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를 좀 늦게 올려요~ 므흣.
아직도 물놀이랑. 댄스. 게임을 생각하면 입가에 미소가 번져요~
쳅터원~ 첫!날!
신륵사관광단지에 도착해 물안개가 멋지게 피어오른 남한강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관광단지에서 미소사랑님이 가르쳐주는 포크댄스를 배웠어요~
남자회원님들 첨에는 부끄러 하시더니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기좋았어요~
콘도로 돌아와 전설님이 해주신 버섯매운탕과 밑반찬들 그리고 찰진 밥을 맛있게 많이많이 먹고, 게임을 시작했어요.
인디안밥과 무언의007빵을 했는데 정말 잼있었어요~ 전설님과 미키양이 찍어준 동영상 덕분에 지금도
보면 그 때 생각이 나서 즐거워요~ 무언의007빵 할 때는 말도 안하고 걸린사람을 눕혀놓고 여러사람이 우르르 달려들어서 때렸던 거 보면 무슨 집단같았어요.ㅋㅋ
그 때 한번 맞았는데 등이 시큰거렸던 기억이.. 여러번 맞은회원은 아마 등에 불 났을거예요.
게임을 끝내고 방에서 밖을 바라봤는데 여주대교의 조명이 예쁘고 몸도 찌뿌둥해서 은경이.신바람언니.프랑오빠부부와 함께 여주대교를 거닐었어요~ 지압돌이 길게 있어서 밟고 왔는데 여간 아픈게 아니었어요. 여주대교를 건너니 언덕에 공원이 있어서 거기도 갔다왔는데 좋더라구요~
다시 콘도로 돌아가려 했는데. 이번에는 남자회원님들의 우르르~~ 산책하러 오셨더라구요.
같이 가자고 할 때는 안나오고. ㅋㅋ
콘도로 돌아가 삼겹살과 전설님께서 4년동안 땅에 묻어둔 산삼주를 먹었어요.
오랜만에 먹어보는 고기라서 맛있게 많이많이 먹고, 산삼주는 씁쓸하고 한약같아서 조금먹고 대신 복분자를 2잔 마셨어요~ 사실 전 산삼주가 인삼주인줄 알았어요~ 1잔정도는 먹어둘걸., 아쉬워요~ㅎ
소화시킬겸 신륵사관광단지에 가서 가벼운 게임을 했어요~
편을 나눠서 남자가 여자를 업고 또 안고 뛰는 게임. ㅎㅎ미안하기도 하고 그치만 잼있었어요~
남자분들 산삼주 덕분인지 모두들 가볍게 잘 뛰신거 같아요^^
쳅터투~ 둘째!날!
아침을 미역국과 미역냉국으로 맛있게 먹고 세종대왕릉으로 갔어요.
여자회원분들은 물놀이를 못해서 아쉬운지 티와 반바지안에 수영복을 입었어요~
저도 무척 아쉬웠거든요.
근데 세종대왕릉 안쪽의 오솔길을 걷는데, 작은 계곡을 만났어요. 음히히.
고기가 물을 만난 듯 그 쪽으로 뛰어들어가 물싸움도 하고 웅덩이에 앉아도 보고, 머리도 넣어보고 작은공간이었지만 정말 잼있고 즐거웠어요~
세종대왕릉에서의 일정을 끝내고 다시 콘도로 돌아와 김치부침게를 먹고, 밥에 고추송송, 계란후라이, 들기름, 오이지, 고추장을 넣어 싹싹 비벼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소화시키기 위해 신륵사관광단지에 가서 이번엔 우아한 왈츠를 배웠어요~
전 날 배웠던 포크댄스와는 다르게 우아한 느낌이 강해서 왈츠가 너무 좋아졌어요~
파트너와 그것을 추고 있자니 바람의전설(영화)에서 박솔미가 입었던 우아한 흰색 드레스가 문득 입고싶어지더라구요~ 춤은 제일 못추면서. ㅋㅋ
그리고, 백설아씨와 청아은수가 언제 준비했는지 예쁘고 발랄한 댄스를 선보였는데 호응이 대단했어요~
이어지는 줄넘기를 즐겁게 폭짝폴짝 뛰었는데 담날 일어나니 허리와 허벅지가 무척 쑤셨어요.
지금도 계단 오르내릴때 허벅지가 땡겨서 왠만하면 1층출입을 자제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노래방~ 첨엔 안가려고 뺐는데 안갔으면 정말 후회할뻔 했습니다.
어찌나 잘들 노시는지., 보는것만으로도 넘넘 즐거웠습니다.
콘도로 돌아와 아쉬운 마음에 마피아 게임을 했는데, 너무 잼있었어요~
캠프중에는 자느냐고 못했었거든요. 그 잼있는걸~ ㅎ
제로스님이 게임내용을 빠삭하게 아시고, 저는 계속 시민이 되어서 당당하게 시민이라고 하니까 저를 주목하지 않아서 죽지 않았어요~
근데. 은경이(좋은친구~*)가 이번에 마피아가 됐는지 눈물까지 흘리면서 막~ 웃는거에요.ㅋ
그 모습을 본 저희들은 모두 다 즐거워서 웃고..
