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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ing a Korean Wedding Tradition 한국의 이상한 결혼식 전통 탐구
Published: November 17, 2009 : 미국 뉴욕 타임즈 신문
When a daughter of Kim Jong-chang, South Korea’s top financial regulator, got married last June, Mr. Kim did something unusual: He eliminated the cashier and the cash-filled envelopes. These are fixtures of a South Korean wedding, as much so as the wedding officiant. Before entering the wedding hall, guests line up in front of the cashier’s table to hand over an envelope stuffed with cash. The cashier opens the envelope and registers the guest’s name, and the amount given, in a velvet-covered ledger — often while the guest is still standing there. “The problem with this tradition is that it can be abused for bribery,” said Mr. Kim, governor of the Financial Supervisory Service, which regulates the South Korean banking and securities industries. “In my case, many banking officials would have shown up with cash gifts. They would have wondered whether I was annoyed that they didn’t put enough in the envelope.” Chipping in to help friends defray wedding or funeral expenses is an old custom here. But in recent months, it has been criticized as wasteful, and sometimes even as a conduit for vote-buying and bribery. In May, after some critical news stories about extravagant weddings being held at five-star hotels during the economic downturn, President Lee Myung-bak exhorted South Korea’s rich and powerful to set an example in fighting the “vain and extravagant” wedding culture. Mr. Kim is one of a small but growing number of people, from ordinary families to dignitaries, who are joining this campaign, refusing to accept cash gifts and keeping their guest lists relatively short. Ban Ki-moon, the South Korea-born secretary general of the United Nations, invited only a few close friends and relatives to the wedding of his son in May, as did Foreign Minister Yu Myung-hwan when his daughter married in April. In October, Chung Jung-kil, Mr. Lee’s chief of staff, followed suit.
한국의 금융감독원장인 김정창씨의 딸이 지난 6월 결혼식을 올릴때 김정창씨는 특별한 선택을 했는대 그는 결혼 축하금 받는 사람을 두지 않았고 현금이 두둑이 들어 있는 결혼 부조금 봉투도 받지 않았다. 이런 결혼식에 부조금을 받는 사람을 두고 축하 부조금을 받는것은 결혼 오피션트(사제) 만큼이나 많은 한국의 전통으로 굳어진 전통 관례적인 것이다. 결혼식장에 들어가기 전에 하객들은 현금이 두둑히 채워져 있는 봉투를 전달하려고 부조금 접수대 앞에 줄을 선다. 축하금 접수를 담당하는 사람은 봉투를 개봉하여 벨벳커버의 대장에다 이름을 적고 벨벳 커버의 렛저(원장,대장)에 부조금의 액수를 적는대 그 동안에도 손님들이 부조금을 전달하려고 쭉 줄을 서 있게 된다. 이런 고유한 한국만의 결혼식 전통의 문제점은 그것이 뇌물 전달의 수단으로 변질될수 있다는 것이다 라고 한국의 은행들과 증권사들을 감독하는 금융감독원장인 김씨가 말 했다. 나의 자녀 결혼식 경우 많은 은행관계자들이 봉투에 돈을 잔뜩 채워 결혼식장에 나타났을 것입니다. 은행관계자들은 만약 자신들이 결혼식 부조금을 적게 넣으면 금융감독원장이 열받아 이섹끼 두고보자는 괴씸죄에 걸려 작살나게 되지 않을까 걱정할것이라고 그는 말 했다. 결혼 혹은 장례식 비용을 디프레이(비용지불,지출하다)하는 친구를 돕는대 칩인(참견하다,추렴하다)하는 것은 한국의 오랜 전통이다. 그러나 최근월에 한국의 결혼식은 돈지랄이라는 비난이 있었고 가끔은 한국의 결혼식이 선거를 의식한 사전 선거운동이나 뇌물전달의 통로로 활용기도 한다. 5월 경제가 힘든대도 5성급 특급호텔에서 진행되는 익스트레버건트(낭비적인) 한국의 결혼식 문화에 대한 비판적인 뉴스 이야기가 나간후 대통령 이명박은 한국의 허례허식문화인 한국의 결혼식문화를 타파하는 예로서 한국의 부자들과 힘있는 권력기관에 있는 사람들이 모범을 보이라고 훈계하였다. 김씨는 한국의 결혼식 문화에서 더러운 부조금 접수 문화를 거부하고 결혼축하객 청첩장 발송도 최소한으로 줄이는 캠페인에 동참하는 보통사람들로부터 디그너터리(고위인사)에 이르기까지 작지만 꾸준이 그런 문화에 동참하는 늘어나는 사람중에 한사람이다. 한국태생 유엔사무총장인 반기문은 5월 아들을 결혼시키면서 아주 가까운 친구와 친척만에게만 결혼청첩장을 돌린 아주 간소한 결혼식을 치루었으며 한국의 외무부장관인 유명환씨 역시 4월 딸을 시집보내면서 아주 간소한 결혼식을 치루었다. 10월 한국의 청와대 비서실장 정정길역시 그런 간소하게 자녀 결혼식 치루기 문화에 동참했다.
