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말루 억울타~~
와~ 내가 울산갔다와서 이상한 오해를 받아야하는지...
흐흐흑~~~
평상시에 내가 얼마나 꾸질하게 다녔으면 화장 쬐금한것가지구 마니이뻐졌니~어쩌니~저쩌니냐??ㅋㅋㅋ
알았따`~~
앞으로 많은 팬들을 위해서 얼굴가리구 사꾸마~~ ^^
글구~~
니가 요즘 얼굴 더피더구만~~
까스나~~~
누구 약올리나???ㅋㅋㅋ
토욜날 보장...
--------------------- [원본 메세지] ---------------------
왜 이리 추운걸까여...^^;
어제 밤부터 춥더만... 날씨가 장난이 아니네여... 아구 추워... ^^
토깽이 여전히 간만에 운동한 결과... 팔, 다리, 허리...
안 쑤시는데가 엄네여...
그래두 여전히 잼있는운동... 스쿼시네여... ^^*
어제 대경정모 참석하신 모든님덜... 반갑구 즐거웠슴다...
더욱이 멀리서 온 잔향님... 보거스님...
덕분에 더욱더 잼있는 하루와 좋은추억이 남았네여... ^^*
보거스님하구... 소준님이 이야기를 하더군여...
얼핍 들으니 보거스님이 소준님한테 반말을 하더군여...
아니... 이럴수가...
보거스님처럼 예의바르신분이 어찌 행님한테 반말을 한단말인고...
흐흐.............
둘이 칭구라네여... ㅡㅡ+
아~ 적응안된다...
소준님두 가만히 보믄...
땡글땡글한 피부에 주름없는 얼굴이 나이를 무색케 하는데...
이상하게 묵향님하구, 보거스님하구만 있으믄...
사람 헷갈리게 만드네여... ㅡ.ㅡ;
묵향님하구 보거스님이 넘 동안인강... ㅡ.ㅡa
오붓한 인원이 모인만큼 운동두 마이 했네여... ^^
보거스님 실력은... 역시나...
ㅎㅎ
넘 멋있었어여... ^^;
잔향님은...!!!
바쁜회사일루... 운동두 아니 했거니와... 토요일 구미에서 묵은...
술독이 안 빠진터라... 영... 실력발휘가 안되두만여...ㅎㅎ
글구... 노란 두건이 눈에 확띄는 아마리님...
ㅎㅎ 토깽이가 노랑국물이라구 자꾸놀렸는데...
아마리님! 왜그랬는지 알져...???
그 두건이 맘에 든다는 말이져... 우훼훼헤... ^^*
전부덜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이 좋아보이두만...
변함없이 제자리 걸음을하구 있는 토깽이네여... ㅡ.ㅡ;
요즘은 운동두 안해서 더 그렇지만... ^^;
실력의 차이가 뭐 중요하겠슴니까...
즐거우면 되지...(ㅎㅎ 내가 몬하니깐...)
1차 흥부가에서 맛난 괴기 묵고...
2차는 가야할사람덜이 있으니... 동대구역 근처에 밥마을 술고을인강...
밤머슴님 말로는 술로시작하는 술집이라두만... ㅎㅎ
하튼 분위기 좋은곳에서... 좋은사람덜과 한잔더... ㅎㅎ
트라이건님이랑, T=I, 젯트가... 체육쌤 문안가두만...
2차때 같이 등장하두만여... ^^*
한스동 파이팅을 외치구... 몬스타(?) 파이팅을 외치구...
참... 울산갔다던 달래언냐두 오구...
모두덜 와이... 친구 집뜰이 가는데... 스쿼시가방을 메고 가냐고...
쏟아지는 질문속에... 달래언냐 요리조리 동문서답을 하두만...
수상타... ㅡㅡ+
피부두 뽀얗고... 언냐... 다덜 수상허니 생각하구 있는거 알쥐... ^^;
담... 3차
ㅎㅎ
옆에 평화시장이라네여...
대구에 유명한 평화시장 닭똥집을 먹그러 갔심더...
