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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코스피시장, 미증시 상승 및 스페인 호재,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등에 힘입어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2,000선을 회복함. 밤사이 미증시가 기업 실적 호조 및 스페인 국채입찰 선전 등의 호재로 급등했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국내증시 역시 큰 폭 오름세로 출발. 지수는 장초반 2,014선까지 상승하기도했으나, 이후 외국인 매도세가 출회되자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 탄력은 다소 둔화되는 모습을 보임. 그러나, 지수는 장중내내 2,000선 위에서 움직이며, 결국 사흘만에 재차 2,000선을 회복하며 장을 마감함. 삼성전자가 3.5% 이상 급등하는 등 강세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으며, 자동차와 조선주, 건설주들도 상승하며 증시에 힘을 실어주었음. 한편, 일본이 2% 이상 급등한 것을 비롯하여,대만, 홍콩, 중국 등 대부분의 아시아증시는 상승하거나 오름세를 나타냄.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3.2원 하락한 1137.3원을 기록함. 코스닥시장 역시 미증시 상승 및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하락 하루만에 상승 마감. 미증시 급등 및 스페인 호재에 힘입어 코스닥지수는 큰 폭오름세로 출발. 장초반부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출회된 탓에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탄력은 다소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개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된 덕에 503선은 지켜내며 장을 마감함.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049억 순매도를 나타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34억, 76억 순매수를 보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742계약 순매도를 기록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401계약, 1,668계약 순매수 마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다소 우세한 모습. 삼성전자가 3.52% 급등했으며, 현대차, 기아차 등 일부 자동차 대표주들이 강세를 나타냄.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조선주들도 강세를 나타냈으며, 그 외 SK이노베이션, 한국전력, NHN, LG전자, 삼성물산, S-Oil 등이 상승 마감. 반면, POSCO, 현대모비스, LG화학, 신한지주, SK하이닉스, 삼성생명, KB금융, KT&G가 소폭 하락했으며, SK텔레콤은 보합 마감.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모습. 운수장비, 건설, 운수창고, 제조, 증권,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서비스, 기계업종 등이 상승한 가운데, 특히, 전기전자업종의 상승이 가장 두드러짐. 반면, 철강금속, 의약품, 화학, 은행, 보험, 종이목재, 섬유의복, 금융, 유통, 통신, 전기가스업종이 소폭 하락 마감.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림. 포스코 ICT, SK브로드밴드, 동서, 젬백스, 씨젠, 인터플렉스, 포스코켐텍, 3S가 상승한 반면,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CJ E&M, 에스에프에이, 에스엠, 파라다이스, 골프존, 위메이드, 메디포스트가 하락 마감. 다음, 안철수연구소, CJ오쇼핑은 보합 마감. 마감 지수 : KOSPI 2,004.53P(+19.23P/+0.97%) KOSDAQ 503.63P(+3.25P/+0.65%) |
[특징 테마]
조선주 : 실적개선과 신규수주 기대감에 동반 상승. 동부증권은 금일 조선업종 보고서를 통하여 조선업종이 올 상반기까지 실적개선과 더불어 2분기 중 신규 수주 증대가 예상되고 있으며 현 시점에서 조선주 비중을 늘려나가야 할 때라고 밝혔음. 2분기 계절적인 수주 성수기 기대감에 반영되면서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STX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등의 조선주들이 동반 상승 마감하였음.
