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꿈을 꿨다...이상한 꿈이야.."
일주일 전부터 나는 이상한 꿈을 꾼다...
헐. . 요즘 내가 사춘기인가..?? 그런데 꿈 치고는 너무
생생한걸. . 요즘 내가 너무 예민해 졌나보다.
"지금...음...4시 반이네...학교 갈라면 아직 멀었잖아.
윽. . 더 자야지. . .흐.....음..?? 여긴 어디야.. 너무 깜깜해!!
무서워..여기 누구 없어요?? 도와주세요~ 헉 아무것도 안보여!"
"내가..도와줄께..!"
"누구세요?? 앗! 눈부셔...누구세요!!"
금발머리에 초록 눈 을 가진...한마디로 백마 탄 왕자님이다..
그 후로.. 강열하게 키스한다...
"으읍..?? 헉!!"
"후우...꿈이었잔아..에잇!!"
난 내 머리를 한 대 쥐어박는다. 내가 아직도 이렇게 정신연령이
낮았단 말이야? 한심하다.. 한심해..그래도 멋지긴 했지??
근데.. 왜 키스하다말고 꿈에서 깨는거야! 하려면 제대로 하고 깨지!
(자기도 모르게 발개지는 얼굴..)
"에잇 !모르겠다. 벌써 6시잖아..그놈의 꿈 때문에 잠도 다 설쳤어..!!"
난 s여고에 다니는 아나스타샤라고 한다. 아빠는 미국인이시고 엄마는
한국인이시다. 외국에서 잠시 살다 왔지만 그래도 난 한국이 좋다.
난...내가 평범하다고 생각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고
보나보다. 러브레터도 몇장 받아보고, 머리 염색도 해보고, 교복도
줄여보고, 부충수업 빽먹고 친구들과 놀러도 간적 있지만.....
난 착하고 평범한 아이다..-----------------....-------------------
"스타샤~~~ 학교 갈 준비해야지!!"
"앗 .. 네! 엄마!! "
이젠 시험도 다 끝났는데 어디 놀러 가볼까??..어제...삼촌이 돈도
주고 가셨는데 친구들한테 한턱 쏴야겠다!! 오늘도 즐거움 마음으로
학교나 가자~~!!! 푸하핫 !!!!
아차차..그러고 보니 다음주면 방학인데..?? 친구들한테 편지나
써볼까나..??
(나는 가방을 짊어지고 문방구로 향했다..)
"내가 들어갔을 때만 해도 애들이 몇 명 있었는데 어느새 별루 없네.."
빨리 고르고 가야 할 것 같다. 고른 것들 중에서 아무거나 집어 들고
학교 교문으로 향했다.
"윽 . .이런 ~~!!! 오늘 조회 있었던 날이네.. 그냥 확 뛰어
들어가버려..켁.교문앞에..우림 담임이잖아!!이런 썅.. 요번에 걸리면
방학 될 때까지 화장실 청소인데..어쩌지?? 아차차!! 정원 밑으로 가서
체육실에 있다가 교실로 몰래 들어가야겠다~ 난 역시 천재..하하"
으~ 언제봐도 컴컴한것이 무시무시한 체육실이다.
"얼구..무서워..옥상으로 가야겠네.."
"철~컥!!"
"어??이거 뭐가 이따구야!!문이 안열리잖아??어..?도와주세요~~
아무도 없어요??"
나어떡해...나갈수가 없다... 흐음.. 할수없다..구세주가
올때까지 기다려야지..
"난 참 운 없는 녀석이야..후..다시 한번 열어..볼까..??
이잇~~ 어 어 여..열린다!! 꺅~~~~! 어~~ 어지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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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저가 처음쓰는거라 많이 서툴고
내용도 허접하지만 재밌게 봐수시면
감사하겠습니다^_^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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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기고란
신연재
《1》his love for her seems hope ress...
∑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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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0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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