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 백패킹 후기^^
-일정 : 4월 26일(일)~29일(수)
-인원 : 북촌 외 14명
-교통 : 5일간 JR 패스권
다테야마(立山) 구로베(黑部) 알펜루트(Alpine-route, 이하 다테야마)는 중부산악지대에 있는 산악형 관광지로서 63년도에 구로베댐이 완공되면서 관광지로 7년에 걸쳐 개발하여 1971년도에 개통되어 올해 55주년이 된 일본의 대표적인 산악형 관광지다
다테야마는 3,000m급 산이 두개나 있고 일본 3대(후지산, 하쿠산) 신령스러운 곳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오픈 기간 : 4월 15일~11월 30일
특히,
4,5월엔 눈이 많아 인기가 많다
이번 백패킹은 눈을 즐기는 방향으로 일정을 잡았다
올해로 5번을 다녀왔는데 갈때마다 만족도가 높아 꾸준히 다녀오고 싶은 곳이 되었다
1일차) 26일 일 흐린 듯
인천~나고야공항~마츠모토(1박)
나고야역 JR에서 패스권(24,500엔)을 교환하니 11시 30분
인근 식당을 찾아 점심식사를 했다
나고야에 가면 가끔 먹었던 생선구이 가게에서 생맥주를 곁들여 맛나게 먹었다
오후 1시 특급열차를 타고 마츠모토로 향했다
날씨는 흐린듯 아닌듯~
3시를 넘겨 마츠모토역에 도착
예약해 둔 10여분 거리의 숙소로 이동
숙소 입구 거리는 조그마한 공방같은 분위기 있는 곳으로 하천의 개구리를 신성시 하는 곳이었다
체크인을 한후 휴식
오후 5시 30분
저녁식사겸 식재료를 사기 위해 10여분 거리에 있는 이온몰로 향했다
마츠모토 시내 거리는 감성이 풍부한 듯 계절과 잘 어울리는 도시였다
우선,
저녁식사를 하고 식재료를 구입하기로 했다
역시 일본하면 가성비 좋은 회와 초밥 아니던가~
신선하면서 맛도 좋으니 다들 맛있게 먹었다고 했다
산에서 먹을 음식은 역시 고기가 최고
일본은 소고기와 돼지고기 등이 한국보다 훨씬 싸다
마늘, 양파 등 채소류와 사과, 빵 등을 구입하고 숙소 냉장고에 보관후 인근 마츠모토 성을 관람하러 갔다
무료로 야간에도 개방하기에 산책삼아 다녀오기도 좋고 조명이 좋아 나름 매력있는 마츠모토성
(마츠모토 시내는 걸어다녀도 30분이면 된다)
백패킹에 아주 중요한 가스는 마츠모토역 근처의 호일산장에서 구입
자세히 보면 한국제품이다(Made in korea)
노란바탕에 빨간색 글씨가 있는게 화력이 좋다. 이소율이 높아 조금 비싸다
숙소로 돌아와 가볍게 맥주 한잔하고 일찍 잠을 청했다
2일차) 27일 월 비온후 흐린뒤 맑음
마츠모토~시나오오마치~오기자와~구로베댐~무로도
6번을 갈아타야하는 조금은 지루하기도 한~♡
그러나,
이 방법 외에 다테야마로 갈수 있는 길이 없다
숙소에서 조별로 어제 이온몰에서 사온 음식으로 아침식사를 했다
7시 숙소 출발
시나노오마치행 전철에서 한컷
(철수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시나노오마치 전철
오기자와 버스
구로베댐 전기버스
산악열차
케이블카
트롤리버스
구로베댐
날씨가 흐려 전망대는 통과
정상적인 가격은 꽤 비싸다
다이관뽀(大觀峰)는 여전히 곰탕으로 전망이 없었다 ㅠㅠ
마지막 트롤리 버스를 타고 드뎌 다테야마(무로도, 室堂)에 도착하니
인산인해
등산객, 관광객이 가득 있었다
비가 내리는 듯 마는 듯 했기에 배낭을 적당히 두고 눈벽을 구경하러 나섰다
단체사진을 찍고 라이초사와 캠핑장으로 향했다
오후들어 눈이 녹으면서 습설식 눈이라 미크러워 아이젠(크렘폰형)을 착용하고 이동했다
무로도에서 캠핑장까지는 약 1.5km로 내리막과 약간의 오르막으로 비교적 쉽게 갈 수 있는 구간이다
다행이 비는 그쳤으나 여전히 흐린 날씨였다
캠핑장에 도착후 텐트를 설치하고 휴식을 취한 뒤 오후 5시를 넘겨 배가 고파 식사를 서둘렀다
식사를 하는 중 갑자기(?) 하늘이 열렸다
밥 먹다말고 사진 찍기에 들어갔다
캠핑의 마무리는 역시 라면~%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휴식 모드!!
