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브릭인 창작대회에 처음으로 출품한 제 작품입니다. 수상은 못했네요...^^
그 후 또 출품한다 했지만 게을러서 결국 오늘까지 출품하지 못하고 있네요.
직접 농사지어 생산한 밀곡을 가공 처리하여 막걸리로 만들어 파는 농장 모습을 디오라마로 꾸몄습니다.
물론 ,가축 사육도 함께 합니다.
농부들이 씨앗을 뿌려 열심히 길러 자라난 밀곡을 수확하여 녹색 지붕 저장고(밀곡 발효를 통해 막걸리 제조)에 저장하고 검정 지붕 저장고(찌꺼기 보관)에서 친환경처리한 다음 안전하게 배출합니다. 제조된 막걸리는 각지에 택배 또는 배달차로 배달하구요. 해서, 농장안에 막걸리 시음장도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옵니다.
16x32규격 4개로 만들었고 이들은 가축사육장, 씨앗농장, 밀곡농장, 막걸리제조장이며 따로 분리되어 개별로 농장 디오라마 구성도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상세 사진은 따로 올리겠습니다.
원래, 이런 컨셉이 아니었는데 만들다 보니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전체 사진>
<세부 사진>
막걸리 먹고 헤롱~ 헤롱~~~
지나가는 관광객들이 자꾸 오네요...^^
막걸리 시음장 : 이쁜 아가씨가 막걸리 한잔 권합니다. 마음껏 드세요!
사과 나무...^^
막걸리 저장고와 술통들
농장 입구 모습
<각각 분리 가능한 모습>
제 디오라마엔 항상 제가 등장합니다...^^
--- 막걸리 농장 상세사진 ---
제 막걸리 농장은 각각 분리가 되기에 따로 놓아도 하나의 디오라마가 됩니다...^^
이번 디오라마는 좀 규모가 작아 제대로 된 표현을 못했습니다. 능력의 한계죠. 다음에 좀 더 자세히 표현해볼까 생각중입니다.
가축사육장>
농장 7637과 돼지농장 7684를 합쳐 놓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사육장이 좀 비좁습니다. 황소와 돼지 사육장이 기본으로 있고 염소, 닭 사육이 가능합니다. 사육장은 모두 오픈되어 방목이 가능하구요. 계속 연결하면 확장이 가능합니다.
농장 입구 상징물입니다. 막걸리 농장인데 와인병이 있다는...--;
사육장(축사) 입니다. 벌레퇴치용 장치도 보이네요. 모든 가축을 사육할 수 있어요. 황소, 젖소, 돼지, 염소, 닭, 오리... ...
사육장이 없는 염소와 닭은 방목인가??? 수도대가 보이네요.
환풍 설비와 배수 설비가 보이네요. 나름 연구한 흔적이 보이지 않나요...^^;
씨앗농장>
첫번째 농장입니다. 막걸리 생산의 시작! 씨앗을 뿌려야 되니까요. 표현은 그런데, 마치 채소밭같다는...ㅜㅜ
채소밭과 과수원으로 탈바꿈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씨앗을 표현한 것입니다. 처음엔 모내기판처럼 물에 표현하려 했는데 공간이 안되어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채소밭이 될 줄 알았으면 노랑색 콘브릭대신 주황색 콘브릭으로 당근을 표현하면 좋았겠다 생각해봅니다.
막걸리 농장이라 급조했으며 막걸리 제조장에 있어야 되는데 공간이 없어 여기로 이사온 시음장 입니다. 빈대떡(!)이 보이네요.
사과나무. 나무 기둥은 갈색 원형2x2브릭으로 하려고 했는데 막상 해보니 영~~~ 이런 식의 나무가 더 나무같은 것 같습니다.
밀곡농장>
두번째 농장입니다. 밀곡 = 밀(?) 고민 좀 했습니다. 밀곡을 뭘로 할까??? 쌀~ 밀~ 보리~ 해서, 그냥 밀곡으로...--; 밀곡 표현을 콘브릭으로 할까 원형브릭으로 할까 조금 고민했습니다. 해외 창작품처럼 더 많으면 더 나은 표현이 될 수 있을 것 같고 무한 확장이 가능합니다.
나름 작물 표현에 공을 들인 부분입니다...^^ 담장은 디오라마상 나온 것이기에 없앨 예정입니다.
