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필요해서..스크랩해둔것인데..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참고하세요...^^*
인천이시면..근처 영종도나..인천 cgv에서도 아이들과 좋은 시간 가질 수있을 듯 하구요.
여름이니까....석모도나.무의도등 근처 갯벌여행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들하고 알차고 즐거운 여름방학되세요.^^*
*여름방학에 볼만한 어린이 청소년 공연 *
[스포츠서울]
어린 시절 본 좋은 연극 한편이나 전시회의 기억이 평생 풍요로운 가슴을 선물한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겹친 요즘 자녀와 함께 좋은 연극, 뮤지컬, 전시회장을 찾아 도란도란 소감을 얘기하며 가족간의 정을 쌓고 아이들의 감성지수(EQ)도 높일 수 있다면 ‘웰빙 문화 휴가’가 될 듯싶다.
◇놀이음악극 ‘꼬방꼬방’=어린이연극의 대표주자 극단 사다리가 예술의전당과 손잡고 자유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산 너무 여우굴을 찾아가는 아이들의 짧은 여정을 재밌게 풀어낸 놀이음악극. ‘꼬방꼬방’, ‘꼭꼭 숨어라’ 등 전래동요들과 30여종의 타악기, 마임(움직임)이 솜씨좋게 어우러진다. 23일~8월 15일. (02)580-1300
◇가족오페라 모차르트의 ‘마술피리’=지난 3년 동안 전회 매진 기록을 보유한 히트작. 2시간30분의 원작을 1시간30분으로 줄여 지루한 부분은 과감히 자르고 중요 부분을 유쾌하게 재구성했다.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오페라를 처음 대하는 이들에게 오페라의 재미를 안겨준다. 8월 7~22일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02)580-1300
◇연극 ‘춘하추동, 오늘이’=제주도 구전신화 ‘원천강 본풀이’를 재구성해 그리스신화 못지않은 우리네 신화의 재미를 선사한다. 사계절의 선녀 ‘오늘이’와 개구쟁이 호랑이, 이야기보따리 구름할망의 사계절 여행을 통해 자연과 인생의 순환을 전통놀이와 섞어 쉽게 전달한다. 22일~8월 4일 정동극장. (02)751-1500
◇가족뮤지컬 ‘피터팬’=동화책으로, 애니메이션으로 아주 유명한 원작을 대형뮤지컬로 꾸몄다. 23억원의 제작비를 투입해 피터팬이 객석까지 자유자재로 날아다니고 웅장한 크기의 해적선 등 입체적 무대가 돋보인다. 청아한 목소리의 이정화가 피터팬을 맡았다. 30일~8월 22일 장충체육관. (02)747-0303
◇가족뮤지컬 ‘인어공주’=무대와 영상, 벨로루시(백러시아)와 국내 배우들이 어우러진다. 3개월간 한국어 대사를 배운 벨로루시 배우들이 아리따운 인어공주와 언니로 출연해 발레 전통무용 등 이국적 볼거리를 더한다. 24일~8월 22일 63빌딩 컨벤션센터. (02)789-5353
◇색채의 마술사 ‘마르크 샤갈’전=20세기의 가장 뛰어난 색채화가 샤갈. 샤갈의 생애를 작품으로 보여주는 국내 최초의 대규모 회고전. 파리 퐁피두센터와 시립미술관, 니스 샤걀 미술관, 러시아 트레티아코프 국립미술관 등에 소장된 유화, 석판화, 패널화 120여점. 10월 15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02)2124-8926
◇한국현대미술전 ‘미술과 놀이 Ⅱ’=유희와 놀이적 요소를 주제로 한 현대미술작품전. 상상력이 빼어난 24명의 미술가들이 풀어내는 위트와 재기발랄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회화와 함께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조각·설치·영상회화 작품 150여점. 8월 22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02)580-1515
◇풍속화를 통해 본 한국인의 삶과 문화-추억 속의 풍속화=여름방학 특별전으로 전통 풍속화의 맥을 잇는 금추 이남호, 운보 김기창, 인당 이영준 등의 작품을 통해 한국인의 생활상과 미의식을 돌아볼 수 있다. 복합문화공간 내에 위치한 화장미술관의 유물과 연계해 감상하면 재미가 2배. 31일까지 스페이스씨갤러리. (02)547-9750
◇무대를 보는 눈 : 독일현대작가전=오페라를 소재로 한 무대디자인에서부터 미술작가가 생각하는 연극무대 등 현대미술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연극을 새롭게 인식하는 전시. 독일현대작가들의 작품으로 미술과 연극의 독특한 만남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자리. 8월 8일까지 로댕갤러리. (02)750-7818
<여름방학 볼만한 가족공연물>
(서울=연합뉴스) 홍성록.이윤영.김경희 기자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올해 도 어김없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겨냥한 공연물이 극장가에 넘쳐나고 있다.
아이들의 손을 잡고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극, 뮤지컬, 클래식, 무용 공연들을 한데 모아 소개해본다.
▲부천문화재단 여름방학 특별공연 = 복사골문화센터 어린이극장은 8월29일까지 극단 모단메아리의 '엄마는 너를 사랑한단다', 인형극단 파브르의 '마법의 손가락' 등 다섯편의 연극 음악 무용 공연을, 오정아트홀은 7월28일부터 8월22일까지 인형극 단 소리의 '일곱 마리 아기염소', 극단 아름다운 세상의 창작가족극 '토기장이' 등 두편의 연극을 마련한다.
공연시각 평일 오전 11시(단체)/오후 4시, 주말.공휴일 오후 12시.2시.4시. 관 람료 5천-6천원. ☎(032)325-6923, (032)677-1844.
▲세계어린이합창제 = 7월19일-2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대구, 인천, 안성 등 3개 지방 문예회관.
