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떡볶이가 먹고싶어 병원다녀 오는길에 오랫만에 현호분식을 다녀왔어요
(즈이집이랑 15분 거리긴 한데 이상하게 자주 안가게 되더라구요, 크라이버거도 그렇고)
안엔 손님들이 좀 계셔서 안은 못찍고 바깥만 찍었어요
오늘은 왠일로 만두가 멀쩡하더라구요
사실 요즘 떡볶이가 1인분에 저렴해야 2500원 아님 3000원인데, 5백원 짜리 컵떡볶이 사먹고 다녔고, 부라보콘이 5백원 할때 초등학교를 다녔던터라 그런지는 몰라도 정이가더라구요.
떡볶이1인분 만두 계란두개 해서 3천원어치
포장했어요.
주인 할아버지가 포장해 주셨구요
매운거 좋아하는 지라 자주 가지는 않지만 한번씩 생각날때가 있는 달달한맛이죠.
떡은 가는 밀떡이었구요, 맛난한끼 먹었습니다 :)
첫댓글 떡보끼 사진이 없어서 아쉬워용 ㅎ
포장이라 찍을새도 없었고, 냄비앞에 손님이 서계서셔 찍기 힘들었어용, 담번에 가면 그땐 찍어올게욤 :)
@코마네틔 네네~~ 강제는 아니구용 ㅎㅎ
초콤 아쉬워서용 ^^
@태엽감는새 저도 다니면서 어지간하면 사진 다 찍는데 여긴 주인 할머니 할아버지가 싫어하진 않으시는데 이상하게 찍기가 힘들드라구요^^;
아~요즘은 손님이 좀 많아졌나봐요^^ 아웅~저도 떡볶이와 만두 생각나고 먹어보고 싶네요ㅠㅠ
ㅎㅎ 음식회전율이 좋아지니 튀김 만두 상태도 좋아진 것 같네요. 사진으로 봐도 그렇고요^^
초딩 어린이와 부모님, 라면 주문하신분, 2인분 포장하시는분, 저, 거기에 또 오시고ㅎㅎ
집 근처라 자주갈거같은데 안가게 되는게 되려 신기한집 이에요ㅎㅎ
만두는 막 튀겨 건져주셨고, 떡볶이는 냄비에 한 2~3인분 끓여두셨다 한번 더 끓여주셨어요
이상하게 손님들이 초딩들보단 어른들이 많은곳이구요
부천에 살면서 꼭 가보려고 하는데 참 어렵네요... 이사갈 계획인데 이사가기 전에 꼭 먹어봐야 겠네요..
현호는 남부역쪽, 저는 북부역쪽이니 가까운데도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달달한 떡볶이 좋아하시면 함 꼭 가보셔요
캬 여기 달달함이 매력돋는 곳 아닙니까ㅠㅠ
제가 다녀본 떡볶이집중에 달달함에 끝판왕이 이집이에욤, 어제도 다녀왔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