정치인 관련주 : 증권시장에서 정운찬, 문재인 관련주로 언급되는 일부 종목들 상승. 금일 한국일보는 대선 출마 결심을 거의 굳힌 것으로 알려진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연말 대선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정운찬 前총리와 4.11 총선 전 비밀 회동을 추진했던 것으로확인됐다고 보도하였음. 이 같은 소식에 시장에서 정운찬 관련주로 언급되는 디아이와 예스24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하였음. 아울러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은 금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대선 출마 여부를 가급적 빠르게 결정하겠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시장에서 문재인 관련주로 언급되는 디오 등이 상승 마감하였음. 그러나 정치인관련주들은 수혜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기업가치와 무관하게 막연한 기대감에 의한 주가 상승 경향이 있으므로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
[특징 종목] - 코스피시장 - 동양시스템즈(030790) : 소모성자재구매대행(MRO) 계열사인 미러스 흡수합병 결정에 상한가. 동사는 지난 16일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동사의 IT서비스분야의 기술력과 주식회사 미러스의 신규육성사업분야인 전자상거래분야의 상호간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주식회사 미러스를 흡수 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음. 이에 금일 동사는 거래가 재개되면서 상한가를 기록 중에 있음. 한편, 합병기일은 오는 7월1일이며, 합병비율은 1:6.7732865, 합병 후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8월6일임. 삼성전자(005930) : 영국 TV시장 점유율 1위 고수 및 美 덤핑 혐의 기각 소식 등에 힘입어 상승. 영국 TV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고수했다는 소식에 상승. 18일 시장조사 기관인 GFK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2월 영국시장에서 누적 매출 기준으로 평판 TV(32.8%), LCD TV(32.2%), LED TV(43.7%), 스마트TV(43.1%), 3D TV (46.1%) 등 TV 각 부문에서 선두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음. 평판 TV의 경우에는 2~4위를 합친 것(34.5%)과 비슷한 점유율을 차지해 경쟁사들과 격차를 더욱 벌렸음. 한편,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동사의 냉동고형 냉장고의 덤핑수출 혐의에 대해 기각판정을 내렸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함. GS건설(006360) : 해외 신규 수주 기대감에 상승. 대신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1분기 신규수주가 부진했으나, 4월 이후 해외부문 신규수주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며, 낙찰자 선정이 지연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페트로라빅 프로젝트, 최저가 입찰한 것으로 알려진 사우디아라비아 PP12 프로젝트와 수의계약 사업인 베네주엘라 가스처리 시설 등이 2분기 수주가 유력한 것으로 전망하였음. 또한, 경쟁입찰이기는 하지만 동사의 정유 시설 관련 경쟁력이 부각될 수 있는 UAE 카본블랙 Delayed coker 프로젝트(20~30억불)와 터키 정유공장 프로젝트(12억불) 등에서도 신규수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등 동사에 대해 긍정적 전망을 하면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58,000원을 유지하였음. 현대위아(011210) : 증권사 호평에 상승. LIG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기아차 판매 호조및 기계부문 수익성 개선 등을 바탕으로 1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1분기 매출액 1.77조원(+19% y-y), 영업이익 1,020억원(+41% y-y, OPM 5.7%), 지배지분순이익 750억원(+41% y-y)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하였음. 특히, 지배지분순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690억원을 8% 상회할 전망이라고 설명하였음. 이와 함께 올해 동사의 지배지분순이익 예상치를 3,180억원(+34% y-y)로 기존 예상치 대비 +5% 상향 조정한다며, 업종 내 가장 강력한 이익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하였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90,000원을 유지하였음. 한전기술(052690) : 1분기 호실적 전망 및 성장성 지속 기대감에 상승. 메리츠종금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1,716억원, 412억원 달성할 전망이라며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하였음. 아울러 UAE 원전 3,4호기 설계 매출이 본격 반영되고, 2분기부터는 가나 화력 플랜트 설계 매출도 가세되어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하였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33,000원을유지하였음. 영진약품(003520) : 1분기 실적 부진에 하락.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각각 27.09억원, 31.7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음.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0.1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1% 감소했다고 설명하였음. 무학(033920) : 울산공장 소주 제조관련 면허 취소 예정설로 하한가. 한국거래소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동사에 대해 동사의 울산공장 소주 제조관련 면허 취소 예정설과 관련하여 조회공시를 요구하였음. 답변시한은 금일 오전까지임. - 코스닥시장 - 테라리소스(053320), 예당(049000) : 러시아 현지서 원유 100만불 매출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동반 급등. 테라리소스는 금일 언론을 통해 바쉬코르토스탄 공화국 현지 빈카사와 자사 현지지점에서 2012년 3월까지 약 100만 달러의 매출이 발생했다고 밝혔음. 이와 함께 “러시아 연방정부로부터 승인 받은 빈카 유전의 가채매장량이 1억1,000만 배럴로, 이중 30%에 해당하는 3,300만 배럴은 국내 도입이 가능하다"고 밝혔음. 이 같은 소식에 테라리소스는 상한가를 기록하였고, 최대주주인 예당의 주가 역시 급등세를 기록함. 오스템임플란트(048260) : 1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 IBK투자증권은 금일동사에 대해 1분기 K-IFRS 별도기준 매출액 353억원(+6.7% YoY), 발표영업이익 65억원(+22.8% YoY, OPM 18.5%), 당기순이익 50억원(+178.1% YoY, NPM 14.2%)을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하였음. 