며, 크로아티에서 플리트비체와 더불어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의 하나로 크로아티아를 찾는 사람들은 이곳을 보러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그러다 보니 이곳은 크로아티아에서 물가가 가장 비싸다고 하며 수도인 자그레브의 물가는 두브로
브니크의 물가보다 크게는 절반, 적게는 30% 저렴하다고 한다.
1차 대전 이전까지는 일반적으로 라구사(Ragusa)라고 불렸는데 라구사는 구 시가지를 가로지는 플
라차 대로를 기준으로 바다 쪽을 이르던 말로, 원래 섬에 가까웠던 이곳에는 로마계 주민들이 거주
했다고 한다. 슬라브계 주민들이 거주지를 형성한 육지 방면의 이름은 두브로브니크였는데, 라구사
는 돌을 뜻하는 라틴어 Lausa에서, 두브로브니크는 떡갈나무를 뜻하는 크로아티아어 Dubrava에서
왔다고 한다. 1차 대전 이후 크로아티아 민족주의의 영향으로 외래어의 영향을 받은 지명인 라구사
대신 크로아티아어에서 나온 두브로브니크를 택했다고 한다.

식사를 마친 관광객들이 유람선을 타기 위해서 선착장으로 몰려 든다.

코스가 다양한 투어도....

우리도 식사를 마치고 승선을 하기 위해서 인원점검을 한다.

드디어 승선을 하고...

드이어 출발을 한다....앞에 보이는 구조물은 옛날에 만들어진 선착장인 듯...
성 동쪽의 선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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