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폭 5cm의 기적 》
평소 걷기가 주운동인 내게 주목할만한 동영상을 친구가 보내 왔다. 치매는 보폭을 5cm만 넓게 걸어도 걸릴 확률이 50% 줄어든다는 놀라운 내용였다. 100세 시대에 기대수명은 늘고 있지만 인생 후반기 건강하지 못한 기간이 길어져 남자는 9년, 여자는 12년의 돌봄기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돌봄 필요 원인으로는 1위가 치매이고 그외 뇌혈관 및 관절질환, 골절 등이라고 한다. 65세 이상 노인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4년간에 걸쳐 보폭이 인지변화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추적조사를 했다고 한다.
보폭을 넓혀 걸으면
1) 신경회로를 자극
2) 근육이 활력을 찾고
3) 심폐기능 향상
4) 혈관에 탄력이 생긴다.
5) 기분이 좋아져 하체의 힘이 강해지고 건강해진다는 것이다.
그런데 연구결과는 보폭이 좁은 사람보다 중간단계는 1.22배, 보폭이 넓은 사람은 3.39배 인지기능 상승효과가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밝혔다. 즉, 넓은 보폭은 뇌를 건강하게 하여 3배의 치매예방 효과가 있다는 것이었다.
1. 보폭은 지금보다 5cm만 늘려도 좋지만 가능하면 10cm를 서서히 늘려가는 쪽으로
2. 노르딕 워킹(양손에 스틱쥐고 걷기)은 활동량이 20% 증가하여 더 효과적이다.
3. 발가락 양말은 지면을 차는 느낌여서 좋다.
4. 보폭 넓히기 어려운 사람도 의식적으로 하면 치매예방 효과가 있다.
100세 시대라지만 혼자 힘으로 살아갈 수 없다면 그 삶은 큰의미가 없고, 혼자 걷고 치매없이 마지막까지 잘 살 수 있다면 그것은 하늘의 큰 축복이다. 그런데 치매는 어느날 갑자기 발병하는게 아니라 20년동안 서서히 진행된다고 하니 주저하지 말고 당장 시도해 보자. 건강한 노년의 삶은 보폭넓혀 걷기가 그 해법이라니 모두 모두 따라해 보시길....
💞사람이 그리워야 사람이다.
따뜻한 것이 그립다. 따뜻한 커피 따뜻한 창가 따뜻한 국물 따뜻한 사람 그립다.
내가 세상에 태어나 조금이라도 잘 하는 것이 있다면 그리워 하는 일일 게다.
어려서는 어른이 그립고 어머니도 그립고 아들도 그립고 네가 그립고 또 내가 그립다.
살아오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헤어졌다.
어떤 사람은 따뜻했고, 어떤 사람은 차가웠다.
어떤 사람은 만나기 싫었고, 어떤 사람은 헤어지기 싫었다.
어떤 사람은 그리웠고, 어떤 사람은 생각조차 싫었다. 누군가에게 그리운 사람이 되자.
사람이 그리워야 사람이다. 사람이 그리워해야 사람이다.
[출처] 《 보폭 5cm의 기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