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犬猿之間(견원지간)
개와 원숭이의 사이처럼, 매우 사이가 나쁜 관계(關係)
• 犬馬之勞(견마지로)
「개나 말의 하찮은 힘」이라는 뜻으로, ①임금이나 나라에 충성(忠誠)을 다하는 노력(努力) ②윗사람에게 바치는 자기(自己)의 노력(努力)을 낮추어 말할 때 쓰는 말
• 犬兔之爭(견토지쟁)
「개와 토끼의 다툼」이라는 뜻으로, 양자(兩者)의 싸움에서 제3자(第三者)가 이익(利益)을 봄
• 鷄犬相聞(계견상문)
원래(原來)의 뜻은 「동쪽 닭과 서쪽 개가 우는 소리가 들린다」는 뜻으로, 닭 우는 소리와 개가 짖는 소리가 여기저기에서 들린다하여, 인가(人家)가 잇대어 있음을 이르는 말
• 桀犬吠堯(걸견폐요)
「폭군 걸왕(桀王)의 개도 성왕(聖王) 요임금(堯--)을 보면 짓는다」는 뜻으로, 윗사람이 교만(驕慢)한 마음을 버리고 아랫 사람을 진심(眞心)과 믿음으로 대하면 아랫사람은 자기(自己) 상관(上官)에게...
• 豚犬(돈견)
①돼지와 개 ②미련하고 못난 사람의 비유(比喩ㆍ譬喩) ③자기(自己) 아들을 겸손(謙遜)하게 일컫는 말
• 犬馬之心(견마지심)
「개나 말이 주인(主人)을 위하는 마음」이라는 뜻으로, 신하(臣下)나 백성(百姓)이 임금에게 충성(忠誠)을 다해서 몸을 바치는 자기(自己) 마음을 겸손(謙遜)하게 이르는 말
• 犬馬之年(견마지년)
자기(自己) 나이를 낮추어 하는 말
• 犬馬之誠(견마지성)
「개나 말의 정성(精誠)」이라는 뜻으로, ①임금이나 나라에 바치는 정성(精誠) ②남에게 「자기(自己)가 바치는 정성(精誠)」을 아주 겸손(謙遜)하게 일컫는 말
• 犬馬之齡(견마지령)
개나 말이 하는 일없이 나이만 더하듯이, ①아무 하는 일없이 나이만 먹는 일 ②자기(自己) 나이를 겸손(謙遜)하게 이르는 말
• 犬馬之役(견마지역)
☞ 견마지로(犬馬之勞)
• 犬馬之齒(견마지치)
개나 말이 하는 일없이 나이만 더하듯이, ①아무 하는 일없이 나이만 먹는 일 ②자기(自己) 나이를 겸손(謙遜)하게 이르는 말
• 鷄犬聲不到處(계견성부도처)
「닭이나 개의 소리가 미치지 못하는 곳」이란 뜻으로 「인가(人家)와 멀리 떨어진 외진 곳」을 비유(比喩ㆍ譬喩)하는 말
• 邑犬群吠(읍견군폐)
고을 개가 무리지어 짖는다는 뜻으로, 소인(小人)들이 남을 비방(誹謗)함을 이르는 말
• 驪鳴犬吠(여명견폐)
「가라말이 울고 개가 짖는다」는 뜻으로, 들을 가치(價値)가 없는 이야기나 보잘것없는 문장(文章)을 이르는 말
• 蜀犬吠日(촉견폐일)
촉(蜀)나라의 개는 해를 흔히 볼 수 없기 때문에 해만 보면 짖는다는 뜻으로, 식견(識見)이 좁은 사람이 선(善)하고 어진 사람을 오히려 비난(非難)하고 의심(疑心)한다는 뜻으로 쓰임
• 犬馬之忠(견마지충)
개나 말처럼 자기(自己)의 몸을 아끼지 않고 바치는 자기(自己)의 충성(忠誠)
• 陶犬瓦鷄(도견와계)
흙으로 구워 만든 개와 기와로 만든 닭이라는 뜻으로, 외모(外貌)만 훌륭하고 실속(實-)이 없어 아무 쓸모도 없는 사람을 비웃어 하는 말
• 犬牙相制(견아상제)
개의 어금니가 서로서로 맞지 않는 것같이, 국경선(國境線)이 볼록 나오고 오목 들어가 서로 견제(牽制)하려는 형세(形勢)
