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의학과 열역학
카르노기관이란 열효율이
100%인 기관으로 투입된 에너지가 모두 일로 사용되거나, 남은 에너지의 차이가 모두 일로 사용되는 기관으로 실제로 존재하지 않습니다(중력 등에
의한 요인 등으로 마찰열 등의 손실발생). 사람의 열효율 22~23%, 가솔린 약 25%, 디젤 약 35%, 스털링 최대 40%. 손실
원인은 배기 손실, 냉각장치 손실, 기계부 손실 등 입니다.
<흡입→압축→폭발→배기의 4행정 사이클과 열역학 사상(四象)의
순환>
이상적인 카르노기관은 위와
같지만, 실제로는 선을 둘러싼 면적의 크기가 이보다는 작습니다.
T1(Q1)은
고온부(투입된에너지)이고, T2(Q2)는 저온부(방출된에너지)를 나타냅니다. T1과 T2는 온도변화 없이 일정하고, 다만 T1과 T2
끼리의 온도이동이 있을 뿐입니다. T1과 T2에 관계없이 부피가 팽창하거나 수축할때 피스톤을 돌리므로 한 일이 됩니다. 결국 이것은 투입된
에너지와 방출된 에너지의 차이이고, 이 차이가 클수록 열효율도 좋습니다.
카르노기관은 이상적인
기관으로 등온과정, 단열과정, 등압과정, 등적과정이 모두 해당 될 수 있고, 스털링엔진의 경우 2가지 등온과정(압축,팽창), 2가지
등적과정(가열,냉각)이 해당됩니다. 그리고 가솔린기관과 디젤기관은 2가지 단열과정(압축,팽창)으로만 구성됩니다.
<스털링엔진>
<스털링엔진에는 부피가
커지거나 작아지는 두번의 상태(등온과정)와 부피가 전체적으로 중간크기를 이루는 두번의 상태가 존재함(등적과정). 이것을 태양,태음,소양,소음의
사상으로 구분할 수 있음.>
스털링엔진은 고온
뿐만아니라 저온까지 일로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온도차 기관으로써 이는 사상의학(四象醫學)의 사상(四象)을 음양태소(陰陽太少)의 원리로 구분한
것과 다름없습니다. 인체의 장기(장부)는 엔진과도 같아서 각자의 기능을 음양태소의 원리로 구분한 것이 열역학적인 작용과 매우
유사합니다.
<관련자료: 사상체질과 장부(臟腑)의 기능
열역학과 사상의학의 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