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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란 말이 있지요..ㅋㅋ
제가 딱 그짝입니다.
미리 미리 애기들 좀 넣지.. 좀더 좀 더 하다가
애들 다 얼리고..
큰 애들은 곧 괜찮아 지는데..
작은 애들..잎장이 얇은 애들은 아무래도 가나봅니다..ㅠㅠ
그래서 다음날 급하게.. 급 우울한 마음으로..
다육이를 넣고 있으니 우리 막내 와서는 뭐라고 뭐라고 하네요..
엄마 왈
" 다육이가 얼어서 엄마가 슬퍼.. 그래서 안으로 넣어야 안 얼어.." 했더니..
아들 왈
"그럼 내가 도와줄게.. 울지마~~" 합니다.
다육이는 아들도 효자로 만듭니다..
신랑은 걍 다육이 내복 사 입히라고 하고..ㅠㅠ
어쩔 수 없이 다육들의 이사가 시작 되었습니다..
1.쪼매 비싼 창종류들은 손 탈까봐.. 현관 신발장옆에다 ~~
2. 밖에서 월동 가능할지 .. 시험삼을 아이들의 자리입니다..
3. 밖에서 노숙해야 할 아이들입니다..
바위솔 위주입니다.
4. 3층에서 1층까지의 계단에는 제법 큰 국민이 위주입니다.
국민이라고 .. 누가 가져가라고 내놓은 것이 아니고..
아무래도 크기가 좀 있다보니..여기다 싶어서 내놓았는데..
내놓은 첫날 가스아저씨가 항개 말도 않고 들고 갔습니다..
나삔 아저씨~
5. 2층 샴실 제 자리 앞입니다..
어린 아이들 위주로 햇살보며..바람 맞으며.. 또 저면관수해가며 키울려고 자리잡았습니다.
6. 제 자리 옆으로 또 있습니다..
아직 덜 들어온 아이는 여기로 들어올까 합니다..
꽃대 꽂아둔 고사옹..
버릴까 하고 쳐다보니.. 이쁘게 아가들 달고 올라옵니다.
그래서 또 못 버리고 오늘 큰 화분에 꽂아서는 이사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 막내..유치원 다녀오자 마자.. 선물왔냐고 묻습니다.
막걸리 이모가 준 선물을 받고 좋아라 합니다..
"막걸리 이모" 라 합니다..ㅋㅋ~~
행언니 고마워요~~
내년에는 ~~
내년에는~~
꼭 다육이 하우스 하나 지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좋아 죽는다..ㅎㅎ
막걸리 이모가 누굴까.
위에 계시네요..ㅎㅎ~~
다시한번 쌈채소 너무 잘 먹엇으용^^다육이는 아직 심지 못햇어용..쯔쯔가무시 걸려서 죽다 살아서 아직 몸이 회복이 덜뎃어용 스칼렛님도 텃밭에 갈때 긴 옷입으시고 항시 조심히 다니세용,,,그럼 거운 밤 되세용^^
네.. 많이 힘드셨겠다..
빨리 회복하시고 잼나게 생활하시면서 또 뵈어요..
어찌~~겨울여행님이 막걸리 이모인가요????막내 아드님 넘 행복해보여요~~~^^*
이모 만날때마다 막걸리를 마셔서리..ㅎㅎ~~
인삼막걸리를 지호에게 선물도 하시공..ㅋㅋ
사천님 하우스 웬지 낭만있어 빈다요 오늘 욕좀 봤겠네요 내일 팔이 우리할낀데.....꼬맹이가 지호라요 고사리 손으로 엄마를 도왔구나
그렇지요..얼른 손을 봐야것ㄴ는데..오늘 아침 그래도 두겹으로 덮어졌는데 괜찮고..
비닐 걷으니 후끈한 열기가 나오는것이 아무래도 조금만 손 더 보면 날것도 같아요..
많~은 이모중에 왜 하필 막걸리 이모가 되셨나요?ㅎㅎㅎ 그래도 다육이 놓을 자리는 많으시네요. 아들도 낭군님도 다육이 사랑에 협조하시니 행복하시겠어요~ㅎ
신랑은 협조 안합니다..
다육이 하우스 노래 불러도 안 해주공!!
하긴 간섭 안하모 협조지요~~
저는 홀로 다육이 키우는데 부러울따름이네요...
애들은 지편입니다..
가스아씨한테 연락해서 갖다 달라 하셔요~~ 그걸 왜 가져 갔데요? 갖고간 사람이 누군지 아니깐 당장가서 뺏어오구 한마디 해주고 오셔요~ 한번만 또 가져가면 도둑넘 이라고 할거라고~~~~
ㅎㅎ~~
앞번에 왔을때 제가 한다라이 드렸더니..또 욕심나나봐요..
잘만 키우시길..
단지 깨어진것 예술입니다 홍옥인가 참 잘 어울리네요일부러 저렇게 모양을 내었을까
아니요..
아들이 깨묵었시유~~
버릴려고 내놓았다가 다시 집어와서는 저케 했시유~~
빨간건 노지서 큰 홍옥..
퍼런건 하우스 안에서 자란 홍옥
마눌~~ 벌써 다유기 얼가뭇낭????.......
그래~~~~~~~
신랑이 안 챙겨주니..
신랑이 둘이모 뭐하노~~
안 돌봐줘서 내 다육이 다 죽었따~~~~~~~
내 맘처럼 너무추워서 얼어 죽어삤따카이~~~~~~~~
근데..신랑 반갑다..
우찌 사노~~
전화 해볼까..말까.. 해볼까 말까.. 고민만 하다 하루가 진다..
내는 여자이니까~~ 캬캬캬~~
와~~~~ 진짜 많네요
입이 다물어지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