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앨범의 오프닝 곡 “고엽(Les Feuilles Mortes)”은 으레 가을만 되면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FM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로, 감미로운 저음의 목소리가 너무나 매력적인 이브 몽땅의 오리지널 대표곡이다.
불후의 샹송 명작으로 꼽히는 이 곡은 시인 자크 프레베르의 시에조셉 꼬스마(Joseph Kosma)가 작곡한 곡이다.
멜로디뿐 아니라 가사 또한 빼어난데, ''창가에 낙엽은 흐르고, 나 는 당신의 입술과 여름의 키스를 보고 있네. 당신이 떠난 후 날은 길어져만 가고, 나는 곧 오래된 겨울의 노래를 들으리라 …'' 덧없 는 생의 순간에 떠올린 성하(盛夏)의 추억과, 가을의 이별 뒤에 ? 아올 겨울을 담담히 맞을 준비를 하는 자의 쓸쓸함은 얼마나 아름 다우면서도 눈물겨운가. 차분하면서도 친숙한 멜로디에 사랑, 이별 과 인생을 진지하게 그려낸 서정적인 이 가사는 “고엽”이 60년 이 넘은 지금까지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이유이다. 그리고 여러 버전이 곡들이 있지만, 이브 몽땅의 목소리가 단연 최고다.
1950년에는 미국에서 “Autumn Leaves” 라는 제목으로 영역되어 빙 크로스비가, 1955년에는 윌리엄스의 피아노 연주 레코드가 100만장 이상 팔리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몇 해전 국내의 MBC-FM 라디 오 골든 디스크 샹송 100의 순위 조사에도 2위를 차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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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 노래가
착 감기는 것을 보니..가을이 깊어가는것 같은디..
으쨔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