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달 여러분, 밤새 안녕하셨습니까?
저는 조금 안녕 못합니다 ㅋ
'백수가 과로사 한다'
하더니, 연중 한가하다 연말은 각양 각색의 일로 무지 바쁩니다.
서울서 몇 가지 일을 급히 보고 아쉬워하는 딸래미 뒤로 하고
부리나케 내려와 엉덩이도 붙이지 못하고
평소보다 30분 일찍 동백섬으로 나갔습니다.
책임감 충만하신 부지기님이 '깜장 콩물'과 함께
일등으로 나와 계십니다.
반가운 얼굴들 속속 모이자
간만에, 각자 몸풀기 뒤 달리기 시작!
이제 눈을 감고도 뛸 수 있을 것 같은,
동백섬- 조선H- 아쿠아륨-노보텔-파라다이스-팔래드 시즈-맑고 푸른 횟집-한국 콘도-미포5거리-경동 메르빌- 베스타 찜질방-언덕위의 집-베네치아 빌라- 메종 디자인-코리아 아트센터-뉴욕 연합 치과- 꼬마 갤러리아-나팔꽃-조현화랑+반-마산 아구찜--
해월정- 달맞이집- 친친- 속 시원한 대구탕-대관령 양푼이 동태찌개- 태양의 나라- 청사포 다리
를 왕복하는 청사포주는 오빠야들과 혜미인씨에게 맡기고
부지기보님과 미포를 관리하러 갔습니다.
8시 꽉 채워 다양한 모드의 달림들을 마치고 돌아와
올 해 마지막 스트래칭과 오리 걸음 50개까지 하고 나니
한 해를 잘 마무리한 듯 뿌듯합니다.
공지대로 2차는 '세연정'으로 옮겨
지기님표 '사또 롯데 보즐레 누보 빈티지 2008'로 '힘!'을 외치고
갈비살과 서근정표 과메기로 정말 푸짐하게 먹었습니다.
해운대서 가장 전망 좋은 곳으로 옮겨
김서방의 사회로
이병호 선배님의 감칠 맛 나는'샤방샤방'부터
각정달 총 대표로 참석하신 강정수님의 열창과
소희 뺨치는 혜민씨의 'Nobody'와 'so hot'
깜찍이 은지의 'take me home ~'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한 바탕 잔치가 벌어져 거의 광란(?)의 밤이 될 뻔했습다.(됐었나?)
'Nobody Nobody, but you!'
월달과 효마클이 있어 2008년 한 해도 정말 행복했습니다.
모 cf 의 카피처럼
'또 하나의 가족 '이 된 선후배님들의 사랑과 배려에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올 한해 동안 알게 모르게 섭섭하게 해 드린 점,
상처를 드린 점 있을 겁니다.
너그러운 맘으로 용서하십시오.
새해도 우리들의 즐거운 달림길은
쭈욱~ 계속되리라 믿으며
여러명 꿈나라로 보낸 뒤
4차(저는)를 끝으로 송년 모임도 마쳤습니다.
모두 모두 새해도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참석하신 분들 :이병호, 한경애, 이형복, 김신실, 김태우, 윤양효, 이상완, 손우현, 김대경, 김상렬,
허미경, 강정수, 장현수, 양경희, 신종철, 황나은, 강용철, 김진홍, 김일동, 서근정
최순선, 김혜민, 김은지, 박순혜
첫댓글 조블(조니워커 블루)이 버거워보기는 오랜만이었습니다. 월달로 가지않으면 보기어려운 여러분의 선배님 및 회원님들 만나서 맛있는 음식에 즐거운 분위기에 젖어보았습니다. 오랜만의 해운대달림길은 역시나 환상적이었습니다. 월달 히~~~임!!!!
그동안 귀여워 해 주셨던 분들 감사합니다.그리고 순혜 아줌마,1년 동안 많은 선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그리고 다른 분들도 정말 감사합니다.새해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오셨으면 좋겠어요.월달 힘!
어이구 기특한 은지. 어른들도 잘 안하는 답장을 다하고- 새해엔 더 예쁘고 멋진 은지가 되세요. 10대가 되는 은지도 힘!!!
월달님들, 己丑年 새해에도 건달, 즐달 하시고 복 마니 마니 받으시기 바랍니다. 2009 해월달! 힘!!!
회사 송년행사로 참석을 못했네요.월달가족 여러분 새해에 복많이 받으세요~
잘 먹고 잘 마시고(띠기는 쪼께이만 띠고 ㅋㅋ) 즐거웠던 월달 송년모임 이었습니다. 오늘 죙일 속이 쓰려 죽갔습네다.ㅎㅎ 4차는 조간신문전에 끝났슴미꺼?
무박2일 월달가족 송년회를 맛있고, 즐겁고, 행복하게 해주신 지기님, 부지기님, 훈련부장님, 이병호선배님을 비롯한 월달가족 여러분 고맙고 감사합니다. 박순혜님의 " 또 하나의 가족 " 이 실감나는 저녁이었습니다. 훈련부장님 21살짜리 차에서 꺼내다 깨묵고, 밤늦게 다시 허모씨가 공수... 집에 21살짜리 몇명있습까? ㅋㅋ . 황나은님 쵸코렛 가득 들은 쵸코장화 안주로 잘묵었슴다. 4차에 맛있는게 마이 나왔지시픈데 꿈나라팀에 합류하는 바람에 간판만 보고 나왔네요. 새해에는 경제가 더 어렵다는데 단디 챙기셔서 월달가족 모두가 건승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Nobady Nobady , but woldal ! "
월달 송년모임이 아주 풍성했네요. 월달 가족들은 정말 대단한 파워이십니다. 주중에 4차, 조간신문 얘기가 나올 정도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니요. "열심히 달린 당신 즐겨라" 월달님들 새해에도 희망찬 나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수고 많이 하시는 월달 지킴이 여러분 항상 수고많습니다. 덕분에 흉내라도 쪼메이 냅니다. 새해에도 항상 즐거운 월달을 기원합니다. 진짜 팔순잔치 그때에도 며느리, 사위 등 패미리들이 그득하면 진짜 조켄내~...
만수무강하옵소서 ㅎㅎ
결혼하고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선배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항상 건강하세요~ 새해에 찾아 뵐께요^^
전 3-3-3 (3일이상 간격으로 3차이내, 차당 3잔이내)지키느라 빠졌습니다,.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하고 힘찬 월달을 위해 늘 수고해 주시는 분들 감사 말씀 전합니다. 항상 좋은 유머 밝은 분위기 주시는 김태우회장님 이형복교수님 고맙습니다. 은지야 지금처럼 참하게 이쁘게 !! 새해 가정마다 만복 깃들길 바랍니다.
미리미리 들려서 재롱도 피우고 서빙도 해야 하는데 전작이 있어 죄송합니다. 한계에 도달하여 살짝 나왔습니다. 새해부터는 자주자주 동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