Still, these low-key weddings were considered such oddities that they made the news. In South Korea, where “face” is famously cherished, the measure of a family’s social standing is seen in the number of guests at weddings, as well as the amount of money given and the sumptuousness of the banquet. At funerals, the number of wreaths presented by friends, business associates and local politicians is a comparable social metric. “Here, a wedding is less a celebration than an occasion for a family to show off,” said Lee Yoon-ji, who runs a wedding management agency and photo studio in Seoul’s upscale Kangnam district. “For instance, if the bride’s family finds its guests are much fewer than the groom’s, it’s humiliating.” Some families send out thousands of wedding invitations. A bank account number is sometimes included so people who can’t attend can still send money. Often, the decision of whether to attend is based on whether the couple, or their relatives, attended weddings or funerals in one’s own family — or might be expected to. Families keep records of how much they receive and from whom so that they can reciprocate. Failure to do so can ruin a friendship. “Sometimes you even get invitations from people you don’t know very well,” Mr. Kim said. “They arrive like tax bills or I.O.U.’s.” Every year, the roughly 330,000 South Korean couples who get married spend an average of 15 million to 20 million won, or $13,000 to $17,000, in wedding expenses, said Lee Woong-jin, head of Sunoo, a matchmaking company that conducts an annual survey on wedding expenses. The cost can exceed 50 million won for hotel weddings. Much of that is covered by the cash gifts. Last year, South Koreans gave out 8 trillion won, or 524,500 won for each household, in cash gifts for weddings and funerals, according to the National Statistical Office.
아직도 이런 간소하게 치루는 결혼문화는 언론의 보도를 탈만큼 한국에서 아더티(괴짜,괴이함)으로 여겨진다. 채면을 아주 별스럽게 체리쉬(소중이하다)하는 한국에서 가족의 사회적 위상을 재는 척도가 결혼식에 참석하는 하객수와 하객들이 낸 축하부조금의 총액수와 얼마나 섬추어스(사치스러운,화려한)한 결혼식 연회를 배풀었는가로 평가받고 있다. 장례식에서 친구와 사업체 혹은 지역정치인들이 보낸 리스(화환)의 숫자로 죽은 사람이 얼마나 대단한가를 재는 사회적 메트릭(계량의,척도)이다. 한국의 결혼식은 진정한 한 부부의 인연을 축하해주는 무대라기 보다는 알맹이가 빠진 부모들이 지들 집안 얼마나 잘났나를 과시하는 이벤트용 행사이다 라고 서울의 멘하탄 강남에서 결혼식행사 대행과 사진관을 운영하는 이윤지씨가 말 했다. 예를 들어 신부의 가족측에 온 손님들이 신랑측 손님들보다 작은 것을 알면 신랑측과의 기싸움에서 진 루저라는 챙피한 생각을 한다. 일부 부모들은 수천장의 결혼식 청첩장을 발송한다. 결혼식 부조금 계좌가 바빠 결혼식에 참석 할수 없는 사람도 부조금을 보낼수 있다는 생각에 청첩장에 인쇄되어 발송되기도 한다. 종종 초대받은 결혼식에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의 결정은 초청장을 발송한 사람이 우리의 결혼식이나 장례식에 와 부조금을 낸 사람이었나 혹은 이 사람이 그냥 부조금만 띠먹고 우리 경조사에는 안올사람인가를 잘 판단해서 결정한다. 사람들은 결혼식 부조금 장사에서 얼마나 돈을 벌었나를 남에게 자랑하고 싶어서 죽을때 까지 결혼식 부조금 접수대장을 고이 간직하거나 또는 부조금을 낸 사람에게 레프러케이트(보답하다,답례하다)하는 용도로 활용하기 위해 결혼 축하 부조금 대장을 끝까지 간직한다. 가끔은 사람들이 안면도 없는 사람들로 부터 결혼식에 참석해 돈을 내고 가라는 청첩장을 받기도 한다 라고 김씨는 말 했다. 그렇게 다시 부조금을 주지 않으면 결혼식 부조금만 띠먹은 나쁜놈으로 치부되어 우정마저 깨질수 있다. 청첩장은 세금 고지서나 빗을 갑아야 하는 차용증와 같이 무섭다 라고 그는 말 했다. 매년 한국에서 결혼하는 대충 33만쌍이 평균 결혼식장에서 쓰는 돈이 15,000,000원(13,000달러)에서 20,000,000원(17,000달라)를 결혼식 비용으로 날린다 라고 결혼식 비용에 관한 연례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결혼중매회사인 선우의 사장 이웅진씨가 말 했다. 그 결혼식 비용은 호텔에서 치룰경우 5천만원을 초과할수도 있다. 그 결혼식 비용의 대부분은 결혼식 부조금으로 충당된다. 지난해 한국인은 경조사 비용으로 8조억원을 썻는대 이는 한집당 524,500원을 쓴 것이다 라고 한국통계청이 말 했다
