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역대 사기 행각
1. 대만공군은 프랑스에서 공대공/공대지 능력을 보유한 미라지 2000-5 전투기 도입계약을 맺었으나, 막상 인도된 것은 공대지 타격능력이 없는 미라지 2000 전투기였습니다.(IFF 문제로 BVR 불가능) 대만공군이 요구했던 사항에 미달했으며, 명백한 계약위반이었으나 프랑스는 오리발을 내밀기에 급급했으며, 이후 공대지 능력이 대폭적으로 떨어진 대만공군은 미국의 F-16A/B형에 렌턴을 장착한 Block20+ 기종을 3년간의 협상 끝에 도입하게 되었습니다.더 기가막힌 것은 미라지 2000 인도 후, 중국이 자국의 J-11 전투기보다 교전능력이 우세한 전투기를 대만에 넘겼다고 개거품을 물기에 이르렀고,(프랑스 영사관 몇 군데 폐쇄조치) 이에 당황한 프랑스는 중국에게 미라지 2000을 넘겨 "함 뜯어보시지요"라고 했습니다. -_-;;
- 대만은 미라지 2000이 대지공격능력이 없는것을 알고 샀다. 그리고 미라지2000 구매후에 사기를 당한 것을 알아서 F-16을 다시 구입한게 아니라, 원래 120대를 구매하는 대만 차세대 전투기 사업에 입찰했던 두 회사인 닷소와 제네럴다이너믹스 모두가 대만에는 큰 무기공급자였기 때문에, 두회사 모두를 달래기 위해 120대 사업을 나눠 60대씩 구매했다. 프랑스가 중국에 뜯어보라고 미라지를 넘겼다는 주장은 무기제작사 관례상 있을 수가 없는 일이다. 또한 대만의 미라지2000 프로젝트는 1992년에 시작되었는데, 당시 중국에서 러시아제 Su-27을 복제개발하는 J-11 프로젝트는 시작되지도 않았다.(1995년에 중러가 계약을 맺고 시작했으며, 2000년대가 되어야 본격적으로 배치되기 시작했다.) 그러니 당시 나오지도 않은 J-11이 미라지2000보다 성능이 나빠서 중국이 격노했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2. 대만해군은 연안방어계획의 일부로써 한국의 2,000t급의 울산급을 구매하려는 계획을 세웠으나, 프랑스가 대만과 중국에 뿌린 5억달러의 뇌물에 홀라당 넘어가서 6척의 3,000t급의 프랑스(Thomson-CSF) Lafayette급 구축함을 구매했습니다.(프랑스는 대만에 팔기위해 중국에도 돈을 뿌렸습니다.) 1991년에 중국의 압력으로 무장, Surveillance Equipment Combat-Management Systems도 없이 판매하기로 계약했습니다(즉, 함체 껍데기와 엔진). 이런 말도 안되는 무기구매를 조사하던 대만의 해군장성이 죽어서 바다에 떠다니고 있었고 자살이라고 발표했는데, 부검결과 타살로 판명되면서 대만은 크게 시끄러워집니다.(추후 프랑스 스파이의 타살로 결론. 대만의 숭평일보는 지속적으로 프랑스 측에 당해온 사기 행각에 대해 앞으로 프랑스 무기의 구입을 거부할 방침이라고 보도) 또 황당한 것은, 대만의 조사결과 프랑스가 Lafayette 구축함의 전투능력, 판매와 관련한 1급 정보를 중국에 넘겼다는 것을 밝혔다는 점입니다. 이런 연유로 껍데기만 프랑스제인 함정에 미국산 전자장비와 레이더를 설치하느라 비용만 무지하게 깨지게 되었죠...
