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유아교육진흥원(원장 서정인)은 전남 도내 공·사립 유치원 및 어린이집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2023년도 가족체험 1분기 ‘국악놀이터’를 시작한다.
1분기 가족특별체험으로 진행되는 '국악놀이'는 한복저고리를 만들어 입어보고 놀이를 시작했으며 해금과 거문고 연주 감상하기, 국악기 연주하기, 버나 돌리기 등을 했다. 특히 우리나라 문화유산 남사당놀이 중에 나오는 국가무형문화재인 버나돌리기는 가족들이 금방 배워 돌리고, 던지고, 받는 놀이 등을 했다.
다양한 국악기를 접하고 우리 놀이에 관심을 갖게 됐으며, 국악놀이터에 참여한 한 유아들은 “‘잘한다’ 추임새가 정말 신난다”, “버나 돌리기 집에서 또 하고 싶다.”며 즐거워했고, 한 아버지는 “아이와 우리 문화유산 중 일부분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정인 원장은 “유아들이 전통문화를 만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길 바라며, 올해에도 우리 진흥원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배우고,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사랑키움 가족체험은 매월 2, 4주 토요일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 음악놀이터, 원예놀이터, 로봇놀이터가 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