• 虎豹豈受犬羊欺(호표기수견양기)
「범과 표범이 어찌 개나 양(羊)에게 속임을 당(當)하겠느냐」는 뜻으로, 군자(君子)는 소인(小人)의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함을 이르는 말
• 錦褓裏犬屎(금보리견시)
비단보(緋緞褓)에 개똥이라는 속담(俗談)의 한역으로, ①겉모양(模樣)은 좋은 데 내용(內容)이 나쁘다는 말 ②외양(外樣)은 잘생긴 사람이 마음씨가 나쁘다는 말
• 犬馬之養(견마지양)
「개나 말의 봉양(奉養)」이라는 뜻으로, ①부모(父母)를 봉양(奉養)만 하고 경의(敬意)가 없음②봉양(奉養)만 하는 것은 효도(孝道)가 아니라는 뜻
• 犬羊之質(견양지질)
재능(才能)이 없는 바탕
• 犬兎之爭(견토지쟁)
「개와 토끼의 다툼」이라는 뜻으로, 두 사람의 싸움에 제삼자(第三者)가 이익(利益)을 봄을 이르는 말
• 描虎類犬(묘호류견)
「호랑이를 그리려다 실패(失敗)하여 개와 비슷하게 되었다」는 뜻으로, 높은 뜻을 갖고 어떤 일을 성취(成就)하려다가 중도(中途)에 그쳐 다른 사람의 조소를 받는 것을 비유(比喩ㆍ譬喩)하는 말
• 犬馬之類(견마지류)
「개나 말 따위」란 뜻으로 「낮고 천(賤)한 사람들」을 일컫는 말
• 犬牙相錯(견아상착)
☞ 견아상제(犬牙相制)
•犬齧枯骨(견설고골)
「개가 말라빠진 뼈를 핥는다」의 뜻으로, 아무 맛도 없는 것을 말함
• 一犬吠形百犬吠聲(일견폐형백견폐성)
한 마리의 개가 무엇을 보고 짖으면 다른 많은 개가 모두 소리만 듣고 따라 짖는다는 뜻으로, 한 사람이 무언가 그럴 듯하게 말하면 여러 사람이 이것을 사실(事實)인 양으로 전(傳)함을 이르는 말
• 越犬吠雪(월견폐설)
월(越)나라 개가 눈을 보고 짖는다는 뜻으로, 따뜻한 월(越)나라에는 눈이 내리지 않으므로 눈을 처음 본 월(越)나라의 개가 두려워 짖는 데서 어리석고 식견(識見)이 좁은 사람이 예삿일에 의심(疑心)을...
• 鷄犬昇天(계견승천)
다른 사람의 권세(權勢)에 빌붙어 승진(昇進ㆍ陞進)하는 것을 이르는 말
• 犬牙相置(견아상치)
개의 이빨처럼 서로 어긋남
• 犬牙差互견아차호
☞ 견아상치(犬牙相置)
• 鳥喧蛇登樹犬吠客到門(조훤사등수견폐객도문)
새가 지저귀니 뱀이 나무로 올라가고, 개가 짖으니 손님이 문에 이름
• 虎父犬子(호부견자)
호랑이 아비에 개의 새끼라는 뜻으로, 훌륭한 아버지에 못난 아들을 이르는 말
• 淮南鷄犬(회남계견)
☞ 계견승천(鷄犬昇天)
• 兎死狗烹(토사구팽)
「사냥하러 가서 토끼를 잡으면, 사냥하던 개는 쓸모가 없게 되어 삶아 먹는다」는 뜻으로, 필요(必要)할 때 요긴(要緊)하게 써 먹고 쓸모가 없어지면 가혹(苛酷)하게 버린다는 뜻
• 羊頭狗肉(양두구육)
「양(羊) 머리를 걸어놓고 개고기를 판다」는 뜻으로, ①겉은 훌륭해 보이나 속은 그렇지 못한 것 ②겉과 속이 서로 다름 ③말과 행동(行動)이 일치(一致)하지 않음
• 堂狗風月(당구풍월)
「서당(書堂) 개 3년에 풍월(風月)을 한다」는 뜻으로, ①무식(無識)쟁이라도 유식한 사람과 사귀면 견문(見聞)이 넓어짐 ②또는 무슨 일 하는 것을 오래 오래 보고 듣고 하면 자연(自然)히 할 줄...
