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여자친구랑 건대 컬리넌이라는 모텔에서 숙박을 했거든요
늦은시간에 가서 도착하자마자 교촌치킨을 시켜먹고
뼈를 봉지에 담아 버리고
모텔에있는 노트북으로 무한도전을 다운받아서 티비로 보고있었어요
새벽2시쯤 불다끄고 무도를 한창 보고있을때
갑자기 뼈가 담긴 봉지에서 부스럭부스럭 소리가 들리는거에요
오잉? 뭐지??? 여자친구가 저게 무슨소리야?? 하고 놀라더라구요
저는 첨에 봉지에 담긴쓰레기가 넘어지는소리인가 싶었는데
그 부스럭소리가 누가 만지듯이 한 10초정도 지속되더라구요... 10초뒤에 정적이 흐르고
너무무서워서 봉지를 밖에다 내놨어요.. 그리고 여자친구는 잠에들고
저는 무도를 계속 보고있었는데 티비화면이 갑자기 회색? 으로 바뀌는거에요
놀라서 벙찌고있다가 한3초뒤에 다시 원래화면으로 돌아오더라구요
저도 무서우서 그냥 끄고 잠에들었죠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집에갈준비를 하는데
방안에 벽쪽에 손바닥만한 객실미리보기?같은 작은화면이 있거든요
전날 방에 들어오면서 화면이 바뀌길래 신기하다 하고 쳐다봤던건데
그게 깨져있는거에요... 그래서 여자친구한테 이거 건드렸냐고 물어봤는데
아니라고 이게 왜 깨져있냐고 난 니가 깬줄알았다고 그러면서...
너무무서워서 허겁지겁 밖으로 도망쳐나왔네요 혹시 이런 경험 해보신분있으신가요
ㅜㅜ 건대 컬리넌호텔 702호 입니다... 진짜 이런경험 처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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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글 그대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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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
평소에 눈치없단 소리 많이 들으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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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호 가지마세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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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쥐같은건 아닌거같아요 엄청 쾌적하고 깨끗한 방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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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무신론자고 귀신은 절대없다고 자신만만하던사람인데 어제일 귀신을 직접적으로 본건아니지만 쫌 꺼림칙하네요
헐...뭐지...지금 더 중요한 내용이 빠졌는데요?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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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경험해봅니다
ㅜㅜㅜ무서웠겟다
진짜 소름끼쳐요 ㅜㅜ
이런게 진정한 도시괴담이지
진짜 무서웠겠어요 저도 거긴 가지 말아야겠네요
절대 가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