- 라파예트급의 전자장비는 프랑스 탈레스(당시 톰슨-CSF사)사에서 만든 것으로 대만이 구축함과 전자장비를 계약대로 넘겨받았다. 다만 무장은 자국산이나 미제를 장착했는데, 이는 처음부터 프랑스와 구축함 사업을 계약할때 무장은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중국해군의 장카이급1형 프리깃이 라파예트급과 비슷한 전자장비를 갖춘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1980년대 중반에 판매된 것으로, 이때는 소련에 맞서는 서방과 중국이 우호관계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그런데 대만해군이 라파예트급을 도입하기로 한 것이 1991년이기 때문에 이 글처럼 프랑스가 대만에 라파예트급을 팔고 중국에 다시 관련 정보를 팔아먹은 것아 아니라, 선후관계가 그 반대이다. 사실, 대만의 라파에트급을 선정은 매우 잡음이 많았고, 이 여파는 1990년대 말에는 대만정계 2000년대 후반에는 프랑스 정계에서 한번 난리가 나서 니콜라 사르코지까지 연루되는등 일파만파로 번진적이 있다. 사실 당시 프랑스측이 더티하게 뇌물을 쓴 건 맞는데, 울산급이 탈락한 근본적인 이유는 한중수교였다. 당시 현대중공업이 계약 성사단계까지 갔음에도 대만과 한국의 외교관계가 단절되는 사태가 발생해서 한국의 수주는 날라갔다. 그러나 본문에 나오는 숭평일보라는 대만신문은 존재하지도 않으며 # , 이 신문이 앞으로 프랑스 무기를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는 내용도 1번과도 모순되는데, 대만은 1991년 라파예트급을 구매결정한후, 1번에서 보듯이 1992년 다시 미라지2000을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1993년 라파예트급 사업에 관련된 뇌물사건으로 조사를 받던 대만해군의 인칭펑(尹清楓) 대교가 의문사를 한건 맞는데, 프랑스 공작원에게 혐의가 돌아갔다는 것은 사실 무근이며, 유족은 대만해군 고위장성을 배후로 지목하고 있고, 이 사건에 연루된 무기 브로커(대만인)는 홍콩으로 도피했다가 2000년 대만으로 인도되었다. #
3. 대만에 Lafayette 구축함 판매와 함께 엑조세 미사일을 판매하면서, 기술이전과 대만의 차기 대함 미사일의 공동 개발을 추진할것을 약속하였으나, 역시나 대만에 엑조세 판매후 일방적으로 약속을 파기하였습니다. 그리고 그후 대만에 판매한 엑조세 미사일의 정보와 대만 해군이 엑조세 도입시에 제출한 정보를 그대로 모아서 중국에 팔아넘기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범죄를 저지릅니다.
- 일단 2번에서는 프랑스가 라파예트급을 팔면서 무기가 장착되지 않은 껍데기를 팔았다면서 여기서는 엑조세 미사일을 판매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혹시 미라지용으로 샀나? 그럼 1번에서는 대지(대함) 공격기능이 없는 미라지를 팔았다는 건 먼소리? 이렇게 사실 여부를 떠나 앞뒤가 안맞는 글에 많은 밀덕후들이 낚인건 이해할 수가 없을 지경이다. 먼저 대만은 엑조세 미사일을 구입한적도 없고, 자기네가 만든 슝펑 대함미사일을 사용하기 때문에 살 일도 없다. 중국은 엑조세가 아니라 잉지(YJ)-82 (또는 C-802)라는 대함미사일을 사용하고 있으며, 60년대부터 대함미사일인 실크웜 미사일을 만들어 왔고 부족한 해군력을 미사일로 메꾸기 위해 엄청나게 투자해왔기 때문에, 굳이 프랑스에 미사일 정보를 애걸할 정도는 아니다. 게다가 무기제조사가 적성국에 자신들의 영업비밀을 넘겨준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미사일 같은 경우는 특히 기술의 집약체이기 때문에 봉인이 되어 있어서 뜯어보는 것도 계약위반으로 간주되고, 한국에 들어와 있는 여러 미제 미사일들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프랑스가 아니라 이런 구라를 퍼트린 사람. 서방국가 대부분에서는 무기정보는 우방국에 넘겼어도 간첩죄로 잡혀들어가 수십년형을 먹는다. 미국에서 이스라엘에 미제무기 정보를 넘긴 미국인 한명도 간첩죄로 수십년 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4. 1960년대에 프랑스는 이스라엘 공군에 미라지Ⅲ 50대를 판매하기로 계약했었으나, 아랍국가의 반발로 전투기는 넘겨주지도 않았으며, 이미 지불한 50대분의 선금을 먹고 배째라식 발언을 하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결국 이스라엘은 비밀리에 스파이를 투입, 스위스 공군장성을 매수해 미라지Ⅲ 전투기의 설계도를 입수하여 미라지Ⅲ 전투기를 복제한 크필(Kfir) 전투기를 독자적으로 제작하기에 이르렀고, 그 이후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프랑스제 무기를 원천봉쇄하고 있습니다.(모두 미국제로 전환)
- 이스라엘에 넘기기로 하고 안넘긴건 미라지 3가 아니라 미라지 5이고, 이때 프랑스만 금수조치를 취한게 아니라 미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서방국가에서 이스라엘에 무기수출금지를 내렸다. 이스라엘에 대한 금수조치 때문에 프랑스가 계약을 이행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이후 프랑스는 아랍국가들의 눈을 피해서 여러가지로 이스라엘에 무기정보를 제공했고, 저 스위스를 통한 정보제공도 프랑스측이 계약이행을 위해서 사용한 꼼수라는 것이 알려지고 있다. 최근에는 프랑스가 원래 계약대로 50대를 비밀리에 넘겼다는 이야기도 계속 흘러나오고 있다. 1968년까지 이스라엘과의 계약을 위해 제작완료했던 미라지5의 행방이 묘연하다는 것. 어쨌든 프랑스가 꼼수를 써서라도 계약을 이행하려고 노력한 것이 알려지고 있기 때문에 위의 내용과는 상당히 다르다. (물론 이런 문제는 프랑스가 아랍국가와의 외교마찰을 고려해서 비밀리에 계약을 이행한 탓도 있긴 하다.)