• 鷄鳴狗盜(계명구도)
「닭의 울음소리를 잘 내는 사람과 개의 흉내를 잘 내는 좀도둑」이라는 뜻으로, 천한 재주를 가진 사람도 때로는 요긴(要緊)하게 쓸모가 있음을 비유(比喩ㆍ譬喩)하여 이르는 말
• 狗馬之心(구마지심)
「개나 말이 그 주인(主人)에게 다하는 충성심(忠誠心)」이라는 뜻으로, 자기(自己)의 진심(眞心)을 낮추어 일컫는 말
• 喪家之狗(상가지구)
「초상집(初喪-)의 개」라는 뜻으로, ①별 대접(待接)을 받지 못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 ②여위고 지칠 대로 지친 수척(瘦瘠)한 사람을 비유(比喩ㆍ譬喩)한 말
• 泥田鬪狗(이전투구)
「진탕에서 싸우는 개」라는 뜻으로, ①강인(强靭)한 성격(性格)의 함경도(咸鏡道) 사람을 평한 말 ②또는 명분(名分)이 서지 않는 일로 몰골 사납게 싸움
• 畫虎類狗(화호유구)
「호랑이를 그리려다 개 비슷하게 된다」라는 뜻으로, 소양(素養)이 없는 사람이 호걸(豪傑)의 풍도(風度)를 모방(模倣)하다가 경박(輕薄)한 사람이 됨
• 狡兔死走狗烹(교토사주구팽)
「토끼가 죽으면 사냥개를 삶아 먹는다」는 뜻으로, 일이 있을 때는 실컷 부려먹다가 일이 끝나면 돌보지 않고 학대(虐待)함
• 鷄狗馬之血(계구마지혈)
「닭과 개와 말의 피」란 뜻으로, 옛날 맹세(盟誓)할 때에 신분(身分)에 따라 쓰던 희생(犧牲)의 피
• 家狗向裏吠(가구향리폐)
「집에서 기르는 개가 집 안쪽을 향(向)해 짖는다」는 뜻으로, 은혜(恩惠)를 원수(怨讐)로 갚음을 이르는 말
• 兔死狗烹(토사구팽)
☞ 토사구팽(兔死狗烹)
• 堂狗三年吠風月(당구삼년폐풍월)
「서당(書堂)개 삼년이면 풍월(風月)을 읊는다」는 우리말 속담(俗談)의 한역으로, 무식(無識)한 사람도 유식한 사람과 함께 있으면 감화(感化)를 받는다는 말
• 畫虎不成反類狗(화호불성반류구)
「범을 그리려다가 강아지를 그린다」는 뜻으로, 서투른 솜씨로 남의 언행(言行)을 흉내내려 하거나, 어려운 특수(特殊)한 일을 하려다가 도리어 잘못됨의 비유(比喩ㆍ譬喩)
• 走狗(주구)
「사냥개」의 뜻으로, 남의 앞잡이 노릇을 하는 사람을 비유(比喩ㆍ譬喩)해 이르는 말
• 鷄鳴狗吠(계명구폐)
「닭이 울고 개가 짖는다」는 뜻으로, 인가(人家)나 촌락(村落)이 잇대어 있다는 뜻
• 狗烹(구팽)
토사구팽(兔死狗烹)의 준말.
• 跖狗吠堯(척구폐요)
「척(跖)이란 도둑이 기르는 개가 요임금(堯--)을 보고 짖는다」라는 뜻으로, ①사람은 누구나 제가 모시는 상전(上典)에게 충실(充實)한 법이라는 뜻 ②악(惡)한 자의 편이 되어 어진 사람을 미워한다는...
