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바로 이상훈 선수가 야구에 복귀의사를 가지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전 이상훈선수가 구단에 하도 데인게 많아서 그라운드에 복귀할 마음이 아예 없는 줄 알았습니다.
코치를 하든 뭘 하든간에 다시금 그가 엘지유니폼 입은 모습을 너무도 보고 싶었으나 그의 판단을
존중해야했고 그래서 락커이상훈이나 샵매니저 이상훈의 모습으로나마 만족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군요!!! 이상훈 선수도 다시 줄무늬 유니폼을 입고 싶었군요!!!
구리에서 땅 고르는 일이라도 달라고 했다는 부분을 읽으면서 정말 제 마음은 참담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다른 팬 여러분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아..정말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는 것일까요..

단장은 관점의 차이라는 개뼉다귀 핥아먹는 소리 집어치우고 일단 개인적으로 이상훈선수를 찾아가
사과해야할 것이고 구단차원에서도 이상훈선수와 팬들에게 깊이 사과해야 할 것입니다.
나아가 이 번일이 어떻게 마무리될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떻게 일이 잘 되어 이상훈 선수가 다시 구단으로
돌아왔으면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 엘지에 부족한 것은 멘탈인 것 같습니다. 이상훈선수가 돌아와
그 멘탈을 바로 세워줬으면 합니다. 2000년대 이후로 줄곧 추락의 길을 걸어오고 이제는 좀 어떻게든 바뀌어야
하는 엘지에게 이 보다 더 좋은 국면전환의 수단이 있을까요?
첫댓글 사진속의 이상훈 선수의 모습이 또한번 저를 미치게 만드는군요. LG Twins 화이팅입니다


맞아요
저렇게 야구를 사랑하고 LGTwins를 사랑하는 선수가 지도자가 되어야 하는데 이번일로 이상훈선수가 LG트윈스 지도자가 될 가능성 희박해지는군요... ㅠ
단장이 이상훈선수에게 정중히 사과하고 이상훈선수 언젠가는 지도자가 되어 돌아오길 기대합니다.이번사태가 팬이나 이상훈선수나 현직선수들이 납득되도록 마무리 되기를...
아!! 이상훈... 당신이 오늘따라 더더욱 그립습니다...
저도 이상훈선수가 엘지사랑이 이만큼 클줄은 예전엔 미처 몰랐다는 ㅠ 아니 알긴 알았지만....이 정도 일줄은,,,,자기를 버린 엘지를 떠나서는 야구를 할 수 없다고 야구를 버린 사람인데 그 버린 곳에서 다시 불러주니 자기가 하던 모든 일을 접고 다시 올려고 했었다니 정말 가슴 아픕니다....전 근데 이렇게 기분을 나빠만 할 게 아니라 어뜩하든 이상훈선수에 아픔을 울 팬들이 풀어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은데....무슨 방법이 없을까요????,,,,,돌아오게 할 방법이.....돌아오게 하고 싶어요 ㅠ
단장의 진정어린 사과 ->이상훈과의 공개접촉 ->이상훈 복귀. 이렇겐 안될랑가요 ㅠㅠ
이 사안 회사면 머리 맞대고 밤새 회의해보고 싶네요...ㅠㅠ
간접적으로 들은 얘기지만 이상훈선수 복귀하고 싶은 마음 엄청 많다고 들었습니다. 불러주는 곳이 없어서 복귀를 못하는 것이지요. ㅜㅜ
이상훈선수가 복귀한다면, 정말 똘똘뭉처서 잘할것같았는데...이일로...가능성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