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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시 남성 향수의 새 모델로 저스틴 팀버레이크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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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는 가을에 론칭 하는 새로운 남성 향수의 모델로 팝 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Timberlake)를 지목했다. 올 6월 론칭 행사를 시작으로 베일을 벗을 예정인 지방시의 새 향수는 가을부터 2009년에 걸쳐 세계 전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지방시 퍼퓸의 CEO 알란 로렌조는 인터뷰에서 팀버레이크는 세계적인 스타이며 트렌드 세터로서뿐만 아니라 모던 엘리건트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며 그의 선정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팀버레이크는 자신의 어릴 적 친구 트레이스 알라야(Trace Alaya)와 함께 브랜드 “William Rast”를 런칭, 디자이너로서의 실력 또한 십분 발휘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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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MA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후세인 샬라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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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시즌 테크놀러지한 파리 컬렉션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후세인 샬라얀(Hussein Chalayan)이 푸마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낙점되었다. 아트와 패션을 적절히 접목해 퓨처리스틱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그는 스포츠 & 라이프 스타일 패션 브랜드 푸마(Puma)의 패션 라인뿐만 아니라 풋웨어, 액세서리 등 모든 상품에 대해 디자인 팀과의 조우로 푸마의 전 라인을 총괄한다고 한다. 특히 푸마 측은 후세인 샬라얀의 시그니처 브랜드와 패션 사업 전반에 재정적 지원을 약속해 그의 파리 컬렉션은 한층 풍성한 모습으로 진행될 것을 기대한다. 터키 출신으로 런던의 세인트 마틴 아트스쿨에서 패션 분야 명예 학위를 받은 샬라얀은 과학 기술을 패션의 영역으로 받아들여 예술로 간주되는 많은 퍼포먼스적인 컬렉션으로 유명하며 ‘British Design of The Year’을 2번 수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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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시 아이콘, 디타 본 티즈가 디자인하는 원더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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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에 방한해 에이즈 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던 섹시 스타(?) 디타 본 티즈(Dita Von Teese)가 해외 란제리 브랜드 원더브라(wonderbra)와 함께 란제리 한정 컬렉션을 선보인다.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벌레스크(Burlesque) 퍼포먼스(스트립쇼와는 다르다는..)의 댄서로 활약중인 그녀는 팝 스타 마를린 맨슨의 전 부인이기도 하다. “Wonderbra by Dita Von Teese”로 불릴 이번 란제리 라인 또한 40년대 벌레스크 스타일을 모티프로 해 본 티즈가 직접 디자인에 참가하며 웨어러블한 란제리에 글래머러스한 터치를 가미해 모든 사람들이 섹시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섹시 스타 디타 본 티즈의 란제리 라인은 올 9월 프랑스와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에서 첫 선을 보인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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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립 림의 슈즈 디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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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주목 받는 젊은 디자이너이자 자신의 레디 투 웨어를 모티프로 한 로맨틱한 아동복을 론칭한 바 있는 필립 림(Phillip Lim)이 이번에 핫한 슈즈 디자인에 도전했다. 독일 브랜드 버켄스탁의 고가 브랜드인 타타미(Tatami)와 손을 잡고 여성 아이템 13스타일, 남성 아이템 7스타일의 신발 디자인을 완성했다. 나바호(Navaho) 풍으로 부드러운 스웨이드 프린지와 멀티 버클, 패이턴드 레더 액센트를 더한 섬머 샌들은 2008년 봄 여름을 위해 편하고 클래식한 스타일을 자랑한다.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을 만들 수 있어 이번 프로젝트를 만족한다고 밝힌 필립 림. 그의 손길이 더해진 섬머 샌들은 95-170파운드의 가격으로 런던 코벤트 가든의 버켄스탁 매장에서 3월부터 만날 수 있다. (국내에 선보일지는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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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주년 맞은 “빨강머리 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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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빨강머리 앤(원제 Anne of Green Gables)”이 탄생한 지 100년이 되는 해이다. 몽고메리(Lucy Maud Montgomery)의 유명 소설로 그리고 우리에겐 80년대 추억의 애니메이션으로도 유명했던 빨강머리 앤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는 앤을 통해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가슴 따뜻한 스토리이다. “앤과 함께 한 100년” 이라는 타이틀 아래 이번 셀러브레이션은 사이트를 통해 전세계에서 다양한 전시회와 기념품 판매 등을 진행하고 있어 여성 독자들에게 앤에 관한 추억들을 생각나게 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2월 한차례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앤을 기억하는 당신, 자세한 정보는 www.anne2008.com을 참고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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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들을 위한 자선 티셔츠 캠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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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명인들이 자선 캠페인에 참가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지난달 에이즈 퇴치를 위해 디자이너들이 함께한 H&M 티셔츠에 이어 코튼 생산에서 있어 아동 노동력 착취에 반대하는 “pick your cotton carefully”라는 티셔츠 캠페인에 패션 디자이너와 톱 모델이 참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JF(The Environmental Justice Foundation)가 주최하며 패션 디자이너로 루엘라 바틀리, 크리스찬 라크로와, 베티 잭슨, 캐서린 햄넷이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 캠페인은 100% 오가닉 코튼 티셔츠에 디자이너들의 유니크한 프린팅이 더해졌고 제작의 전 과정을 EJF 환경재단에서 진행했다고 한다. 20명의 톱 모델이 입어 더욱 시크한 티셔츠들은 www.ejfoundation.org/shop에서 판매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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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안프랑코 페레와 결별한 라스 닐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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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프랑코 페레의 새 디자이너였던 라스 닐슨(Lars Nillson)이 2008-2009 가을겨울 밀라노 컬렉션을 2주 앞두고 돌연 브랜드를 떠났다. 지난해 6월 갑자기 세상을 떠난 지안프랑코 페레를 대신해 브랜드를 이끌었던 닐슨은 1월 지안프랑코 페레의 남성복 프리젠테이션을 성공적인 선보였기에 그의 이번 행보에 루머가 돌고 있다. 그는 여성복 컬렉션의 디자인을 끝내기도 전에 브랜드를 떠났고 닐슨을 대신해 브랜드의 디자인 팀에 의해 컬렉션이 완성되었으며 컬렉션 당일 날까지 디렉터를 선정할 수 없었던 페레사 측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없이 쇼를 진행했다. 스웨덴 출신으로 파리 의상조합을 졸업했고 크리스찬 라크로와, 디올 그리고 랄프 로렌을 거쳐 2001년 빌 블라스에서 2년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역임한 베테랑 디자이너인 그였기에 중요한 컬렉션을 앞두고 그의 행동이 경솔했다는 지적이 당연한 루머로 돌고 있다. 이태리의 대표적인 브랜드인 지안프랑코 페레가 누구를 디렉터로 다시 영입할지 라스 닐슨의 행보는 어떻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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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아 리키엘의 새로운 디렉터, 가브리엘 그리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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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0주년을 맞이하는 소니아 리키엘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가브리엘 그리세(Gabrielle Greiss)가 임명되었다. 랑방의 알버 엘바즈와 안나 몰리나리와 함께 일한 경력이 있는 그녀는 런던의 센트럴 세인트 마틴 출신이다. 소니아 리키엘의 수석 어시스턴트로 3년째 일하고 있는 그녀는 ‘Another Magazine’ 과 ‘Dazed & Confused’ 잡지의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이로써 그리세는 소니아 리키엘의 딸이자 사장이며 아트 디렉터를 역임하고 있는 나탈리에 리키엘과 함께 소니아 리키엘의 새로운 기운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