5. 1993년에 한국이 고속철도 기종으로 프랑스의 TGV(KTX)를 채택하면, 고속철도 기술이전은 물론 직지심경을 반환하겠다고 공식적인 석상에서 약속하였으나(미테랑 대통령), 채택 이후 직지심경 반환은 고사하고 "영구임대를 하자"는 황당한 소리를 하기에 이릅니다. 게다가 TGV에 관한 기술지원 조차도 매우 불성실하였고, 불평등 계약으로 인해 고속철도공사는 엄청난 금액의 위자료만 알스톰社에 지불하고 있습니다. 직지심경을 반환하겠다는 내용이 보도되자, 르브르 박물관의 담당 사서가 "직지심경과 같은 문화재를 아시아의 미개한 나라에게 넘기는 것은 죽어도 용납할 수 없다."며 울고불며, 사표를 쓰기에 이르렀다고 합니다.(진짜 울었다고 합니다. ㅋㅋㅋ) 이에 프랑스 정부는 "한 개인의 뜻을 국가가 어찌할 수는 없다."는 파렴치한 답변을 한국정부에 보내기에 이릅니다. 한마디로 엿먹은 사업...
- 이것도 거짓. 한국은 1993년부터 프랑스 기술을 잘만 이전받아 2000년대 들어와 자체 고속전철(KTX-산천)을 제작하고 있다는 점에서 거짓임이 드러난다. 그리고 직지심경은 프랑스가 병인양요때 불법적으로 털어간 외규장각과 아무 상관 없다. 작성자가 무식한건지 아니면 의도적으로 사실을 교묘히 곡해한건지 모르지만, 반환대상 서적은 외규장각 도서였지 직지가 아니었다. 거기다가 "아시아의 미개한 나라"라는 멘트를 붙인 것은 저자의 창작이다. 결과적으로 외규장각 도서는 위의 사서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정부의 결단으로 한국에 영구대여 형식으로 반환되었다. 이렇게 교활하게 지어낸 거짓말들이 수많은 네티즌들을 낚아버렸고,
무지한 밀덕후들은 프랑스를 국제 사기꾼 집단으로 여기고 있다.
6. 1982년 포클랜드 전쟁시, 영국이 프랑스에 아르헨티나의 엑조세 운용을 우려해서 "아르헨티나의 엑조세 운용능력이 어느정도인지"를 문의했을때, "초기 운용단계"라고 프랑스가 회신했지만, 이미 프랑스에서 운용교육을 받아 초기운용단계는 넘어선 상태였습니다. 이 시기에 아르헨티나가 보유한 엑조세 미사일은 총 5발이었는데, 전쟁 도중에 미사일이 모두 소진되자 아르헨티나는 프랑스에 엑조세의 추가인도를 긴급히 요청했으나 프랑스는 가볍게 '개무시'로 일관하는 뻔뻔스러움을 보여주기에 이릅니다.(아르헨티나에 Super Etendard 전폭기와 엑조세 미사일을 같이 판매하면서, 초기인도분 5발을 제외한 추가적인 미사일 물량을 응당 인도하여야 하는 계약이었으나, 그것을 가뿐히 어겨버린 것이죠.) 그리고 아르헨티나에 미라지 전투기를 넘겨주고도, 프랑스 공군의 미라지 전투기를 포클랜드 전쟁 직전 영국 해군항공대 전투기 조종사들의 가상적기 노릇을 하게 해서, 미라지 전투기에 대한 대응전술을 개발하게 했습니다.