• 狗猛酒酸(구맹주산)
「개가 사나우면 술이 시어진다」는 뜻으로, 한 나라에 간신배(奸臣輩)가 있으면 어진 신하(臣下)가 모이지 않음을 비유(比喩ㆍ譬喩)한 말
• 走狗烹(주구팽)
「사냥개를 삶아 죽인다」는 뜻으로, 전쟁(戰爭)이 끝나면 공신(功臣)도 쓸모 없는 것으로 천대받음을 이르는 말
• 狗尾續貂(구미속초)
「담비 꼬리가 모자라 개 꼬리로 잇는다」는 뜻으로, ①좋은 것 다음에 나쁜 것을 잇는 것 ②쓸 만한 인격자(人格者)가 없어 자질이 부족(不足)한 사람을 고관(高官)에 등용(登用ㆍ登庸)함을 이름
• 楊布之狗(양포지구)
「양포(楊布)가 외출(外出)할 때는 흰 옷을 입고 나갔다가 비를 맞아 검은 옷으로 갈아 입고 돌아왔는데, 양포의 개가 알아보지 못하고 짖었다」는 뜻에서, 겉모습이 변한 것을 보고, 속까지 변해버렸다고...
• 狗逐鷄屋只睇(구축계옥지제)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기」라는 속담(俗談)의 한역으로, 일에 실패(失敗)하고 낙심만 한다는 말
• 一日之狗不知畏虎(일일지구부지외호)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는 뜻으로, 멋모르고 겁없이 덤빔을 이르는 말
• 畫龍類狗(화룡유구)
큰 일을 하려다가 그 일을 이루지 못할 때는 모든 것이 실패(失敗)로 돌아가 한 가지의 작은 일도 이룰 수가 없음을 비유(比喩ㆍ譬喩)해 이르는 말
• 鷄鳴狗吠相聞(계명구폐상문)
「닭의 울음소리와 개의 짓는 소리가 서로 들린다」는 뜻으로, 땅이 활짝 트여 있고, 이웃 지방(地方)이 잘 보이고 인가(人家)가 서로 이어져 있다는 뜻
• 狗飯橡實(구반상실)
「개밥의 도토리」라는 속담(俗談)의 한역으로, 따돌림을 당(當)하거나 외톨이가 되는 것을 비유(比喩ㆍ譬喩)해 이르는 말
• 見兔放狗(견토방구)
「토끼를 발견(發見)한 후(後)에 사냥개를 놓아서 잡게 하여도 늦지 않다」는 뜻으로, 사태(事態)의 진전을 관망(觀望)한 후(後)에 응(應)하여도 좋다는 말
•逐麋之狗不顧兔(축미지구불고토)
「고라니를 쫓는 개는 토끼를 돌아보지 않는다」는 뜻으로, 일확천금(一攫千金)을 꿈꾸는 사람은 소소(小小)한 이익(利益)은 안중(眼中)에도 없음을 이르는 말
• 鼠竊狗偸(서절구투)
「쥐나 개처럼 가만히 물건(物件)을 훔친다」는 뜻으로, 좀도둑을 이르는 말
• 三年狗尾不爲黃毛(삼년구미불위황모)
「개 꼬리 삼년 묵어도 황모 못 된다」는 속담(俗談)의 한역으로, 바탕이 못된 것은 세월(歲月)이 꽤 흘러도 좋아지지 않는다는 말
• 狗走梅花落鷄行竹葉成(구주매화락계행죽엽성)
개가 달리니 매화꽃(梅花-)은 떨어지고, 닭이 가니 대나무잎이 무성(茂盛)함
• 狗馬(구마)
「개와 말」이라는 뜻으로, 신하가 임금에게 자신을 낮추어 이르는 말
• 偸鷄摸狗(투계모구)
닭을 훔치고 개를 더듬어 찾는다는 뜻으로, 살금살금 나쁜 짓만 함
• 狗鼠(구서)
개와 쥐의 뜻으로, 인격(人格)이 비천(卑賤)한 사람의 비유(比喩ㆍ譬喩)
개를 뜻하는 한자도 여러 개네요. 개가 들어가는 옛문헌의 글귀를 총정리해 주셨습니다.
개를 뜻하는 고사성어가 참 많기도 하네요.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