“This is a ‘you-help-me, I-help-you’ tradition. I don’t see anything wrong with it. You chip in and you get help in return,” said Han Seung-ho, 33, a photographer whose wedding in October attracted 370 guests. “Without their cash gifts, my wedding would have been a serious financial burden for me.” But these envelopes also reflect a culture in which giving cash is considered so natural that people sometimes call it a “greeting” — and, in some cases, use it as a cover for bribery. When South Korea’s election laws were revised in 2004, they banned politicians from giving cash envelopes, except at the weddings and funerals of close relatives. Three candidates running for election at provincial farmers’ and fisheries’ cooperatives were indicted in September and October on charges of giving cash gifts at voters’ weddings. A provincial education chief was widely criticized in the media in April after he reportedly invited 2,000 people — including the principals of all 460 schools under his jurisdiction — to his son’s wedding. Chung Woo-jin, 50, president of Q&Q Medi, a medical supplies company, said many wedding guests show up “reluctantly,” fearing they might lose out on business contracts or promotions if they don’t. “So they show up to prove that they were there, give the envelope and hurry off to have the meal, without even taking a look at the bride or groom,” he said. Mr. Chung refused to accept cash envelopes at his mother’s funeral in June. But he said he still felt compelled to attend 40 to 50 weddings or funerals a year for friends, employees and business acquaintances, each time donating an average of 100,000 won. Meanwhile, some younger couples are rebelling against what they call a “commercial” wedding culture controlled by parents. It is generally the parents who send out invitations, collect the cash and pay for the wedding, and by and large, more guests are there for the parents than for the couple getting married.
이것은 한국 고유의 상부상조의 전통입니다. 나는 그 문화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읍니다. 주는게 있으면 다시 돌려 받게 마련이다 라고 10월 결혼식 웨딩촬영으로 370쌍을 받은 사진사 33세 한성호씨가 말 했다. 한국의 결혼식에 부조금 문화가 없으면 결혼식 뜯어 먹고 사는 나는 굴머 죽게요 라고 한성호씨는 말 했다. 그러나 이런 경조사에 봉투를 바치는 문화는 너무 자연스럽게 고착화되어 일부는 그것을 얼굴알리기 인사용이거나 일부경우에는 그것을 뇌물받치는 수단으로 사용한다. 한국의 선거법이 2004년 개정되었을때 선거법은 정치인들이 매표행위나 짐배없는 유권자의 경조사에 돈봉투를 돌리는 부조금을 금지했는대 가까운 친척의 결혼이나 장례식에 떡값용 부조금 주는것은 제외했다. 지방농수협장 선거에 출마한 3명의 후보가 유권자의 결혼식에 현금 보조금을 돌린혐의로 기소되었다. 시도교육청 교육감이 보도에 의하면 자기 아들 결혼식에 자기 관할에 있는 460개 학교의 교장을 포함 2천명에게 청첩장을 돌려 4월 미디어에서 큰 비난을 받았다. 의료기기공급회사인 큐엔큐의 회장인 50세 정우진씨는 많은 결혼식 하객들이 결혼식에 참석하여 눈도장을 찍는 부조금을 받치지 않으면 계약도 못따고 부조금을 주지 않으면 안면트기도 어려울까봐 두려움에 울며 겨자먹기로 결혼식에 참석한 사람이 대부분이다 라고 말 했다. 