농장에 개가 빠질 순 없겠죠...^^
막걸리제조장>
이번 디오라마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입니다. 좀 더 크게 만들어 막걸리 판매시설까지 하고 싶었지만 역시 부품 부족으로...ㅠㅠ 오픈된 것도 역시 같은 이유에서 입니다. 작은 것 표현 하나에도 정말 부품이 많이 들어가는 것을 알았습니다.
표현은 제조장이지만 사실 근거없고 뜬금없는 것 같긴 합니다. 막걸리를 이렇게 만들지도 않으니까요. 보기만 좋게 한 것 같다는 어느 분의 지적에 동감합니다...^^;;;
핵심인 막걸리 저장고입니다. 투명하게 만드니 사진보다 실물이 더 이쁩니다. 초록색 원형브릭(저장고 뚜껑)은 호빗 79003에 들어있는 집 입구 부품입니다. 프린팅되어 있다는~~~
술병과 작은 술통. 술병을 더 구입할 껄 그랬나 봅니다.
막걸리를 담는 장치와 택배가 보이네요. 다음엔 와인으로 해볼까 싶기도 하고~~~
배달차 주차장. 타일은 정말 여러모로 쓸모가 많은 부품입니다. 매끄럽게 마감처리를 해준다는...^^
저장고 위 뚜껑 모습.
저장고를 연결하는 파이프라인과 배출 처리장치. 이 작은 것 하나 만드는데도 시행착오를 많이 했습니다.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막걸리 배달차 모습. 짐칸을 갈색 타일이 아닌 어느 해외창작품처럼 탄색 타일에 나무무늬 프린팅으로 하고 싶었으나 능력 부족으로 못했습니다. 구식처럼 만들려고 노력했다는...--;
배달 물품들.
--- 농장 이야기 ---
안녕하세요! 농장주입니다.
저희 막걸리 농장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농장주 : 막걸리 생산&판매 과정을 설명드릴께요...^^ (엄청 하고 싶었다는~)
씨앗을 뿌리고~ 열심히 기르고~~ 수확하여 막걸리 제조~~~
술병과 택배로 배달하여 소비자에게 고~ 고~~~ 저흰 직접 만들고 직접 판매하는 도마군 막걸리입니다.
< 막걸리는 사랑을 싣고...^^ >
맨날 술만 마시던 도마군 : 맛있다고 너무 마셨어~ 엌 취한다.
도마군 : 이래선 안되겠어. 초록양(집사람)과 함께 마셔야지~~~
초록양 : 오늘 한번 마셔봐요~~~
러브 건배~~~♡♡♡ 좋다...*^^*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여기에 출품하시면 1등입니다 ㅎ
과찬이십니다. 살펴보니 다들 쟁쟁하신데요. 부끄러울 따름...^^;;;
노량진 폐인생활때는 돈없어서 점심엔 막걸리에 샤니빵으로 배채윘는데...요샌 살림이 넉넉해져서 덴마크드링킹에 샤니빵으로 점심을 때웁니다. 내년엔 뚜레주르빵을 목표로 나는양 부르주앙~
(^-----^)
투명 원통에 뭔가 담아보고 싶어서 한번 만들어 본 것입니다. 원래 공장이었던게 농장으로 바뀐거구요...--;;;
기존 작품을 변형 또는 창작해서 더 새로운 디오라마를 만드는 큰 재주가 있으시네요.
농장시리즈 같는데..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농장 테마는 거의 모두 구입한 것 같아요. 참 좋아합니다.
해외창작품보고 거대한 농장을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역시 무리였습니다. 저 정도로도 만족하지만 게임처럼 좀 더 다양한 농장을 만들고 싶네요. 그래서, 분리되도록 만든 이유이기도 합니다.
정말 짜임새가 있네요~~~ 설명을 따라오다 보니 스크롤이 끝나네요 ㅋ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와... 규모는 크지만 아기자기한곳이 참 많네요 ㅎㅎ
투명 원통브릭은 크기가 엄청난데 테크닉 브릭인가요?
규모는 작은 편이네요. 투명 원통브릭은 시스템입니다. 테크닉은 아닌 듯...^^
막걸리 타워(?) 표현에서 이미 만점!!! 대단한 아이디어 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어느 분껜 현실에는 없는 것이라고 비판 아닌 비판을 받았습니다...ㅜㅜ
막걸리 타워 대박입니다! 볼수록 멋지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