물론 토깽이는 똥집에 섞여나온 고구마만 묵었지만... ^^;
내 친구... 블루오디션...
야 괜찮냐... 간만에 얼굴보구 첨으로 늦게까정 같이 있었던거 같은데...
소주한잔만 묵으면 온몸이 뻘게지는 내친구...
1차때 두잔묵고 빌빌거리다가... 2차이동때 깨구...
2차때 또 두잔묵고 빌빌되구... 3차이동때 깨구...
3차때 또 두잔묵고 빌빌되다가... 집에 갔는데...
집에 갈라믄 1시간정도 걸릴꺼니깐...
도착할때쯤에는 정상으로 돌아왔겠따... 그치~~~~~~~~~~ ^^*
차때문에 술두 제대루 몬묵으면서까정 끝까정 자리함께 해 주신
님덜 더없이 감사드립니다... ^^*
계속 이렇게 쭈~~~~~~~~욱 있고싶었지만... 차시간은 다가오구...
7시40분열차강... 하튼 잔향님을 그 시간에 아니보내신...
보거스님이... 10시40분쯤에 먼저 광주로 출발하셨슴다...
보거스님 그거 아시나여...
광주가는 버스가 차 돌릴때... 소준님이 그 앞에서 뿡뿡... 하튼...
엉덩이 드리밀구 뿡뿡을 외치며 얘교를 떨었는데... ^^*
운전기사 아저씨두 저희들 맘을 하는지...
차를 한번에 아니 돌리시구... 계속 왔다갔다 하시더군여...
보거스님얼굴 자꾸자꾸 보여주더만여... ^^*
보거스님... 이번주 광주에서... 대경식구덜 마이 챙겨줘야되여...
꺽 숟가락, 젓가락... 확실히 챙겨줘야되여... ^^*
그담 타자... 잔향님... 11시 5분 열차...
여기서 중요한건...
대합실에서 다 같이 기다리다가... 개표시작...
서로서로 작별의 인사를 나누는디...
오잉...
열차타는곳까정 대모언냐가 왜 따라들어갔을까잉~~~
입장권두 안끊구 말야...
우리는 혹시나 잔향님 따라 설 가는줄 알구 얼메나 놀랬(?)는지... ^^*
그렇게 잔향님... 보거스님... 두분이 먼길에 몸을 실었슴다...
보내구나니... 맘두 횅한데...
바람까정 무지막지하게 차더군여...
그 찬바람을 맞으며... 소준님의 한마디...
야! 우리 따뜻한 국수 묵고 가자~~~~~~~~~
모두덜... 배터저 뚝는다구 경악을 하두만여... ^^;
이리하여 모두덜 집으로 돌아왔심더...
나래피오님, 매버릭님, 차가 있다는 죄(?)로 술두 몬묵고...
울님덜 집까정 또 다 바래다 주더군여...
지는 매버릭님 차를 탄 관계루...
나래피오님 차는 어찌되었는지는 잘 몰라여... ^^
우리는 칠곡의 쌤 델다 주구... 다시 우리집...
차안에서 자구 있는데 엘언냐가 영미야 다왔어 일나...
눈뜨면서 속으로... 우리집 여기아닌디...하구 눈 떳는데...
우리집 맞더군여... ㅡ.ㅡ;
하튼... 매버릭님, 나래피오님, 감사함다.........^^*
글구 구미의 아마리님... T=I님 잘 도착했져...
아마리님두 운전하신다구 고생이 많았심더... ^^*
ㅎㅎ T=I한테 맛나거 싸달라 하세여... ^^;
아 이렇게 또 가슴뿌듯허니 2월 정모의 막이 내려지는군여...
이번주에 한스동의 대대적인 행사 총회가 있네여...
2002년 첫 총회...
아쉽게두 몬 가게되었지만...
가시는 님덜... 조심해서... 즐겁게 잘 댕기오세여...
아~~~~ 부럽당... ㅡㅡ+
이쁜추억 마니마니 만들어 오시길...
울님덜... 즐거운 한주 시작하시구여...
건강하시구.. 운동 즐겁게 하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