2000년에 이은 두번째 행사로, 월드비전어린이합창단과 인천 영코랄 등 국내 15 개 어린이합창단, 미국 컬럼비아 어린이합창단, 필리핀 로복 어린이합창단, 호주 브 리즈번 비랄리 합창단, 벨라루스 카펠라 소년합창단 등 총 80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민속의상을 입고 성가, 클래식, 민속음악 등 다양한 합창 레 퍼토리로 '천상의 선율'을 들려준다. 2만-7만원. ☎580-1300, 574-5150.
▲아동극 '춘하추동, 오늘이' = 7월22일-8월4일(월요일 공연없음) 정동극장.
구전신화인 '원천강 본풀이'를 바탕으로 만든 순수 창작극. 시골 다락방을 무대 로 할머니를 그리워하는 사계절 선녀 오늘이와 겁많은 호랑이, 무궁무진한 이야기 보따리가 있는 '구름할망'이 함께 떠나는 여행이 연극의 줄거리다.
극단 어린이문화예술학교 제작, 배선우 작, 고동업 연출, 오은영 노동우 최문희 등 출연. 공연시각 오후 1시.3시, 1만2천-1만5천원(할머니와 함께 관람시 10% 할인).
☎751-1500.
▲전래동요로 엮어가는 놀이음악극 '꼬방꼬방' = 7월23일-8월15일(8월2,9일 공 연 없음)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예술의전당과 극단 사다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놀이음악극.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10여곡의 전래동요를 중심으로 음악극을 구성, 재미와 교육적 효과를 동시에 꾀한 무대다. 배우들이 대사 대신 음악으로 내용을 전달하고 원드차임, 비브라슬랩, 콩가 등 30여가지의 타악기를 직접 연주하며 노래한다.
만3세(36개월) 이상 관람가. 공연시각 화-일요일 오후 2시.4시, 1만5천-2만원.
☎1588-7890.
▲헬로키티 패밀리 뮤지컬 = 7월30일-8월3일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일본 캐릭터 '헬로키티'를 주인공으로 한 아동 뮤지컬로, 일본 오리지널팀의 내한 공연이다.
'추억을 파는 가게'(45분)와 '잇츠 원더랜드'(It's Wonderland, 35분) 등 2부로 구성됐으며, 우리말 녹음으로 진행된다.
공연시각 평일 오후 3시.7시30분(30일 오후 7시30분), 일요일 오후 2시.6시, 3 만3천-4만8천원. ☎1544-1555 ▲아이스 발레 '호두까기 인형' '잠자는 숲속의 미녀' = 7월31일-8월7일(8월4일 공연 없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매년 여름 찾아오는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의 공연으로, 온가족 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고전 레퍼토리를 아이스 발레로 구성했다.
'호두까기 인형'의 '콤페이도의 춤' '아라비아인의 춤' '중국의 춤' '꽃의 왈츠' 등을 시원한 빙판을 배경으로 감상할 수 있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 역시 현란한 의상과 동화적인 분위기로 꾸준히 사랑받는 이 단체의 대표 레퍼토리.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인 미하일 카미노프가 예술 총감독을, 러시아 발레 아카데미 출신 콘스탄틴 라사딘이 연출을 맡았다.
어린이와 초등학생에게는 관람료의 50%, 청소년에게는 20%를 각각 할인해 준다.
전주, 대전, 대구 등 순회 공연도 예정돼 있다.
'호두까기 인형'은 7월31일-8월3일,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8월5-7일. 공연시 각 평일 오후 5시.7시30분, 토.일요일 오후 3시.6시, 2만-8만원. ☎3472-4480.
▲뮤지컬 인형극 진기한 콘서트 = 7월31일-8월3일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8월5 일-9월5일 호암아트홀.
세계적 명성을 지닌 세르게이 오르바초프의 국립 모스크바 중앙인형극장의 내한 공연. 무용과 음악을 중심으로 한 쇼 형태로 가수, 무용가, 음악가, 동물조련사, 곡 예사 등 가지각색의 예술가들이 무대 위에 등장한다.
공연시각 화.수요일 오후 7시30분, 금요일 오후 4시.7시30분, 토.일요일 오후 2 시.5시(호암아트홀), 2만5천-4만원. ☎1544-1555.
▲디즈니 아이스쇼 = 8월6-22일 서울 올림픽공원.
미키마우스, 플루토, 구피, 백설공주, 인어공주, 잠자는 숲속의 미녀, 라이언 킹, 알라딘, 미녀와 야수 등 디즈니 인기 애니메이션의 주요 캐릭터들이 모두 등장 한다. 각각의 애니매이션을 13개 에피소드로 구성, 뮤지컬 형식으로 보여준다.
공연시각 화.수요일 오후 7시30분, 목.금요일 오후 3시30분.7시30분, 토.일요일 오전 11시.오후 3시.7시(토요일 오전 11시 공연은 영어로 진행된다), 3만3천-8만8천 원. ☎2113-6849.
▲예술의전당 가족오페라 '마술피리' = 8월7일-22일(월요일 공연없음) 예술의전 당 토월극장.
예술의전당이 2001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가족오페라로, 해마다 전회 매진을 기 록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김학민 연출로 모차르트의 걸작 '마술피리'를 1시간 반 분량으로 압축, 동화처럼 신비롭고 유쾌한 이야기로 재구성해 보여준다.
첫댓글 미새님..너무나 고마워서 어떤말씀을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공항이나 영종도에 놀러오시면 정성껏 식사 대접 할게요. 이메일로 연락주세요. 감사드립니다.
마음만으로도..고마워요..이 여름 알차게 보내세요.(참..저도 갈매기의 꿈 참 좋아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