- 프랑스는 정기적으로 영국과 공중전 가상연습을 하긴 하지만, 특별히 영국의 포클랜드전을 대비해 가상교전 연습을 한건 아니다. 또한 프랑스는 유럽연합(당시 EC)이 회원국과 싸우는 아르헨티나에 대한 금수조치를 취함에 따라 아르헨티나에 엑소세 미사일을 넘기지 않은 것이지, 계약을 위반한 건 아니었다. 그리고 전쟁이 끝난 후에 계약된 물건은 모두 넘겼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다른 EC국가인 독일도 아르헨티나와 계약된 물건을 당시 넘기지 않았다. 그리고 영국군이 프랑스에 아르헨티나의 군사기밀에 해당하는 엑소세의 운용단계를 물어서 프랑스가 답해줬다는 이야기는 이후의 엑소세 판로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다. (설령 정말로 그랬다고 해도 이런 것은 비밀리에 행해지기 때문에 작성자가 알리가 없다.)
7. 프랑스는 우리나라의 차기전투기 사업(F-15K vs 라팔) 시기에 그리스에 미라지 전투기를 판매하면서 "만약 그리스가 미라지를 구입할시 파격적 제안으로 시스템의 소스까지 넘기기로 약속한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감동한 그리스가 미라지를 도입하긴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입을 싹 닦아버리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그 당시 프랑스의 닷소社는 우리나라도 그리스와 같이 라팔을 선정하면 시스템의 소스를 넘긴다는 계약조건을 붙였습니다.(만약 그때 라팔을 도입했다면...?) 결국 이에 격노한 그리스 정부가 노발대발 항의를 하였지만, 프랑스 정부는 한 기업(닷소社)의 문제를 정부가 일일이 개입할 수 없다는 범죄적인 논리를 앞세우며 깨끗이 무시하였습니다.
- 그리스가 프랑스와 계약할 당시 소스코드를 넘기겠다는 조항은 없었다. 있지도 않은 사실을 조작한 것이다.(그리스 자체가 전투기를 만드는 나라가 아니기 때문에 소스코드는 있어봤자다.) 이후 정황을 봐도 이게 더 말이 안되는데, 처음에 미라지 2000사업을 시작한게 1985년이었고, 그 성능에 감명을 받아 2000년에 다시 미라지 2000-5 Mk.2 15대를 더 구입했다. 만약에 프랑스가 저렇게 처음에 계약조건을 어겼다면 그리스가 2000년에 다시 추가구입할 일은 없었을 것이다.
8. 우리나라 육군에서 휴대용 근거리 적외선 유도미사일로 프랑스의 Mistral-1을 계약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한국에 도착한 것은 Mistral-2 미사일이었는데... 사연을 알고보니, Mistral-2는 프랑스에서 개발만 완료된 상태였지, 심화적인 테스트나 성능에 대한 검증은 전혀 되어있지 않은 물건이었습니다. 결국 프랑스는 대한민국 육군을 하나의 모르모트(실험용 생쥐)로 본 것이지요.(우리나라에서 실전경험이나 훈련을 거쳐서 이상이 없으면, 자기네 나라에서 채택도 하고 수출도 하겠다는 아주 양아치같은 꿍꿍이였던 것입니다.) 당연히 국방부에서 이 건에 대하여 공식적으로 항의를 하였으나, 프랑스는 "그 동안 한국과의 원만한 우호관계를 생각하여, 계약한 것 보다 훨씬 최신형의 미사일을 공급했는데, 왜 문제를 제기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대답하는 황당함을 보여줬습니다. 불행중 다행으로 성능에 하자는 없었으나 문제가 발생했다면 막대한 경제적, 군사적 손실을 입었을 것이며, 미스트랄 계약 당시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 기술이전에 대한 약속은 역시나 파기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에 열받은 국방부가 러시아로부터 이글라(Igla) 미사일의 기술을 넘겨받아, 국산 미사일 '신궁'을 개발하게 되었지요.
- 미스트랄 미사일은 계약대로 받아온 것이고, 기술이전도 계약대로 다 해줬다. 문제가 되는 탐색기는 원래부터 기술이전 조항에서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한국에서 러시아에서 도입한 것이다. 자세한건 미스트랄 미사일 항목 참조
저는 미국도 싫은데 다른나라도 똑같겠지요...이래서 자주국방을 해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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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조차 타국 공군력을 넘어서는 위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