이번이 5번째인데 흐린 날씨탓인지 텐트가 제일 적었고, 한국인도 우리들 외엔 아무도 없었다
캠핑장이 비교적 조용했다
다음날 산행을 위해 일찍(9시전) 잠들었다
3일차) 28일 화 맑은후 저녁에 비바람
캠핑장~뱃산~마사고다케~후지노오리다테~오난지야마~오야마(3,003m)~이치노코시~조토산~무로도~캠핑장
약 11km
아침 5시 -2도
일본도 더워진 것일까~
전년도에 비해 눈도 적게 내렸고 기온도 높았다
쉐프님의 들깨미역국을 맛있게 먹고 산행 준비를 했다
A조 종주코스 : 약 11km, 10명
B조 프리코스 : 5명
아침 7시 산행시작
캠핑장에서 시계방향으로 올라 환종주로 위 사진처럼 다소 힘겨운 코스로 처음부터 약 40도의 비교적 가파른 코스
지나가는 일본인 스키어(스노보더)에게 한컷 부탁
저 뒤로 하쿠바(북알프스 제일 북쪽) 산군들이 보인다
일본의 야마레코(yamaleco) 앱에서 제공하는 산행지도, 무료이고 비행기 모드에도 서비스 제공한다
눈덮인 쯔루키다케(劍岳, 2,999m)
일본 산행에 쯔루기다케를 가지 않고 산을 얘기하지 말라늘 말이 있듯 위엄을 갖고 있었다
사진으로 보기엔 별 거 아닌 코스인 듯 해도 눈산행은 결코 만만찮다
가다쉬다 가다쉬다 걸음을 재촉했다
캠핑장이 2,200m인데 3,000고지를 찍어야하니~~
마사고다케(2,861m)
거칠고 강한 바람(초속 39m급)에 몸을 가누기조차 힘들었다 ㅠㅠ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시작
이 구간이 가파르고 러셀(발자욱)이 안되
더욱 힘든 구간였다
다테야마의 최고봉인 오난지야마(大汝山, 3,015m)를 찍고 오늘의 목적지인 오야마(雄山)에 도착했다
야리가다케를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찍은후 하산
이치노코시산장(一ノ越山莊)에서 잠시 숨을 고른 후 조토산(湞土山, 2,831m)로 향했다
무로도를 거쳐 캠핑장 도착
15시쯤 하산완료
온천으로 몸을 달랬다
오래된 건물이지만 온천수 만큼은 아주 좋은 곳이다
약 9시간에 걸쳐 긴산행을 마무리했다
오후가 되면서 눈이 녹아 하산길이 다소 미끄러웠으나 모두 안전하게 하산했다
4일차) 29일 수 흐린후 맑음
캠핑장~도야마~나고야~공항~인천
밤새 비가 내린탓에 텐트가 젖어 다소 무거워진 짐을 정리한 후 철수 시작
8시 첫차를 타기위해 줄을 섰다
버스로 약 50분
일본 최고 높이(약 350m)의 소묘다키(폭포)를 잠시 구경시켜주는 기사님 감사^^
가성비 좋은 위스키
700엔이 되지 않는데 맛은 70,000엔도 더 되는(일본가면 꼭 사서 마심)
(사진이 매끄럽지 못한 점 너그러이 이해 바랍니다)
* 평소라면 도야마에서 나고야까지 패스권으로 다녀왔는데 도야마 인근에 철로 다리가 고장이 나서 보수공사를 하느라 추가경비(9,220엔) 더 주고 타야하는 헤프닝이 있었다
덕분인지 아닌지 신칸센도 타보는 ㅠㅠ
이 때문에 공항에도 늦게 도착
동료들에게 굉장히 미안했다
(이 자릴빌어 다시 사과 말씀 드립니다)
그렇게
3박4일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인천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일본 산행은 굉장히 매력있다
가면 갈수록 더욱 그러하다
이번이 5번째인 다테야마는 일본인들도 후지산 다음으로 가고싶어하는 곳이다
봄엔 눈
여름엔 야생화, 고산식물
가을엔 아름다운 단풍
게다가
철따라 깃털 색을 달리하는 라이초(雷鳥, 일본 국새)까지
산장과 호텔이 있고, 관광회사의 교통편이 좋아 비교적 쉽게 갈 수 있는 다테야마
꼭 다녀오기를 권장한다
다시한번
이 자릴 빌어 저를 믿고 동행해 주신 동료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진행상에 불편함이 있었더라도 너그러이 이해하시고 빡센 산행에도 힘드셨죠~~
평소 국내에서 경험해 보지 못하는 3,000m급 설산(雪山)
아주 멋지고 좋은 산행의 기억으로 간직하면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긴 글 읽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다음 5월 홋카이도에서 뵙겠습니다
일본산행에 문의 있으시면 언제던지 연락 바랍니다(북촌 010-2784-1965, 문자바람)
감사 합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더 좋은 산해을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삭님 컨디션은 괜찮이신지요?
힘든 구간 고생 많았습니다^^
안전한 산행에
감사를 드립니다 ^#^
다음 산행길에서
또! 뵙겠읍니다
고생한 부분도 있겠지만
그만큼 추억을 장식한 것도 많을터니
축하합니다. ^^
달재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눈산행 힘드셨죠?
다음을 기약하자고요~~
세세한 후기덕분에
다녀온듯합니다.
날씨가 좀 아쉬웠겠지만
설산을 충분히 느낄수 있는
산행인 것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후지산을 기대해 봅니다.
공터님
문자로 연락한번 주세요
후기 잘 봤습니다.
다테야마 눈산행 즐거웠어요 ^^
소연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눈덮인 가파른 오르막길 우린 해냈습니다
또 좋은 산행에서 뵈요^^
수고많으셨습니다
이래저래 마음고생 많으셨죠?
더 좋은 산행을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2017년에 8월15일에 간 곳인데 멋진 곳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