그래서 사람들이 신부나 신랑얼굴이 어떻게 생겼느냐는 관심도 없이 결혼식에 참여하였다는 것을 보여주고 서둘러 부조금 봉투를 바치고 후따닥 밥을 먹고 나온다 라고 그는 말 했다. 정우진씨는 6월 그의 어머니 장례식에 현금 봉투 받는 것을 거절했다. 그러나 정말 그는 아직도 친구,종업원과 사업관계에 있는 지인들의 경조사에 1년에 40,50번 매번 평균 10만원정도가 들어 있는 봉투를 들고 정말 죽어고 가기 싫은 경조사에 등떠밀려 가는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었다 라고 말 했다. 한편 일부 젊은 커플들은 커플들이 돈장사라고 불리는 부모들이 모든 것을 좌지우지하는 상업적 결혼식 문화에 레벌(관습에반대하다)하고 있다. 한국의 결혼식에서는 보통 부모들이 청첩장을 돌리고 보조금을 긁어모아 결혼식 비용을 지불하는것이 일반적인대 보통 대부분의 하객들은 결혼하는 커플 당사자 보다는 커플들의 부모들때문에 결혼식에 참석하게 된다
“Some of my friends feel frustrated, wondering if their wedding is for them or for their parents,” said Lee Eun-jeong, 35, who works at a publishing company in Seoul. She limited her wedding in June to 135 guests and did not accept envelopes. “We also hate it when a friend who hasn’t contacted us for years suddenly gets in touch with us before her wedding, obviously with our envelopes in mind,” she said. South Korea has seen campaigns for wedding frugality before. In 1973, the late military strongman Park Chung-hee tried to ban written invitations, flowers and gifts from weddings and funerals, in the belief that such customs were wasteful and detracted from his campaign to build and modernize the economy. But enforcement was sporadic at best, and experts say weddings grew more extravagant after 1999, when the restrictions were lifted and five-star hotels and wedding agencies entered the market. Mr. Kim, the financial watchdog chief, predicted that it would be some time before the cash envelope tradition faded. “Frankly, I found myself thinking, ‘I’ve given out all these envelopes over the years. Why shouldn’t I get them once for my daughter’s wedding?”’ he said. “It’s not always easy in our weddings to tell the difference between bribes and genuine gifts.”
나의 친구들중에는 일부 좌절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는대 도대체 이 결혼식의 주인공이 당사자들이냐 아니면 자식 결혼하는것으로 자기를 과시할려는 부모들이 주인공이냐 의문을 품는다 라고 서울의 어느 출판사에 근무하고 있는 35세 이은정씨가 말 했다. 그녀는 6월의 그녀의 결혼식때 결혼청첩장 돌리는 인원을 135명으로 제한하였고 결혼 부조금을 받지 않았다. 우리는 친구들과 수년동안 연락도 없다가 갑자기 결혼한다고 알려 은근이 돈 봉투 들고 오라고 강요하는것은 죽어도 하기 싫은 것이다 라고 그녀는 말 했다. 한국은 과거에 제발 결혼식 간소하게 사자는 켐페인을 벌인적이 있었다. 군부지도자 출신인 고 박정희대통령은 그와 같은 돈도 없는 사람들이 빗을 내어 결혼식과 장례식에 흥청망청 먹고 마시는 문화가 시급이 경제 선진국을 이루고 경제를 현대화하려는 박정희 대통령이 노력에는 관심없이 관혼상제의 흥청망청 먹고 마시자주의에 빠져 비틀거리고 있다는 믿음에 청첩장 부고장을 돌리는 것을 금지하고 화환과 선물 받는것을 금지시킬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관혼상제에 관한 것을 엄격하게 지키도록하는 강행절차 점검이 기껏해야 가물에 콩나듯이 이루어졌고 전문가들은 그런 가정의례 준칙마져 1999년 폐지되고 5성급 특급호텔과 예식장들이 돈되는 결혼식 시장에 뛰어들고 난 다음에는 호화결혼식은 날개를 달았다. 한국의 금융기관 감독을 총괄하는 금감원장인 김씨는 현금봉투를 받는 문화는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솔직이 금감원장인 나도 수년동안 남의 결혼식에 참여해 돈 봉투를 내밀었다는다 는 사실을 깨달았읍니다. 나도 하기 싫은 돈봉투 내밀기 결혼식 문화를 내가 내딸을 시집보내며 그런 돈 봉투는 죽어도 받지 않겠다는 결심을 했다 라고 그는 말 했다. 한국의 결혼문화에서 뇌물과 진심성 현금 봉투사이에 차이점을 말하는것이 쉽지가 않다 라고 금융감독원장이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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