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히
쉬고 계시는 일요일 밤이신지요?
3일
연휴가 끝나가는 마지막날..
'세월은
流水같이..' 라고 했나요?
요즘
제가 체감하는 시간은 '瀑布水'입니다.
폭포수처럼..
시간의 흔적이 보이질 않습니다.
밖이
어둡네..
지금
이 몇시지?
9시
43분이구나..
아..오늘이
일요일이었지.
그저..
바람은
차갑지만,
감사한
하루입니다.
작년
겨울 11월경
분양권으로 팀원들
죄다 끌고와 전을 펼치고..
엄청
추웠습니다.
마누라가
고생한다며 사준 닥스다운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여기
30만평
강동산하지구 입구에 우뚝 선
회색건물...푸지2차
앞.
페인트칠이 막
시작될즈음이었고, *바람이 장난아니었습니다.ㅠㅜ
봄이
되면 꽃이 피듯, 4월말 입주시작할 즈음 푸지 2차 입니다.
가을을
느끼는 사이, 차가운
겨울은 또 오겠지요. 건강한 모습의 오늘- 푸지2차.
포스팅
직전까지 블루마시티 내 분양상가 사무실에
'끝났나요?
하며 문열고 들어오는 '젊은 부부'가 있었습니다.
푸지2차에
거주하시고,
상가분양쪽으로
말문을 여셨습니다.
블루마시티에
몇일 상주하다보니,
화정동과는
달리
30대
부부들이 많이 오십니다.
개발도시에
관한 정보도 많이 알고 계시고,
수익분석
및 시세차익도 나름 조사하시고,
재테크에
대한 관심도가
상당합니다.
더
준비를 해야겠다는걸 하루하루 느낍니다.-_-"
제가
기획한 전단지에 나와있는
강동산하지구의
6가지 중요 포인트 중
'수변공원'과 '시민안전체험관'에
대한 질문을 하셨습니다.
오늘은
이 두 소식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울산현안사업인
강동권개발 중 '저수지의 수변공업화 사업추진'건으로
'산음소류지'
산하동 826-1
생각보다
너~~~~무 괜찮았습니다.
이런
정겹고 소담한 '저수.. 아니 '소류지'가 여기에 꼭꼭 숨어있었다니..
강동의
매력은 정말 끝이없는 듯합니다.
(소류지: 농업용수 저장을 위해 만든 담수량이 적은
저수지)
직접 올라가보니 '울산 스포츠과학중고교'
뒷편이더군요.
규모가 엄청 크고,
길었습니다.
학교 밖에 왠 운동장(?).. 자세히
보니 양궁장(?)인지 학생들이
연습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와~..<
전국의 스포츠 인재들은 무조건 여기 다 와야된다'는 생각이 굴뚝같아
지더군요.
아무리 특성화중고교지만 거의 대학수준의
건물이었습니다.
훌륭했습니다^^
유난히 휴식공간이 없다는 울산..
강동산하지구 개발에 맞춰 북구 주민들의 바램중
하나였던
'강동수변공원'조성이 추진된 건
입니다.
북구청은 마을주변 저수지 실태조사
후
이 '산음소류지'를 주민쉽터 대상지로
선정
주위에 산책데크로드,전망데크,휴게쉼터,나무그늘 등을 갖추기
위해
올해 추경예산에 사업비로 4억원을
반영하였답니다.
('데크'란 '난간'정도?)
이런
모습이 될까요?
농가
주민분께 여쭤보니 땅도 다 고르고, 길도 닦았고
자재만
들어오면 된다~ 고 하셨어요.
이런 휴식공간의
필요성만큼
울산시의
시급히 해결해야될 현안 중 하나가 '안전체험센터' 가 있습니다.
1인당
5만불의
소득을 바라보는 울산시는
빠른속도로
공업도시의 성장을 이루면서 안전을 등한시해 왔습니다.
전국에서
화학공장이 가장 많이 몰려있는 도시이며, 화학물질 취급량도 전국 1위인것에 비례해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도 높은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해
들어서야 비로소 '시민안전체험센터'를 북구 강동관광단지에 설립하기로 했지요.
울산시는
정부에 지원요청을 하였으나
예산엔
반영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현
김기현 울산시장이 국민안전처장관을 만나 예산요청을 직접하는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안전체험센터'
건립은 지난 50여년간 우리 산업을 이끌어온 울산시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보상'이라는데, 당연한 것 아닌지요.
현재,
우리나라에 운영중인 체험관은
서울에
2군데, 대구,전북,강원등 5곳이며
충남,천안,부산등도
건립중이라는데,,,
타
도시의 체험관은 '자연재해나 생활 속 위험으로부터 안전을 도모'하는 것에 반해
울산시는
전국 최초로 '특수재난 체험훈련장' 컨셉을 잡고 있습니다.
이는
국가산업단지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한것이라는 군요.
울산은
화학물질누출과 폭발사고, 산업현장에서의 추락등
산업재해와
관련한 '안전체험교육'시설이 반드시,당연히 필요한 도시입니다.
이번
10월 국감에서 울산지역 국회의원(박대동의원)은
'2016년
국비지원사업으로 울산에 건립사업이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정부의
재원마련과 안전체험센터 마스트플랜 수립으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며,
산업단지
내 사고 발생빈도가 전국 최고인 울산에
조속히
안전체험교육의 장이 마련되어야하며, 더이상 미뤄선 안될 과제'라고 강조하였습니다.
강동권개발
5개지구 중 '유원지구'중 '테마파크지구'에 계획되어있으며
연면적
7,000㎡(2,100여평)부지로 400억 규모중 200억원은 국비지원 요청중입니다.
몇
달전 길가에 쓰러진 50대남성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초등생 뉴스를 본적이 있으신지요?
체험활동수업의
일환이었던 소방서체험수업에서 배웠던
'심폐소생술'을
떠올려 침착하게 대처했다는데,,휴,,
안전교육을
전혀 받지 않고 자란 제가 그 상황이었다면 어떻게 대처했을까?요?
'세월호'사건
등 대형 안전사고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어가는 시대에
유치원생부터
중학생, 모든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울산
'시민안전체험관'의 강동산하지구에 조속히 건립되기릴 바랍니다.
덧붙이는
소식 하나 더,
같이 이슈화된 '국립문자박물관'유치도 후보지확정에
논란이 많았었지요.
결과는
'인천송도 국제도시'로 결정이 났습니다.
전국
8개 시,도의 쟁쟁한 경쟁에서
1차
서류심사인 후보지선정에 '북구'가 속하지 못했다는군요.
안타깝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람공인중개사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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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장 김 유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