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에 잠자는 가운데 안식을 주시고
전날의 모든 피곤함과 아쉬움을 말끔히 씻어주시며
아침이 되어 눈을 뜨게 하시고
이렇게 또 하루 귀한 날을 살 수 있는
생명과 건강과 힘과 믿음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지극히 높고 귀하신 주님,
그 앞에 한없이 작고 낮은 나를 발견합니다.
주님께 비하면 나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나는 천사처럼 아름답지 못합니다.
천사처럼 사랑이 많고 충성하지도 못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천사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지금까지 많은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내가 주께 감사드리오니,
오늘도 한없는 주님의 은혜를 봄볕처럼 내려 주소서.
더 자라고 더 성숙하게 하시고,
자유인의 행복과 기쁨으로
주님의 모습을 닮아가는 시간을 살게 하소서.
주님과 함께 일하며
주님의 귀하신 목적과 영광에 동참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때때로 주님의 사랑에 어긋날 때,
내가 잃은 자 되었을 때마다,
그곳이 바다 끝이든지, 하늘 끝이든지, 땅 끝이든지,
주님은 나를 찾아오셔서 나를 붙들어 주셨습니다!
오늘도 주님의 은혜의 권능이 내게 역사하셔서,
내 본성의 추함은 눌러주시고
내 잠재된 선한 능력은 길러주소서.
악한 세상에서 나를 구하여 주시고
삶의 고통에서 나를 위로하여 주셔서
어떠한 형편과 처지에서도 굴하지 않고
감사와 찬미의 기쁨으로 씩씩하게 걸어가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작은 일에 충성하게 하소서!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주님의 덕을 전하게 하소서.
저희 말과 행동이 주님께 누가 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을 세상에 높이는 선교적 삶을 살게 하소서!
오늘도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주님,
경제적으로 안정되지 못한 시절입니다.
저희 모든 생업에 복을 주셔서
황량하고 메마른 사막에서도 오아시스가 있듯이
이 어려운 때에도 살아갈 희망이 되는 복을 주소서.
모든 일정과 스케줄이 하나 둘 차오르게 하시며
맡은 모든 업무가 순탄하도록 역사하여 주소서.
취업의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 문이 열리게 하소서!
오늘도 변함없이 저희를 지켜주시는 주님!
갖가지 질병과 재앙과 사건사고에서 보호하여 주소서.
아픈 이들의 몸이 빨리 건강하게 회복되도록 고쳐 주소서!
우리가 알지 못하는 몸의 구석구석까지 만져 주소서!
오늘 하루도 모든 아픔을 이길 수 있는 은혜를 부어 주소서!
오늘 하루 살아갈 근력과 체력과 지구력을 주시고
마음의 상처와 고독으로 부대끼는 이들에게
흔들림이 없는 안식과 평안이 찾아들게 하소서!
연세가 많은 분들, 몸이 불편한 장애를 가진 이들을 보호하여 주소서.
자녀들의 학업과 직장과 결혼과 가정의 모든 일들이
주안에서 형통할 수 있도록 은총을 베풀어 주소서.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지혜와 인내를 주시고,
무엇보다 오늘을 열정적으로 살아갈 미래의 꿈을 주소서.
세상의 유혹과 악함에 실족하지 않도록 지켜 주소서.
오늘도 어디서나 사랑받고 인정받는 자녀들이 되게 하소서.
흩어져있는 모든 식구들이 무사히 출타하여 귀가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전 세계에 핍박받는 그리스도인들을 지켜 주소서!
북한에 복음이 전파되어 결실하게 하시고
복음을 전하는 모든 선교사님들과
그들의 자녀들을 돌보아 주소서.
뉴스를 보면 억울한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주님!
그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모든 억울하고 안타까운 사연들을 풀어 주소서!
정의가 이기고 회개하지 않는 악인들이 심판을 받게 하소서.
주님의 몸된 교회에
항상 말씀의 부흥이 있게 하시며,
기도로 하늘 문을 열고 찬양으로 악한 대적들을 물리쳐,
순종과 헌신으로 주님이 예비하신 복을
다 받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오늘도 여기서 사랑하는 기도의 동지들을 만납니다.
시공간을 초월해서 서로 기도에 힘을 보탭니다.
나 혼자 기도하는 것은 연약하지만
이렇게 함께 기도할 때 우리의 믿음은 강합니다!
저희 모든 기도를 들어 주시고
막혔던 벽이 뚫린 문으로 바뀌는 역사가 나타나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안전하고 무사한 하루가 되게 지켜 주소서.
"저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시편 37:24)
아멘, 주님!
나는 오늘도 넘어질 때마다 오뚝오뚝 다시 일어나는 오뚜기 같은 사람입니다!
오뚝이는 그 속에 무거운 추가 있어 매번 다시 일어나듯
내 안에는 우주보다 크신 주님이 계십니다!
주님이 추가 되셔서
나의 중심을 잡아 주시고 그 사랑이
내가 넘어질 때마다 나를 일으켜 세워주시기 때문입니다!
살다 보면 이런 일 저런 일로
아픈 일로 힘든 일로
흔들릴 때가 있고 넘어질 때가 있지만
나는 그때마다 중심을 잡는 사람입니다!
나는 그때마다 오뚝오뚝 다시 일어나는 사람입니다!
넘어진 다른 사람도 손붙잡아 일으켜 오뚝이가 되게 하는 사람입니다!
오늘도 오뚝이처럼 불굴의 마음으로
더 사랑하고 더 친절하고 더 용서하고 더 축복하고
믿음으로 소망으로 살아가도록 나를 도와 주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오늘도 내 안에서 나를 지켜주시고 손잡아 주시는 나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첫댓글 아멘!아멘!💕
아~~멘~~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