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날씨에 이젠 초여름처럼 더워질 무렵, 1달여만에 힐링툴 세미나 실에서 자유와 사랑님의 강의가 모처럼만에 열렸습니다. 일끝내고 부랴부랴 도착해서 강의실에 들어갔는데 지난 강의 내용을 약간 복습해주시면서 오늘의 강의를 시작하셨습니다. 연길에 다녀오셔서 행복하고 뜻깊은 시간을 가지셨는지 오늘따라 인상이 더 밝고 미소가 온화해 보이셨습니다..
쾌적한 분위기에 수업이 진행되도록 시원하게 에어컨까지 켜주신 알파님의 배려에 감사드리구요.. 오늘은 대용량 농축훈자물약 대신 (새로 구입하신 316 재질로 추정되는) 전기포트에 훈자물약을 제조해주셔서 호호 불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조금 식어갈무렵 마셔봤는데 목넘김이 정말 부드러워서 꿀맛이더군요.. 집에서 만들어먹던 훈자물약과는 뭔가 다른 원조 훈자물약입니다..ㅎㅎ 그리고 통큰 배포로 알파칩을 판매하시는 포장상태 그대로 나눠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치유효과가 탁월하지만 안그래도 분실하기 쉬운 알파칩인데 소중히 잘 쓰겠습니다~!
오늘 강의는 암치유에 중요한 원기에 대해서 깊이있게 진행되었습니다. 중요한 원기 작동 부위가 정소(난소) 및 요추 1,2,3/ 천추2,3,4로 들었는데 제가 강의 흐름을 중간에 잠시 못따라가서 맞는지 모르겠네요^^; 특히 남성의 전립선과 여성의 클리***이 원기를 살리는 스위치이고 부끄러워하시면서도 디테일하게 설명해주셔서 회원님들의 즐거운 호응을 이끄셨습니다. 예전 강의에서 몸사랑에 대해 강조하시고 중요하다고 많이 말씀해 주셨는데 오늘은 좀 더 성적인 내용도 많이 들어있고 해서 혹시나 나중에 강의 영상이 올려주신다면 자세한 강의 내용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남성은 몸사랑하는데 바로 반응을 느끼지만 여성은 뇌로 느끼기 때문에최소 15분의 시간은 필요하다고 하셨는데... 여기까지만 적겠습니다^^
두 시간이 조금 안되어 강의가 끝나고 쉬는 시간을 거쳐 양전류기, 심부온열기 실습이 진행되었는데요, 대구에서 오늘 처음 방문하신 인향님께서 양전류기 환자로 치유받고 가셨어요. 밝으신 성격에 말씀도 잘 나눠주셔서 실습 분위기가 무척 좋았습니다.. 그리고 처음 오신듯한 가지님께서도 실습에 열심히 집중하시면서 노트에 적어가셨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서울보다 더 먼 경기 고양시에 버스타고 힘들게 오신 우치님께서는 조용히 강의 들으시고 실습 경청하셨어요~ 초면이라 인사도 제대로 못드렸는데 혹시 또 뵙게되면 좋은 말씀 나누고 싶습니다~^^
여러번 강의에 참석하셔서 이제는 낯익은 분이신 야생화님, 알칼리수님, 용용이 엄마님,구절초님, 리틀보이님도 또 뵙게 되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보다 연장자이시지만, 열의가 대단하시고 배울 점도 많아서 대단하고 의미있는 인연인듯 싶습니다.. 알칼리수님은 배우자분하고 양전류기를 하시는데 막히는 부분이 조금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정말 적극적이고 열심히 경청하시고 질문도 많이 하셨어요.. 오늘 실습이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그리고 저는 올해 강의에 매번 참석한 후로 첫 실습에 참여해봤습니다..^^ 용용이 엄마님께서 먼저 알파님과 야생화님이 해주시는 심부온열기 치유를 받으셨는데요, 심부온열기가 자체로서 발열이 되어 환자의 몸을 뜨겁게 하는게 아니라 고주파 전류를 주어서 환자의 온기를 유발하는 모습을 오늘 제대로 보고 왔습니다. 나중에 만져보니 도자가 매우 따뜻하더라구요~ 지난 강의 때에는 이를 직접 겪어보지 못해서 긴가민가 했는데 오늘 위력을 깨달아 버렸습니다..
용용이 엄마님께서 실습을 마치시고 며칠전 심부온열기를 구입하셔서 본인도 직접 해보고 싶다 하셨는데요, 어쩌다보니 제가 환자가 되어 베드에 엎드리게 되었네요^^ 그동안 실습때마다 연장자분들이 먼저 치유받는게 도리인거 같아서 적극적으로 실습에 나서지는 않았는데 좋은 기회가 오늘 왔습니다!! 보통 파워를 55부터 올린다음 뜨거워지면 45 -> 35 순서로 낮춘다고 들었고 저는 알파님께서 몸이 따뜻한 편이라 온기가 금방 느껴질거라 하셨는데 정말 말씀 그대로였습니다. 일단 마사지 크림은 충분히 적용해야 뜻하지 않는 화상을 예방할 것 같았구요, 도자가 등에서 움직이는 느낌은 마치 고급 마사지받는 것처럼 따뜻한 스톤이 제 척추와 요추를 어루만져주는 것 같습니다.. 매끄럽게 따뜻한 도자가 움직이니 제 척수가 치유되는 느낌이 아주 좋았습니다..^^ 아직은 서툴러서 미안하다고 용용이엄마님께서 거듭 말씀해주셨는데 저는 정말 훌륭한 치유를 받았고 수고하셨다고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싶어요.. 치유를 받고나니 피곤했던 컨디션이 좋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도 때가되면 꼭 구입해야겠어요..
제가 치유를 마치니 옆 베드에 구절초님께서 양전류기 치유를 받고 계셨습니다. 구절초님도 매번 강의에 거의 빠지지 않고 나오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묵묵히 수업듣고 가시다 오늘 처음 치유받으시는 모습을 봤네요.. 청바지에 선글라스도 목에 걸고 오시고, 늘 젊고 건강하게 지내시는 모습이 존경스럽니다..^^
강의실습을 마치고 회원분들이 모두들 일찍 귀가하셔서 저도 얼떨결에 집에 일찍 들어왔습니다~ 평소 강선생님 강의에 비해 오늘은 절반정도 밖에 참석 안하셔서 오늘따라 빈자리들이 조금 크게 느껴지더군요.. 이전에는 강의를 마치면, 먼저 귀가를 하시던 강선생님은 오늘은 한분한분 가시는 모습을 배웅하시면서 인사를 해주셨어요.. 제가 오늘 강의에 참석하신 분들이 많이 적어서 좀 섭섭하시지요? 라고 여쭈었더니 오히려 여유있게 수업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라고 말씀하시면서 웃으시는데 애뜻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대부분 회원분들이 버스나 기차로 오실 만큼 멀리 살고 계시고 격주마다 주말에 시간내서 오시기 힘든것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강의실이 북적거리는 모습이 익숙해서 그런가 제 마음도 허하더군요^^; 제가 실습 분위기를 상세히 말씀드린듯이 단순히 훌륭한 강의 이외에도 유투브 영상에 담을 수 없는 귀중한 치유체험과 치유 팁을 듬뿍 얻어가실 수 있으니 갈까말까 망설이시는 회원님께는 적극 추천드립니다..
훌륭한 강의와 치유를 제공해주신 알파님과 강선생님께 감사의 말씀 다시 올리며 글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