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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고16회 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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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들 술잔치
문상두 추천 0 조회 136 11.05.07 22:53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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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5.08 15:26

    첫댓글 세상만사가 술 속에 다 들어있네그려~ 너무 솔직한, 실감나는 소설이네? 술 잘 못하는 내가 어찌 그 경지를 알까마는~잘 마시면 보약이고 윤활유같은 술... 잘 하면 낭만이고 아름다움이며 행복이니~ 백방으로 해결 안되던 일도 해결해 주고 심각한 문제도 쉽게 풀어주는 요술,마술같은 술!

  • 11.05.10 05:47

    술에 얽힌 각각의 경우를 잘 표현해 놓았네 그려. 말짱한 정신으로만 이 세상을 샇 수 있을가? 육체도 정신도 가끔은 느그지게 풀어져 흐느적거릴 때, 그리고 그 곳에서 다시 돌아 왔을 때 한층 더 부드러운 곳으로 온 그 기분을 느길 수 있겠지. 술의 묘미?

  • 11.05.10 09:01

    1년 365일 음주하던 내가 교통사고 이후에는 주량이 급격히 줄어서 집에서 혼자서는 안 마시고 밖에서 어쩌다 마실 기회가 있어도 예전 주량의 반의반도 안되어서 서글프기 짝이 없다네. 아직도 나를 술꾼으로 알고 있는 주위 사람들은 사정도 모르고 내가 몸을 사리는 줄 아니 그것도 민망스럽다네. 필력이 정말 대단하네. 본격적인 애정 소설을 써보시면 어떨까?

  • 작성자 11.05.10 12:57

    실수(real)+허수(image)가 있지. 그게 현실과 판타지의 공식이라 볼 수있지 아마? 어릴때는 환상을 쫓고 커서는 현실에 얽매이고. 그런데 이제는 어느쪽도 아니게 되었나봐. '익숙함'때문인가? 젊을때는 설사 괴롭고 슬플때도 희망과동경이란 빛을 찾을 수 있었다면 지금은? 무엇이 빛이 되어줄까? ㅎㅎ 생각만 많아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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