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영산기맥 2구간 (장성갈재 - 방장산 - 양고살재 - 솔재)

[金谷]

 산행일시 : 2012년 2월 26일 (일요일)

 날   씨    : 흐림 (날씨는 흐리나 조망은 트임)

 산행시간 : 07시 50분 ~ 14시 00분  (6시간10분)

 도상거리 : 약 10.3km 

 나홀로 종주

전남 장성군 북이면과 전북 정읍시 입암면을 가르는 고개로 1번 국도가 지난다... 광천터미널에서 백양사행 버스를 타고 장성사거리에서 내려 택시를 타고 올랐다..... 요금은 8000원을 지불했다..

고갯마루엔 찬바람이 분다.. 일찌감지 스패츠를 매고 산행을 준비한다.

장성갈재에는 통일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과 아리랑 노래비가 있다..

조국통일 기원비...,. 통일공원을 한바퀴 둘러보고 산행을 시작한다.

통일공원에 있는 한반도 비석..

갈재 고갯마루에 임도가 있고 그 방향으로 오르며 종주를 시작한다.

갈재에서 한바탕 급경사길로 올라가면 511봉이 나오고 성터 흔적이 나온다.

쓰리봉을 오르며 바라본 지나온 기맥 마루금 ....  왼편이 갓바위고 우측이 시루봉이다.. 입암산과 서래봉 내장산 주봉도 보인다.

고도를 높혀가니 상고대가 피기 시작한다.

변산지맥 갈림길을 지나니 상고대가 환상적으로 피어 감탄사가 절로 나오고 혼자 보기엔 아까운 그림이 펼쳐진다.

상고대에 취해 갈길도 잊은채 연방 카메라 셔터를 눌러댄다..  겨울의 끝자락에서 이번 겨울들어 최고의 풍경이 펼쳐진다..

국립지리원 정식 명칭은 아닌것 같고 지방자치단체에서 붙인것 같다.. 

금.호남정맥을 종주할때 보이던 전일상호 신용금고 스텐표지판이 있다..

쓰리봉 정상 표지목 부근에도 상고대가 아름답게 피어있다.

쓰리봉에서 내려다본 장성군 북이면의 모습..

쓰리봉에서 방장산으로 이어가는 기맥 마루금...

상고대가 쓰리봉에서 부터 방장산까지 약 4km 가량 피어 산행이 즐겁다..

지나온 쓰리봉....

벗꽃보다 더 화사한 핀 상고대...

마루금을 따라 오르면 방장산이고 우측으로 내려서면 용추폭포 하산길이다..

아름다운 상고대의 연속으로 기맥 종주꾼을 즐겁게 한다...

봉수대 오름길에서 바라본 지나온 쓰리봉...

봉수대에서 내려다본 정읍시 입암면 들판...

봉수대에 봉수대는 없고 널찍한 헬기장이 있는것 같은데 눈에 뭍혀 있다.

쓰리봉에서 봉수대로 이어오는 기맥 능선.... 상고대가 피어 아름답다.

봉수대 뒤에 핀 상고대...

봉수대에서 방장산으로 오르는 길이 상고대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방장산 오름길에 핀 상고대..

방장산 정상 표목..

쓰리봉에서 방장산으로 이어오는 기맥 마루금의 모습..  방장산이 이럿게 아름다운지 미처 몰랐다..

방장산 정상에 있는 이정표와 휴양림 안내도..

방장산 뒤로 보이는 쓰리봉...

방장산을 내려서면 산죽나무 군락이 나온다... 이런길은 걸어본 사람은 느낌을 안다.

631봉을 내려오면 안부가 나오고 분기점이란 이정표가 있다. 631봉은 대부분 사면길로 우회하는데 올라갔다 내려왔다.. 분기점엔 우회한길과 마루금이 만난다..

분기점에서 올라서면 억새봉이란 표목이 있다..

억새봉엔 활공장이 있고 고창시가지를 내려다볼수 있는 조망이 트인다.

지나온  방장산과 조금전 지난 631봉,,

고창읍 노동저수지...

전북 고창읍내 전경...

고창군 공설 운동장..

11시 51분 벽오봉 정상에 올랐다..... 벽오봉은 영진 5만분의 1지도에서는 방문산으로 표기되 있다.

벽오봉에서 내려다본 고창읍 전경..

축령산이 우측에 보인다.

고도를 낯추자 대나무 군락이 나온다.

양고살재 내림길에 있는 방장사..

15번 도로가 지난는 양고살재...

양고살재에서 방장산으로 오르는 방향에 이정표가 있다.

양고살재는 방장산으로 오르는 등산로로 승용차를 주차하고 오른 사람이 많다..

고창읍내에 있는 골프장 모습...

양고살재에서 솔재로 가는길이 제법 단장 되있고 드문드문 이정표도 보인다.

양고살재 유래를 적은 설명판인데 등산로에 있다..... 이 설명판은 양고살재에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898번 지방도가 지나는 솔재  .... 이틀간의 두구간 종주가 마무리 되는 곳이다.

종주를 마치고 주변을 둘러보며 이젠 어덯게 집으로 가느냐가 관건이다.. 종주를 마쳤다는 안도감보다는 다음에 이곳을 어떻게 다시 올까를 고민하며 고창으로 갈까?  아님 장성을 거쳐 광주로 갈까 생각하다, 장성 방향으로 가는 차를 얻어타고 북일 초등학교에서 내렸다... 군내 버스가 5분전에 출발 했기에 직행버서가 정차하는 북일면 사무소가 있는 신흥리로 걸어간다.... 신흥리에서 장성을 거쳐 광주로 온뒤 15시 56분에 출발하는 고속버스로 강남터미널로 왓다..

[야자수]

혼자서 대단 하십니다
산행중 금곡님 시그널 보고 어찌나 반갑던지요
멋진 시기에 다녀 오셨네요

[공사천(함석헌)]

감사합니다
금곡님 이니셜 꼬리표 인증샷도 했여는데
사진이 사라져 아쉽네요~
감사합니다

[복주골드]

후기보니 새롭군요.멋진 겨울의 세상이 파노라마치고 있군요

[산사람]

상상만해도 멋지고 아름다운곳 다녀왔네요.
그래도 인증사진은 내폰에 또있으니까요..
공사님 언제나 파이팅 입니당...

[朴 山 愛 (박산애 )]

친구 멋지네
상고대가 피어있는 풍광
정말 멋지고 겨울산행맛이 ~

[공산]

상고대가 산행 피로를 날려버린것 같아요 고생하셨어요

[物來房我]

눈이있어 넘 아름답다요 즐감하고갑니다 대리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