'나는 마피아 걸려도 웃지 말아야지~' 했는데 이번에 제가 걸린거예요.
태연한 척 하려고 했는데 금방 들통이 나서 죽었어요~ ㅎㅎ
아. 마지막게임에서는 아이리스님이 마피아였는데, 쿨쿨~ 자고 있지 모예요.
모두들 '설마.. 마피아가 자겠어~' 했는데. 나중에 그 종이를 펴보니 마피아 였어요~ ㅋㅋ
마피아 게임은 시간가는 줄 몰랐어요~ 모두들 새벽5시가 되어 잠들었거든요~
쳅터뜨리~ 막!날!
캠프의 마지막날이어서 무척 아쉬웠는데 전설님이 남한산성의 계곡으로 가자구 하셨어요^^
와~ 정말 깨끗하고, 돌도 많아서 작지만 여기저기 급류를 이루었고 수량도 풍부해서 정말 놀기 좋더라고요. 환상적인 장소였음!!
콸콸 흐르는 물에 맛사지도 받고, 밧줄을 잡으면 전설님과 제로스님이 끌어 당겨주시고, 그리고 물위에 엎드려서 몸이 흘러가면 아미님이 건져올려주시고~ 너무너무 즐겁고 환상적인 물놀이였어요~
물놀이 할때 다칠까봐 아이르스님이 큰돌들을 치워주시고. 덕분에 다치지 않고 정말 잘 놀았어요~
후기 쓰다보니 좀 기네요. 이론~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용.
정말 즐거웠고 짜릿하고, 신선한 기운을 느낄 수 있었던 캠프였어요~
그 재미와 감동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도록 사진과 동영상으로 남겨주신 전설님.미키.왕자오빠.제로스님.너무너무 고마워요~
힘이 들 때나, 지루할 때 사진을 보면서 그 때의 추억을 꺼내보면 입가에 미소가 번질거 같아요~
아참. 나중에 잠실에서 인사하고 헤어질 줄 알고 남한산성 계곡에서 인사를 못하고 왔어요~
삼복더위.. 조금만 참고 모두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ㅋㅋ 언니~ 언니와 함께 했던 시간들이 다시금 떠오르게 되면서 웃음이 난다. 어제 이모네 집에서 자고 오늘 아침에 집에 오는데 버스 안에서 갑자기 캠프 갔던 생각이 들어 나도 모르게 웃었어. 몇몇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봐서 약간 챙피했지만.. ^^;; 한참 동안은 즐거웠던 캠프로 인해 즐거운 날들 보낼수 있을 것 같어~ ^^ 언니 만나서 반가웠어~ 또 보자~!!
맛있는 비빔밥을 계속 만들어서 회원님들을 알뜰히 챙기는 모습이~ 넘 예뻐보였어 ^0^ 영릉 웅덩이에서 물싸움의 전설적인 존재인 바람의전설님을 상대로 끝까지 버텨내던 모습~~ 정말 감탄스러웠어~~ 물에서는 천진난만함과 생기가 온몸에서 뿜어져나오는 일순이랑 함께 했던 캠프 넘넘 즐거웠고~ 우리가 알아왔던 오랜 세월만큼 너에 대한 나의 마음도 특별하단다~ 항상 건강하고 행사에 자주 나와~~
겉모습은 연약해보이면서 물에선 전설님을 상대로 꿋꿋이 버티던 모습.. 이노무 디카가 동영상은 말을 듣질 않아 이상하게 찍혔네요~ 아쉬워라.. 암튼 너무 대단했어요^^ 처음이지만 전혀 서먹하지 않아 너무 좋았어요~ 멀리 있더라고 종종 모임에 나오세요^^ 내린천에서 한번더 물싸움 해야죠~ 슈트입곤 물에서 잘 놀거든요^^ 다음에 또 뵈요
수년 전 처음 수상스키장 행사에서 만났는데, 지금은 그때와 같지 않아도 물놀이를 할 때는 순수함이 너의 청순미를 더해주는 것 같다. 착하고 의욕도 있지만, 집이 서산이다보니, 행사에 자주 참가하지 못하고, 그래서 사회적인 일 외에 정작 인간이 해야할 부분들에 소홀할 수밖에 없는 처지지만, 앞으로 고되고 시간이 없더라도 될 수 있으면 자주 모임에 나와서 네가 할 수 있는 것들은 다 했으면 한다. 부족하거나 보완해야할 점들은 나와 회원님들이 도와줄 수 있을거다. 캠프기간 내내 너의 아리따운 미소가 있어서 더욱 화기애애하지 않았나한다.
