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서울 중앙병원 해외 홍보단입니다.부족한 역량이나마 계속 일하고 있습니다.일단 저희 병원 교수님들께 이번 사태에 대해 외국 저널과 언론사에 투고를 부탁드리는 글을 보냈습니다.
많은 교수님들께서 협조해주시고 계십니다.
응급의학과 임경수교수님의 mail을 읽고 고마움에 눈물이 나려고 했습니다.읽어 보시죠...
어려운 시기에 열심히 저항하는 그대들의 젊음이 부럽군요.
선배의사로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그대들의 정렬과 의지가 꺼지지 않도록 나도 더욱 노력하리다.
20년전에 연세대학 학생대표로 태극기를 들고 맨 앞장에 섰던 젊음과 활기를 느끼고 있답니다.
결코 좌절하지 말고 승리의 그날까지 흔들리지 마십시요.
그대들을 지켜주리다. 우리 교수들은 .......
나에게 더욱 투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서 고맙구료.
(추신) 내가 20년전에 최류탄에 눈물을 흘리면서 부르던 노래를 그대들과 같이 부르고 싶군요.
We shall overcome~
We shall overcome~
We shall overcome someday.
In my heart, I do believe. We shall overcome someday.