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하이원을 다녀왔었는데 뒤늦게 올려보네요.
하이원의 마스코트인 하이하우와 함께 시작을 해봅니다.
하이하우에 대해 궁금해 찾아보니
아프가니스탄 사냥개인 아프간하운드를 모델로한 마스코트라고 하네요.
민호도 마스코트를 보고 반가워하더라구요..
악수도 하고 같이 기념사진도 찍었었네요.
저도 같이 함찍고 싶었지만 다음 기회에..ㅋㅋㅋ
젤첨 눈길을 끌었던건.. 로봇~..
뭔가 했더니 노래에 맞춰서 춤을 췄어요..
확실힌 모르겠지만 얼핏듣기론
스타킹에 나왔었던 로봇이라는것같았어요.
노래에 맞춰 춤추는 모습을 동여상으로 찍어봤는데
디카로 찍으면서 이리저리 움직여서 동영상이 잘나오지는 못했습니다.
잘하는것 같아 한번 보시라고 올려보아요.
이날은 사랑이 꽃피는 가족놀이터주제로 행사를 했어요.
그중 진행자가 아이들 열명을 모아서 훌라후프 돌리기를 했어요.
훌라후프가 커서 아직 민호는 돌리지는 못했지만
기념으로 참가를 해서 혼자 두손으로 잡고 돌리며 잠시동안 놀았답니다.
그리고 사진에는 없는데 아이 부모님들.. 어른들도 큰재기차기를 했었답니다.
잘한 아이와 어른들에게 하이원의 마스코트인 하이하우인형을 선물로 나눠줬어요.
"어린이 페이스페이팅" ~
저희 아이들도 기다렸다가 예쁜 그림을 얼굴에 그렸었답니다.
민혼 공룡을 보더니 해달라고해서 공룡을..
재혁인 저희가 앵그리버드가 귀여워 앵그리버드로..
재혁이는 손으로 문질러서 약간 지워졌어요.
해주시는분이 다시오면 깨끗하게 해주신댔는뎅.. 걍 이대로 다녔어요.
저희 신랑도 언제 팔에 그렸었는지 전갈을 그렸더라구요..ㅋㅋㅋ
얼굴에 귀여운 그림을 그리고 관광 곤돌라를 타러 갔었습니다.
저희 신랑은 바로 하이원 리조트카드를 만들어서 할인을 받고
전 신분증이 차에 있어서 안만들고 국민카드로 할인받아서 곤돌라를 탔었네요.
(신분증을 제시하고 서류를 작성하면 얼굴사진을 즉석에서 찍어서
얼굴사진이 들어간 하이원 리조트카드를 만들어준답니다.)
전 곤돌라 타는걸 조금 무서워 하는데
저희 신랑과 아이들은 재미있어했다는..
바람에 약간씩 흔들리는감이 있었어요.
그래도 아이들은 신기한지 창밖으로 내려다 보기도 하더라구요..
전 무서웠지만 아이들 앞에선 태연한척 했어요...ㅋㅋㅋ
정상엔.. 마운틴 전망레스토랑이 있었어요.
하이원가기 며칠전날이 결혼기념일인데 아쉽게 지나갔다고
신랑이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고가자고해서 들렸었답니다.
저희가 앉은 테이블바닥이 조금씩 움직여서 레스토랑안과 밖의 경치가 달라져서 더 멋있고 좋았던것같아요.
맛있게 냠냠.. 후식으로 쥬스도 넘 맛있었답니다.
아이들이 있다고 따로 덜어먹을수 있게 식판과 수저와 포크를 주셨어요.
2층 전망대에는 꽃잎모양, 낙엽모양의 메모지에 소망, 사랑의 메세지가 적혀져붙어있었어요.
저도 붙이고 싶엇지만 메모지가없어서 그냥 보고만 왔었네요.
곤돌라를 내리면 레스토랑 들어가기전.. 앞에 경치 구경도 하고
예쁘게 사진을 찍을수 있는게.. 그네의자도 만들어놨더라구요..
배경이 넘 이뻤답니다.
맛있는 점심도 먹고 사진도 찍고 경치도 보고
곤돌라를 타고 내려오면서
중간에 내려 알파인 코스터를 타러갔었답니다.
이번에 4월 27일날 오픈을 한 알파인코스터..
하이하우와 함께 앉아서 사진도 찍을수 있게 해놔서
저희 아이들도 사진을 찍었답니다.
저희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알파인코스터를 못타서 신랑만 타고 내려갔었네요.
타고있는모습 사진으로 찍어주려고 기다리다가
아들이 하도 타고 싶어해서 타는 모습도 못보고 곤돌라를 타러 올라갔었는데
곤돌라 타는동안 신랑은 출발해서 먼저 내려갔었다는..
곤돌라에서 신랑 찾다가 못찾았었네요.
애들이 커서 탈때쯤되면 저도 한번 도전해보고싶어요.
공룡을 좋아하는 저희 아이들이네요..
재혁이가 작아 못올라가서 저희 신랑이 올려주고 잠시 같이 놀아주었어요.
저도 아이들을 잡으러간다고 올라갔는뎅.. 무지 튼튼했었답니다.
저도 신나게 잠시 뛰었었네요. ㅋㅋㅋ
그리고 대나무로 물총만들기..
직접 만들수도 있어 좋았어요.
쉬워보였지만 첨 만드시는 분들을 위해 도와주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아이들이 대나무 물총놀이를 넘 좋아했어요.
대나무 물총이 조금 부실해서 물총을 쏘으려고 하면 솜집어넣은곳.. 손잡이 부분으로 물이 다 세어나와 옷이 젖네요.
그래도 잘가지고 놀고 집에도 가지고 왔었답니다.
물넣지않고 장난감으로도 좋아요.
신나게 논 아이들..
피곤했는지 집으로 돌아오는차에서 잠이 들어버렸었네요.
어린이 날이 지나고 간거라 기대는 안했었는데
행사를해서 즐거웠어요
< 하이원리조트 : http://www.high1.com/ >
5월 가정의 달부터 6월까지 많은 행사들이 하네요.
가까우신 분들이나 시간나시는 분들은 한번 가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시면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