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해 힐튼cc 다녀왔어요
어제 출발해서 1박 2일로 란딩 했는데...
첫날은 102개로 그럭 저럭 쳤어요...
오늘은 조를 바꾸어서 란딩했는데요... 캐디가 어제 캐디 그대로더라구요
그냥 내 스탈알겠지 싶어서 반갑게 인사하고 란딩도 그럭저럭 전반전 49타로
잘 마무리하고 클럽 하우스에 들러서 화장실 잠시 다니러 갔는데...
화장실을 다녀오니 카트가 사라지고 없는거예요...
알고 봤더니... 캐디가 티가 밀린다고 저 없이 시작해서 내려 가버린거 있죠
화장실을 10분씩 다녀오는것도 아니고.... 넘 속상해서 그냥 후반전은
포기하고 왔어요 도저히 그 기분으로 란딩을 계속 할 수 없더라구요
물론 중간에 기타 많은 일이 있었지만 대충 생략하고~
오는 내내 멀리까지 공치러 가서 겨우 그것 치고 돌아온다는것이....
첫댓글 남해힐튼~!!! 꼭 한번 가보고 싶습니돠~!!! ㅎㅎ 라운드중 젤 중요한건 동반자인것 같아요....그중에 캐디언니도 포함이죠.^^* 이런일 저런일 모두 잊으시고~~멋진 골퍼로 거듭나시길~~!!!^^ 내년 필드에서 꼭~뵈어요~~!!! 날 추운데~~감기 조심하시구용~
란딩 티옵이 계속 밀리는 상황이었나봐요... 그래서 경기과에서 독촉을 하니 울 팀원이 캐디2명중 1명을 남겨 놓고 갔는데.... 그 캐디 우리 다음팀 티샷 구경하느라 절 잊고 있었던거예요....
ㅎㅎ 그런 경우도 있긴하지요..그래두 쌍눔의 캐디들이(인간성은 아니지만 좀 화닥질나네요...) 정신들 어따 팔고 지들 월급맹글어주는 손님들을 무시하고 모핸노~ 지랄아 아휴~,,, 안되믄 오비티에서 후반 티샷두 있지만,,잘했어요~ 글구 동반자들 앞으로 같이 공치지 마세요...ㅋ 좋은 동반자들을 만나시길....
어휴 저같으면 거기서 그냥 날리한번치겠네요.어디 손님을 뇌두고 가나요..말도 안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