첫댓글 깜쑨아~ 너는 어째 후기까지 늦는거냐~ ㅋㅋㅋ. 너의 잠오는 멘트와 시골스런 모습에 너무 감동했고, 멀리서도 캠프를 함께하는 그 열정에 다시한번 감동한다. 수고 많았고 담에 내린천에서 보자~
ㅋㅋ 언니~ 언니와 함께 했던 시간들이 다시금 떠오르게 되면서 웃음이 난다. 어제 이모네 집에서 자고 오늘 아침에 집에 오는데 버스 안에서 갑자기 캠프 갔던 생각이 들어 나도 모르게 웃었어. 몇몇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봐서 약간 챙피했지만.. ^^;; 한참 동안은 즐거웠던 캠프로 인해 즐거운 날들 보낼수 있을 것 같어~ ^^ 언니 만나서 반가웠어~ 또 보자~!!
겉모습과 다르게 개구장 스러운 장난끼 너무 귀여워
아이들도 너와 은경이가 젤루 마음에 든다네 언니들만 온다면 어디든지 또 가고 싶다고들하니^^ 함께한 여름캠프 너무 
겁고 행복했다 래프팅에서도 자주 봤으면 좋겠는데 
....자주보자^.
맛있는 비빔밥을 계속 만들어서 회원님들을 알뜰히 챙기는 모습이~ 넘 예뻐보였어 ^0^ 영릉 웅덩이에서 물싸움의 전설적인 존재인 바람의전설님을 상대로 끝까지 버텨내던 모습~~ 정말 감탄스러웠어~~ 물에서는 천진난만함과 생기가 온몸에서 뿜어져나오는 일순이랑 함께 했던 캠프 넘넘 즐거웠고~ 우리가 알아왔던 오랜 세월만큼 너에 대한 나의 마음도 특별하단다~ 항상 건강하고 행사에 자주 나와~~
겉모습은 연약해보이면서 물에선 전설님을 상대로 꿋꿋이 버티던 모습.. 이노무 디카가 동영상은 말을 듣질 않아 이상하게 찍혔네요~ 아쉬워라.. 암튼 너무 대단했어요^^ 처음이지만 전혀 서먹하지 않아 너무 좋았어요~ 멀리 있더라고 종종 모임에 나오세요^^ 내린천에서 한번더 물싸움 해야죠~ 슈트입곤 물에서 잘 놀거든요^^ 다음에 또 뵈요
수년 전 처음 수상스키장 행사에서 만났는데, 지금은 그때와 같지 않아도 물놀이를 할 때는 순수함이 너의 청순미를 더해주는 것 같다. 착하고 의욕도 있지만, 집이 서산이다보니, 행사에 자주 참가하지 못하고, 그래서 사회적인 일 외에 정작 인간이 해야할 부분들에 소홀할 수밖에 없는 처지지만, 앞으로 고되고 시간이 없더라도 될 수 있으면 자주 모임에 나와서 네가 할 수 있는 것들은 다 했으면 한다. 부족하거나 보완해야할 점들은 나와 회원님들이 도와줄 수 있을거다. 캠프기간 내내 너의 아리따운 미소가 있어서 더욱 화기애애하지 않았나한다.
진짜 보기와 달리 물싸움 정말 잘하는 누나 ~~! ㅎㅎ 수영도 진짜 잘하고 ~ ㅋㅋ 처음에 어색해 하고 잘 참여도 못하고 할때 계속 도와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 다음 행사때 볼수있음 꼭 봐요 ~~~ ^^
일순아~ 여름캠프 함께해서 즐거웠어.. 얼굴도 예쁘고 아이들과함께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도 착하고 예쁘더라 ^^* 집이 먼 관계로 많은 행사 함께하긴 힘들겠지만 카페에서라도 그 마음 함께 공유하자.. 자주 놀러와 ~!
무엇보다 누나랑 많이 친해질 수 있어서 뜻깊은 캠프였어~ ^^ 외모완 다르게 강한 면도 보고.. 여러모로 누나랑 함께 해서 즐거운 시간이었어..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깜순...
보드캠프후에 오랜만에 봤네.. 반가웠어... 시승제때도 봤는데... 

글구 내가 넘 많이 놀렸던건 아닌지 모르겠네... 그래두 이쁜 모습 잃지 않아서 넘 보기 좋았구... 다른 일정에서도 자주 보자...^^
그좋은 산삼주를 인삼주로 ㅋㅋ 오~ 누나 후기를 읽으니깐~ 안갔다왔는데도 막 머리쏙에 그려지네요 ^^
언니~ 오랜만에 왔어요~ 이런...넘 잼났겠넹..그러고 보니 벌써 캠프도 끝났군요...난 시간 가는줄도 몰랐넹.ㅋㅋㅋㅋㅋㅋ 8월인 줄 모르고 오늘 출근 할뻔 했넹. 저도 오늘부터 휴가인데...넘 더워요~ 헥헥. ^^
일순아,.이번에도 반가웠고,. 사진도 너무 고맙다~ 물놀이에 강한 일순이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 2차때 보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