외형측면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임플란트 등 Fixture 사업부문의 국내 시장점유율(M/S) 회복 등 견조한 성장이 예상되고, 수익측면에서는 외형 성장에 따른고정비 감소효과 등이 예상된다고 설명하였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000원을 유지하였음. 후너스(014190) : 수익성 개선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으로 상승. 한화증권은 금일 리포트를 통해 동사의 2012년 실적은 매출액 2,126억원(+4.8% y-y), 영업이익 101억원(+119.6% y-y)으로 후너스바이오 화장품사업에서의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하반기부터는 바이오사업에서 외형 및 수익성 개선을 전망하였음. 또한, 온콜리스와 BMS간의 기술 수출 계약이 성공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2012년 온콜리스의 일본 상장도 일정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온콜리스의 기업가치는 온콜리스와 OBP-301에 대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Medigen Biotechnology Corp와단순비교를 하더라도 약 1,615억원(온콜리스 보유지분 49.9%) 이상의 지분 가치가 있다고 설명하였음. 리드코프(012700) : 정부의 불법 대부업체 단속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에 상승. 정부는 전일 '불법 사금융 척결대책 관계장관 회의'를 열고다음달 말까지 불법 사금융을 척결하기 위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하기로 하였음. 정부는 이날부터 미등록 대부업자와 사채업자, 최고이자 39%를 위반한 등록대부 업체, 불법채권추심 행위를 한 곳에 대해 피해신고를 받을 예정임. 네패스(033640) : 본격적일 실적개선 전망 및 수익선 개선 기대로 상승. 우리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12인치 WLP(Wafer-Level Package)사업이 삼성전자의 모바일 AP물량 급증으로 본격적인 실적개선을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였음. 또한, 동사의 주력사업인 DDI(Display Driver IC)가 안정적인 캐쉬카우 역할을 지속하고 있으며, 연결대상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이 동반되고 있어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밝혔음. 이에 따라 금일 동사를 신규 추천종목으로 편입하였음. 로엔(016170) : 아이유 단독 콘서트가 30분만에 매진됐다는 소식에 상승. 로엔은 금일 언론을 통해 오는 6월 2,3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아이유 단독 콘서트 '리얼 판타지'가 17일 예매 시작 30분만에 6,500석 전석이 매진됐다고 밝혔음. 피앤이솔루션(131390) :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 우리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201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80억원(+29.2%, y-y), 88억원(+37.8%, y-y)을 달성할 전망이고, 2013년 매출액은 9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하였음. 아울러 2012년 실적기준 PER 6.9배, PBR 1.4배로 2차전지 관련 중소형주 평균 PER 10.9배, PBR 1.9배 대비 저평가 영역에 위치하고 있다며, 가격 메리트가 충분한 상황이라고 설명하였음. 이에 따라 금일 동사를 신규 추천 종목에 편입하였음. 씨유메디칼(115480) : 1분기 사상 최대 분기실적 달성으로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영업이익이 7.4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2.50% 증가했다고 밝혔음.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도 전년동기대비 각각 45.91%, 100.01% 증가한 44.80억원, 6.52억원으로 잠정 집계되었다고 밝혔음. 한편, 동사는 언론을 통해 “AED(자동제세동기) 의무설치관련 법률 개정으로 국내 시장이 확대되고 신제품 매출이 호조세를 보여 사상 최대 수준의 분기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음. 덕산하이메탈(077360) : 저평가 분석에 소폭 상승. 신한금융투자는 금일 동사에 대해 대표적인 AM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재료업체로 그 동안 시장에서 고평가된 주식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현재 주가 수준은 OLED TV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전혀 반영하지 못한 절대 저평가 수준이라고 설명하였음. 동사는 올해 영업이익 470억원과 당기순이익 430억원 수준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2012년 예상 P/E 17.3배수준이며 2013년 기준으로는 13배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고 설명하였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6,000원을 유지하였음. 성도이엔지(037350) : 자회사 中 1급 건설면허 취득 소식에 소폭 상승. 동사는 금일 언론을 통해 중국내 자회사인 성도건설이 지난 17일 중국 내 종합건설면허인 '총승포1급'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음. 회사측은 이번 ‘총승포1급’ 자격 취득으로 중국 내에서 240m 높이의 모든 건물과 지역에 제한 없이 주택과 SOC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5년 안에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음. 지에스인스트루(007630) : 삼성전자와 기지국(RRU) 장비납품 계약 체결로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삼성전자와 46.14억원 규모의 삼성전자 기지국(RRU) 장비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음. 이는 지난해 매출액대비 12.44%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2012년4월18일부터 2012년5월7일까지임. 제이티(089790) : 적자사업부 분할에 따른 수익성 제고 기대감에 강세.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경영효율성 및 전문성을 제고하고 책임경영체제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ITS(지능형교통시스템)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혓음. 회사측은 “자본금 10억원 규모의 세인(비상장)을 설립하며 분할기일은 2012년6월1일”이라고 설명하였음. 행남자기(008800) : 19.36억원 규모 자사주 장내 처분 결정에 하한가. 동사는 전일 공시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자사주 317,460주를 장내에서 매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음. 처분예정금액은 19.36억원 규모이며, 처분기간은 4월18일부터 7월17일까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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