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친구들과 충주의 삼탄유원지로 차박을 갔다
가는길에 육개장으로 혼밥을 하고
차가 막혀 2시간 거리인 곳을 4시간이나 걸려 도착후
내가 주문해간 양장피를 함께 먹었다.
이곳은 무료야영장으로 주차장도 넓고 개수대도 있으며 화장실도 갖추어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단 계단을 오르내려야 하는 불편함은 있다.
텐트가 50여동이나 있는데 워낙 넓으니 구석에 조금 있는것 같은 느낌이다.
타이어 운동기구도 있고
잔디밭의 축구장도 있으며
농구대도 있고
테니스코트까지 있는곳
단체 행사도 할수있게 구령대도 있다.
하룻밤 지난 후
아침으로 간단히 전기밥솥에 계란 삶고 사과 깎고 빵과 커피로 마련
식사 후 일행들은 활옥동굴로 가고 난 오일장 구경을 갔는데
시장이 썰렁
알고보니 워낙 사람이 없어 오래전에 폐쇄됬단다.
할수없이 꿩대신 닭의 마음으로 충주농산물시장을 가 보았는데
양파만 있고 썰렁
일행들이 간 활옥동굴쪽으로 가서 공터에서 내가 준비해간 떡국을 끓여 함께 맛있게 먹고
카페에 가서 차를 마시며 재미있게 대화를 나누고
충주호를 돌아보고
삼탄역으로 갔다.
주변 자연환경이 이쁘고 공기좋은 곳에서 한가히 쉬고
아지트로 와서 새우구이로 저녁을 먹었다.
짐을 대충 정리 후 주차장에서 별도 보며 대화를 나누다가
파스타로 야식을 먹고
12시까지 있다가 차로 가서 취침
매실액과 들기름 나눔 받고 난 마스크 50장씩 나누어 주고
여럿이 함께한 즐겁고 행복한 2박3일간의 여정이였다.
첫댓글 반가워요 ^^70대 맞죠? 저도 몇일전 화천에 야영장 다녀왔는데 같이 취미 갖은분을 만나네요 ㆍ 자주 사진올려주시고 정보 공유도 해요 ^^
네
올해 73세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언젠가 한번 같이해요
어디에 사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8.31 18:1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9.01 14:17
2박3일을 차박으로 ㅡㅡ
멋진 여행을 축하드립니다.
전기를 쓰신다니 인버터 설치하셨나봅니다.
차에도 한 살림.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차 천정에 태양광 설치해서 1,000와트 인버터 사용하구요.
그게 성이 차지 않아서 200암페아 인산철파워뱅크 설치해서 인버터 2,000와트 하나 더 사용하고 있어요.
냉장고 전기밥솥 티비 라면기
여름에는 제빙기도 쓰구요.
작은 전자렌지도 사용합니다.
파워맘님 글보면 참말로 행복한 사람이구나 느껴요 이사람 저사람 못하는 놀이 문화를 여성의 몸으로 하고 있으니~^^ 부러우면 진다지만 파워맘님께는 두손 두발 다들고 부르움을 폭로하고 있어요 다니면서도 항상 조심 하시면서 남은세월 행복을 맘껏 누리십시요
저 너무 행복하죠.
이 나이에 차박 다니니까요.
옥천님과 해외여행 다니던때가 그립네요.
전 이제 해외여행은 아주 접었어요.
코로나 상태도 있고 이젠 비행기 타는게 힘들것 같아서요.
@파워맘 옛날이 그립더라구요 세상천지를 다닐 수있어 이젠 몸도 힘들고 코로나도 겁나 저역시 여행은 접었어요 국내도 아들이 직장을 나가니 코로나 겁나 안데리고 나가니 억지 부릴 수도없고 모든걸 내려놓으니 하루 하루 가 외롭네요 오늘도복많이 받아 나눔도 많이 하세요 맛있는 아침도 드시구요
차박 하는 사람들 용기가 대단해요
오히려 텐트치고 타프치는것보다 간편하고 쉬워요.
단 운전이 문제없어야만 하구요.
파워맘님!.
저도 용기내어 차박 함 해볼랍니다..
차 종류가 뭐예요.
승용차는 불펀해서 어렵거든요.
suv차량이라야 해요
@파워맘 쏘올이예요
@빛나는 태양 쏘올이 누울수 있는 길이가 되려나요.?
앞 조수석 접고 뒷좌석과 평탄화가 되야 되니까요.
오랜만입니다 늘~앉아서 구경만 하네요
용기내어 함께 해보고 싶긴한데
부러울 뿐입니다 건강 잘 챙기셔서 오래오래 즐기시기를 기도 할께요.
용기내 보세요
함께 즐기면 좋죠.
한지사랑님 ~~
귀한 댓글을 파워맘님 글에서 만납니다.
무례하게 제가 끼어들어 인사남깁니다.
반갑습니다.
파워맘님 이해 해 주세요. ~
@이름으로 당연 이해합니다.
이 곳에서 서로 안부 물으면 좋죠
우리 동네와 가깝네요.
반가워요~
충주 부근에 사시는 분들은 좋겠어요.
무료 야영장이 참 많으니까요.
제 고향이 문경입니다
고향가는 길목이라
지나만 갑니다
내일도 문경에 성묘갑니다
ㅎㅎ수영엄마님 반가워요.
@한지사랑(안양) 문경 가는 길목에 충주가 있죠.
사과의 고장 충주
야영장을 자주 가는편이
아니라서요~^^
그래도
아직은
충주 구석구석에는
인정이넘치고
한가한곳이 많지요..
파워맘님 ~~~
사진은 언제나 푸근합니다.
보고만 있어도 배부르답니다.
와 ~ 댓글에
한지사랑님도 보이시네요.
반갑습니다.
이곳에서 인사드리네요.
그나저나
파워맘님 ~~~~
인기 짱입니다. !!!
이름으로 방장님이 70대 방에서는 여러모로 최고이십니다.
능력도 많으시고요.
와우
육개장에 새우구이에
입에 침이 고이네요
충주서 7살까지 자랐는데 구경가고 싶게 하네요
넘나 멋지게 사시는 파워맘님 화이팅
응원합니다
어릴때 살던곳에 가 보면 참 마음이 푸근하고 좋을것 같아요.
전 어릴때부터 도심에 살아서 그런 추억거리가 없는게 아쉬워요
그제
부러운 맘으로
여행기 즐겼어요
감솨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