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편은 1편보다 아주 우월하다, 올해 최고의 한국 영화 중 하나다. 이 영화는 세 개의 이야기가 진행된다.
첫 번째는 마동석이 이승에서 할아버지와 손자를 돌보는 이야기이다. 해원맥과 덕춘 두 저승차사에게
성주신을 저승으로 데려가는 임무가 주어진다. 이 이야기는 현재의 한국에서 진행되는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이다.
왜냐하면 마동석은 한국에서 가장 저평가된 배우들 중 한 명이고, 나는 그가 마침내 인정을 받고 큰 역할들을 맡는다는 게 기쁘다.
그는 부산행, 범죄도시, 챔피언 등에 출연했다.
두 번째는 천년 전의 이야기다. 이 부분이 정말 특출나다. 우리는 삼차사에 대해, 특히 해원맥과 덕춘의 관계에
대해 알게 되는데 내 생각에 이 두 배우의 연기가 이 영화 전체에서 최고다. 이 두 캐릭터의 관계가 정말 슬펐다.
세 번째는 하정우가 연기한 강림의 이야기다. 이 부분은 영화에서 가장 약하다. 왜냐하면 판타지적 요소에
너무 집중하기 때문이다. 기존의 지옥들을 다시 방문하거나 새로운 지옥을 보여주는 건 좋았다. 그런데
특수효과가 너무 약점이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가장 안 좋았던 부분은 공룡이 나오는 부분이다.
쥬라기 월드를 참고한 장면이 나오는데 뜬금없다. 내가 1편에서 별로였던 점은 재판이 너무 많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지루했는데 이번에는 그러지 않았다.
영화내내 대사가 많이 나오지만 지루함이 느껴지지 않았고 계속 흥분속에서 봤다.
특히 천년전 과거의 회상씬은 너무나도 잘 만들어졌다. 만약 이 부분만을 따로 영화로 만든다면 최고의 역사물
영화가 될지도 모른다. 이 영화를 보고나서도 해원맥과 덕춘을 사랑하게 되지 않는다면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이다. 두 캐릭터는 너무나도 잘 만들어졌으며 이 두 캐릭터를 보는 것만으로도 티켓 값어치가
있을만큼 연기가 탁월하다.
난 즐겁게 이 영화를 감상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 일 것이라 믿는다.
환상적인 영화다. 1편을 뛰어넘는다.
첫댓글 개인적으로 마동석부분이 너무 날려먹은게 많아서..원작의 슬픔이나 사회부조리? 이런게 하나도 표현이 안되서 아쉬웠음
원작을 기대하고 가면 한없이 아쉬운 영화일 수 밖에 없음.. 포커싱을 완전히 달리 두었으니.. 글고 원작의 표현를 따라했다면.. 원작때매 더 후둘겨 맞았을.. 영화.
구성이나 짜임은 1편보다 나은데 2편엔 너무 많은걸 한번에 보여주려해서 모든게 다 어중간한 느낌 ㅜㅜ그래서 루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